정말 남 얘기 같지 않았습니다
고민님의 경우와 한가지 다른 것은 우선 제가 드라마나 오락 프로그램을 넘 좋아한다는 거죠 제가 보고 싶으니 아이들에게 보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처음에는 ebs프로그램은 유익하다는 생각에 보는 것을 허용했는데 그것도 한번 보기 시작하면 금방 세네 시간이 지나더라구요 사실 아이들이 티비를 보면 제가 좀 편한 것이 없지 않아 그냥 방치해 뒀는데 겨울방학이 다 지나가면서 아이들과 제가 정말 무의미하게 지난 시간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했습니다
그래서 결단 했죠
엄마도 티비를 보지 않을테니 너희도 하루 한번 영어비디오 이외에는 보지 말아라 대신 주일에는 보게 해주겠다...
지금 시행한지 3주일째 되갑니다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많은 것이 달라졌어요 우선 아이들이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시간이 많이 남게되니 과학책이나 교육오디오테이프를 듣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두자매가 무에 그리 재미있게 얘기를 나누는지.....
무엇보다 엄마의 약속에 대한 철저한 실행이 관건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영어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던 둘째가 영어 비디오를 꾸준히 보면서 거부감을 많이 없앴습니다 이것만 해도 큰 소득이죠
고민님의 경우는 가족들에게 진지한 협조가 병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고민을 혼자 끌어안으시는 것보다 아이들과 진지한 대화를 통해서 적정선을 정해놓는다면 아이들도 스스로 정한 약속에 대해 쉽게 포기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WAY TO GO! 샬롬!
영어아닌고민님의 글입니다.
> 우선 영어에 관한 질문이 아니어서 죄송하고요.. 달리 고민을 털어놓을때가 없어서 도움 요청합니다.
> 전 TV를 많이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지 우리 아이도 작년까지만 해도 컴퓨터 게임은 좀 많이 했어도 TV는 많이 보지 않았는데요. 겨울방학때 다른 사람들 특강이다 뭐다 시킬때 방합답게 좀 놀라고 학원엔 조금 보냈더니 하루 종일 거의 TV만 보더군요.겨울이라 그런지 놀이터에 노는 아이들도 없고요.. 전 직장다니고 할머니랑 같이 있습니다.그리고 겨울방학때 형나 누나들있는 고모댁에 1주일정도 보냈더니 그기서 사촌들과 TV만 진창 봤는지 집에 올라와서도 TV를 많이 보더군요. 월화는 야인시대 수목은 올인.. 주말은 태양속으로..
> 이 프로 모두 우리 아이가 봐서는 안되는 프로그램인줄 알지만 몇번 야단치고 통제해봤지만 안되더둔요. 저도 어릴때 어른들 보는 TV를 안본건 아니었지..하는 생각도 하면서 그냥 허락해줘서 요즘엔 일부러 이야기하면서 같이 본답니다. 그나마 나쁜 영향을 덜 받게 할려고..
> 근데 오늘부터 개학인데 그 프로들이 끝나면 대개 11시를 넘는것 같더라구요. 그럼 학교생활에 지장있을것 같아 어제 아이한테 개학하면 주말에 하는 재방송보고 저녁늦게하는 본방송은 못본다고 했더니 아이가 반항하며 "안해!"그러더군요. 어제는 그냥 대충 얘기를 끝내고 합의점은 찾이 못했습니다.
> 며칠전 신문에 보니 초등학생 시청프로 1,2위가 그런 프로그램들이더라구요. 그걸 보니 우리 아이만 보는건 아니구나하며 안심(?)도 되고 정말 이 나라아이들이 걱정이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저도 아이 입장을 많이 이해하는 편이라서, 우리도 보고 싶은건 꼭 봐야하는 것처럼 내 아이도 그렇겠지 하면서 이해는 되지만 월~금요일까지 11시넘어서까지 TV를 본다는건 문젠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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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댁의 자녀들은 어떠세요?
> 정말 궁금하고 이걸 강제로라도 통제할려면 할수는 있겠지만 아이와 사이만 나빠질것같기도 하고요.
>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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