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들어오면 정보도 많이 얻어가지만 직딩맘 인지라 항상 좋은 정보들을 활용하지 못해서 답답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현재 아들래미는 한글을 다 뗀 상태구요 현재 한글 쓰기 단계(한솔) 홈스쿨 중이네요.
영어는 홈스쿨 한지 6개월(한솔) 정도 되었고 프뢰벨 마더구즈 책을 넘 좋아해서 거기 동요를 모두 다 부르는 정도이고 익숙한 영어 단어는 조금씩 읽는 정도입니다.
집에서 간단한 대화는 영어로 하려고 하는데 일단 거부반응은 없네요.
영어에 관심을 많이 보이는데 제가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영어에 많이 노출시켜주고 싶지만 현재 저희 친정부모님이 봐주고 있는 상태라 영어는 신경을 많이 못써주시네요.
궁금한 점은 영어 동화책은 어떤게 좋은지 하구요.
물론 좋은걸 많이 추천해 주셨지만 정말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가 어렵네요.
참 현재 집에 있는 영어 책은 프뢰벨 마더구즈, 노부영 시리즈 6종(세트로 나온게 있더라구요) 이게 전부입니다.
다음 단계로 어떤걸 구입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영어 유치원에 대한 선배님들의 의견은 어떤지요.
내년이면 5살이라 유치원에 보내야 하는데 영어 유치원을 고려중입니다.
일찍 보내는게 오히려 영어에 대한 역효과를 줄수도 있다고 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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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월 남아 영어책과 영어유치원
칭찬과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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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추천 영어 교재는 저 위에 초록색 공 (단계별 영어 학습)에 들어가 보시면 수준별, 연령별로 교재를 구분하여 놓았으니 내용을 살피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유치연령대의 추천 교재를 살펴 보시면 도움이 되시겠네요...
제가 생각키로는 영어유치원, 그 효과와 순작용 및 부작용은 개인차가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솔직히 말해서 아이들에 따른 차가 아니라 부모가 얼마나 유치원비 대비하여 기대를 하느냐에 따라 만족치가 굉장히 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제대로 된 교육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유치원과 영어 유치원의 월수금 오후반을 섞어서 교육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첫 유치원을 다니는 것은 아이들에게 매우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일입니다.
집에서는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거의 마음대로 했던 생활을 다른 친구들과 맞춰서 단체생활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처음하는 단체생활이라면 영어 유치원보다는 그냥 일반 유치원이 보다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영어 유치원을 다닌 아니는 나중에 초등학생이 되었을때 차이를 보이긴 합니다.
특히 말하기에서 말입니다.
하지만 초등학교때의 차이는 큰 차이가 아니라 금방 따라잡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영어 유치원을 보내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맛을 잘 보여준 다음에 기초적인 인성교육과 발달교육이 우선인 유치원과 영어유치원 오후반을 혼합하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에 영어 유치원에 관한 기사를 썼던 것이 있어 첨부합니다.
흔히 영어는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 하여 “조기 영어 교육”이라 합니다. 하지만 얼마나 빨리 시작하느냐 보다 얼마나 최적의 시기에 얼마나 적합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주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언어발달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는 만 5세 전후 경에 영어 유치원을 고려하신다면 이러한 위험요소를 보다 안정적으로 넘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조급한 부모가 더욱 아이를 다그치게 된다면, 영어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심어주어 역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에 약한 예민한 아이인 경우, 전혀 영어에 노출된 경험이 없다 “영어 유치원”이라는 특수 상황에 놓여진다면 유치원 생활이라는 것이 주는 스트레스 위에 “새로운 언어”를 사용하여 그 생활에 적응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어 어느 정도 영어환경에 노출시켜주신 이후 영어 유치원을 접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호기심이 왕성하여 질문하기를 좋아하거나, 새로운 것을 쉽게 받아들이는 아이, 사교적인 성향의 아이에게 “영어 유치원”은 자신이 배운 “영어”라는 수단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상호작용을 하기에 좋은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이에 “한국말을 잘 하는 아이가 영어 유치원에 더 적합하다”라는 답변을 드리고 싶습니다. 뒤집어 말하자면 모국어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에게 영어 유치원은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모국어의 습득이 잘 되고 있지 않은 아이에게 영어 학습은 부담이 될 수 있으며 오히려 서로 순 효과보다는 역효과를 불어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키워보신 분들이 입을 모아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대부분 모국어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은 영어 능력도 뛰어나다 합니다.
