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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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방대한 축제라..거나마 올해는 19군데로 줄어놓았네요..ㅎㅎ
다음날 다시 튤립 버스로 투어를 하기로 하고,오늘 툐욜은 Major’s Hill Park만.
메이저 힐 공원은 행사의 주 무대고,특히 어린 아이들이 놀고,만들고,먹고...ㅎㅎ
게다가 오늘은 튤립을 본다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아영이가 제일좋아하는 책들의 작가인 로버트 먼치님이 오시는날~~~
이거 하늘이 두쪽나도 가야겠죠..ㅎㅎ
남편은 출근(?)을 해야하니 아침일찍 저희를 시내에 내려주었고,
얼라들 조심하라는 말을 여러차례 해주지만 그말이 들릴리 없죠..ㅎㅎ
유모차를 펄치고 스티브를 앉히니..좋아서 다리를 흔들흔들,몸이 앞으로 막 나가고,,ㅠㅠ
아영인 선생님이 말한 이야기를 또 들려줍니다.
엄마,선생님이 그랫어.검은 튤립은 없데.
그래 마저마저.엄마도 아직 못 봤어.
엄마, ~~~^*^
엄마, ~~~~~~^*^
국회 의사당앞 튤립~
학교에서 배웟다고 국회에 대해서 얼마나 장황하게 설명을 하는지..ㅋㅋ
1967년에 불을 밝힌 영원히 꺼지지않는 불~센테니얼 플레임
튤립 만들기~튤립 만드는 모습을 방송국에서 찍어갔어요..ㅎㅎ
완성된 튤립과 함께.
거대하죠..ㅎㅎ
검은곰이 조아조아~
궁금한게 너무 많아요...자기가 좋아하는 고양이가 없다고..말하더군요..ㅋㅋ
산모와 튤립~부러워~라...^^
자~ 던져 볼까나..
나도 할 수 있어.
저 했어요...누나..^^
얼굴을 고치고..ㅎㅎㅎ
이번엔 공넣기..ㅎㅎ
나 잘하지...ㅎㅎ
나를 따르라~~~^*^
그리고 간단히 피자랑 준비해간 간식으로 점심을 먹고~
로버트 먼치 아저씨를 기다리는 동안...
울 스티브~잡니다...ㅋㅋ
이 중요한 시간에 잠을 자다니..ㅉㅉ
아영이는 행운아~아저씨와 함께..ㅎㅎ
책을 읽어주는 시간이 한시간이 지나자..아영이가 작은 볼일을 봐얀다고.
어쩔수없이 자리를 떨고 일어섰죠.
그리고 볼일을 보는 사이에 아저씨의 공연이 끝나고,공원으로 이동중이셨어요.
차로 막 우리 옆을 지나가기에 얼른 따라가서..ㅎㅎ
다른말은 할 시간도 음꼬...우리 아이들이랑 사진 좀 찍어주실래요..^^
하지만 아영이만 찍고,스티브는 자다 일어나서 아저씨가 안음 울어서..ㅎㅎ
싸인 받으러 들고 간 책..고대로 들고 왓네요.
갑자기 책이 보여야죠...ㅋㅋ
정신을 차리고 보니,아저씨에게 싸인 받으러는 줄은 꼬불꼬불..아마 두세시간은 서 있어야...ㅎㅎ
싸인은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꺼라 생각하고 짐을 챙궈서 다비나 생일파티장인 수영장으로~
두 아이를 데리고,유모차까지 함께 버스에 오르니..왜 글케 처다들 보시는지..ㅉㅉ
아영이가 아이스크림을 두번씩이나 사 먹는 바람에 차비를 간신히 맟추어서 탔네요.
아저씨가 읽어주신 책들이랑 사진은 다음에..올릴께요.
다비나 생일 파티는 실내 파도 수영장에서 하는데요...좋은 친구덕에 제가 가져갈 짐과
생일 선물은 아침에 전해주었고,우린 제 시간에 도착하기만하면~ㅎㅎ
파도타기
스티브의 첫 물놀이..
파티가 끝날무렵 남편이 데리려와서 전 스티브를 맡기고 몇년만에 싸우나를~^^
아영이랑 둘이 냉탕으로~온탕으로~파도도 타고~싸우나두~ㅎㅎ
무지 더웠던 오늘 하루가 여기서 션하게 식었답니다.
울집 튤립은..아직도...
오타와의 튤립 축제로~ May 12,2003
-오타와에서 최지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