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방법이 있으시다면 올해 이사가셔서
처음부터 같은 학교에 다니게 하는것이 더 나을것 같아요.
학기중이나 학년중에 전학하는건 아이한테나 진도면에서나
그리 좋지 못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이들도 1학기 지나고나면 다 친해져 있기 때문에
전학을 간다는것이 그리 쉬운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행히 어디서든 잘 적응하는 편한 성격의 아이라면 모를까,
저희애 같은 경운 애들하고 금방 친해지긴 하지만 친한만큼
못보면 많이 서운해하고 그러더라구요.
유치원 같이 다니던 아이들이 다 시내로 학교 다니고
우리애는 집옆에 학교로 어제 입학했거든요.
어렵더라도 방법이 있다니까
되도록이면 미리 이사하는 방향으로 하시라고 전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사실 우리아이 3학년 마치면 시내로 나갈 계획을 짜고 있긴 하지만
여기 학교가 너무 작고 분교수준이라서 그러는거지 어지간하면 같은 학교에서
졸업시키고 싶거든요. 근데 고학년되면 여기선 턱없이 부족할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한 번 지켜보고 생각보다 이 학교가 다르면 계속 다니게 할 생각입니다.
이사 안가구요.
글구 만약 1학년 중간에 이사가게 되면 학기 끝나고 말고 1학년 마치고
2학년 올라갈때 가시는것이 더 나을것 같아요.
저 저밑에 윤선생 영어 도움글 올린 입학맘인데 성원맘님이 주신 답글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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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맘님의 글입니다.
> 저의 아이도 아빠 직장때문에
> 1학년 1학기만 마치고 하동에서 부산으로
> 전학을 했습니다.
> 지역적이 특성이나 개인차는 물론 있겠지만
>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 1학년이라 그런지 환경변화에 그렇게 민감하지는 않았습니다.
> 옛날 학교에는 유치원때부터의 친구가 많아서 좋았었고
> 때론 그 친구들을 그리워 하지만
> 그리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구요.
> 1학년이라 전학온 아이들에 대한 반 친구들의 호감도가 컸기 때문에
> 쉽게 적응할수 있었습니다.
> 학교 교과과정도 1학년때는 거의 무리 없이
> 진행되구요..
> 부모들의 걱정보다도 아이는 오히려
> 더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너무 큰 걱정을 안해도 될것같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