이렇듯 모국어 발달이 적절하게 잘 된 아이는 영어 유치원의 가진 장점을 흡수하기에 더욱 적합합니다.
EFL 환경에서 엄마가 제대로 영어교육을 해 줄 수 없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아이가 영어를 가장 쉽고, 오래도록 접할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은 영어 유치원일 것입니다.
영어 유치원에서 하루에 몇 시간씩 친구들과 영어로 대화하고, 영어로 노래 부르고, 동 화책을 읽고, 외국인 교사의 수업을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로 듣고 말하기를 익힐 수 있습니다.
단순히 언어 습득뿐 아니라 영어권 나라의 독특한 생활 문화를 겪고 배운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어린 시절의 색다른 경험은 아이의 인지 발달 뿐 아니라 미래의 청사진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반 학생수가 10명 안팎으로 일반 유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교사가 아이에게 쏟는 관심도나 교육의 기회가 보다 높아지며, 일반 가정에서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교재나 교구를 충분히 접할 수 있다는 점. 또래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자연스러운 영어 자극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은 영어 유치원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아기에는 다양한 영역별 활동을 통한 조화로운 발달이 필요한데 대부분의 영어 유치원 커리큘럼이 일반 유치원만큼 영역별 활동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아이의 정서적인 정체성, 모국어 확립, 인성 발달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이러한 지적 때문에 요즈음의 영어 유치원 프로그램에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인성 프로그램 및 한국인 교사 프로그램 등을 함께 시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영어 유치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원어민 강사의 능력과 수준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는 점, 일반 유치원에 비해 시설이 열악하다는 점도 영어 유치원 선택을 주저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영어 학원만 가면 아이의 말문이 터져 영어를 좔좔 쏟아 낼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는 부모는 당연히 영어 유치원의 효과에 대해 만족을 못할 것이며, 내가 제공 못해 준 영어환경을 충분히 즐기고 온 것 만으로도 족한 이에게는 영어 유치원이란 굉장히 매력적인 존재일 수 있습니다.
"영어 유치원 2년 차의 아이라면 영어가 어느 정도여야 하나요?”와 같은 질문은 바로 이러한 기대치 때문 일 것입니다.
만만치 않은 고가의 교육비를 감수하고 보낸 영어 유치원. 하지만 언어라는 것은 하루, 이틀 사이에 효과를 보기 어려운 만큼 영어 유치원을 다닌다 하더라도 아이의 영어 실력이 짧은 시간 안에 높아질 수는 없다는 사실을 먼저 부모는 주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무엇을 배웠을까?” “오늘 배운 노래 엄마한테도 가르쳐 주세요” 식으로 유치원에서 배운 내용을 가볍게 묻고 학습이 아닌 방법으로 복습을 유도하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교사와의 상담도 소흘이 하면 안됩니다. 교사와 자주 연락하면 아이의 정확한 실력과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어 집에서 보완하기가 훨씬 수월해 집니다.
교사가 보내온 교육계획안을 참고하여 아이가 무엇을 배우고 있는 지 파악하여 함께 노래를 부르고, CD를 듣고, 문장을 활용하는 등 엄마가 아이와 템포를 함께 하면 학습효과는 배가 될 것입니다.
이에 “자! 오늘 배운 부분 읽어봐.” “유치원에서 과일 이름 배웠지? 이 과일이 영어로 뭐야?” “외국인이다! 가서 Hello! 해봐” 와 같은 강압적인 지시나, 한가지를 가르쳐 주고 금세 되물어 보는 방법은 그다지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오늘 Mommy랑 Market 가서 Jelly 사자”와 같이 한글 문장 안에 영 단어를 끼워 넣는 식의 영어는 살아있는 영어라 할 수 없으니 짧더라도 완전한 문장으로 아이에게 영어로 말을 건네준다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 책을 읽어주는 등 끊임없이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