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때 그런 것을 했는데 막상 2학년이 되니 또 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오직 내 아이를 위해서라면 임원을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어짜피 임원을 하는 것이 내 아이만을 위한다면 집에서 아이를 보살피고 가르치는데 투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에는 임원이나 어머니회는 학교에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종의 자원봉사입니다. 선생님을 도와주고 학교를 도와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원활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부모로써 자원봉사를 하는 거지요.
더불어 얻을 수 있는 작은 효과라면 자주 엄마가 학교의 행사에 참여하게 되니까 아이가 자신감이 생길 수도 있고 엄마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을 테니까 그 정도의 효과를 가질수 있을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봐서는 1년동안 어머니회를 하면서 학교에 대한 정이 많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엄마들이랑도 많이 친해졌구요. 솔직히 엄마들끼리 친해지기 힘든데 점점 학년이 올라갈수록 친해지기 힘들어서 1학년때 알게되는 사람이 가장 오래가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지금도 친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솔직히 학교나 선생님을 개인적으로 친한 엄마들에게 이렇쿵 저러쿵 소리 듣는 것은 기분나쁘고 오히려 모르느니만 못한 일도 있었습니다.
너무 고민 하지 마시고 내가 아이를 위해 학교를 위해 자원봉사 하는 기분으로 하시면서 참여 하실 수 있으면 참여하세요.
mz2000님의 글입니다.
> 영어에 대한 내용은 아니구여,학교생활에 대한 조언좀 받고자 글 올립니다.
> 제 아이가 올해 1학년이 되었습니다.
> 뭐 제 감상에 대한 얘기는 생략하기로 하구여, 아들 친구녀석 엄마가 제게 학교 임원을 할 거 냐고 묻더군요.
> 애가 입학하기전에 들은 얘기가 있어 임원에 대한 생각을 안 해 본것은 아니었지만, 굳이 생각이 없어서 생각이 없다고 말했더니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 1학년을 먼저 보낸 언니를 비롯한 주변 분들 말씀이 왠만하면 1학년에서는 엄마가 임원회 일을 맡아봐야 학교 사정에도 밝아지고 아이에게도 더 신경을 써 준다나요?
> 전 둘째가 어려서 어디 맡기고 학교 일을 봐야 하는데 별로 내키지가 않네요..
> 솔직히 돈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구요(임원 하면 상당액을 써야 한다네요..ㅠㅠ)
> 선배님들..정말 1학년 만큼이라도 엄마가 임원회 일을 맡아봐야 아이가 학교 생활을 더 잘(?)할 수 있을까요?
> 촌지 문제도 그렇고 임원회 문제도 그렇고 경험이 없다보니 별게 다 걱정스럽습니다.
> 제게 경험담좀 들려 주세요..
> 결정하는데 많은 참고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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