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아이보다 제가 더 긴장을 하는 것 같더군요.
입학식을 마치고 엄마들의 관심사는 담임선생님. 우리 아이의 담임선생님은
나이지긋하신 남자 선생님이십니다.
그런데... 이웃엄마들이 저희 아이의 담임을 하나같이 걱정스럽게 말하더군요.
아이의 유치원 친구엄마는 저희 선생님이 담임이 되지 않아서 다행이라 하고, 다른 엄마는 농담인지 진담인지 '차라도 마시며 대책회의라도 해야질 않냐'고 하고 .
소문엔 그 선생님이 공부를 많이 안시킨나 .... 혹시 촌지문제? 걱정이 되어서 잠도 오질않더군요.
마침 이웃에 사는 선배언니 아들의 작년 담임이셨더라구요. 그래서 선배에게 알아보니 그선생님께선 아이들에게 과제물이며 일기쓰기지도며 학습적인 부분을 많이 강조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방과후 워낙 아이들이 하는 것이 많은데 아이가 얼마나 공부에 치이겠냐시며...
1학년땐 아이들에게 꼼꼼하게 공부하는 습관이며 학교생활을 지도해야 되지않냐 그래야 학년이 올라가도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질않겠느냐고들하는데 또 그런것 같고 juice님 말씀처럼 선생님을 믿고 선생님 교육방침을 따라야 겠지만 첫아일 학교에 보내는 엄마로선 걱정입니다.
그래도 믿어야겟지요. 아이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