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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BB숙제방)BB 숙제제출합니다^^

글쓴이 혜정

등록일 2014-06-27 06:57

조회수 1,634

댓글 7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6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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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돌아온 금요일.

조용한 숙제방이지만 열어둡니다^^

어느곳에서든 아이들이 지치지않고 자신이 가고있는 곳에서 열심히 앞으로 가고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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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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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사람 2014-06-27 15:24 

초3 트루쓰

 

 # 29 green eyed monster

트루쓰도 29번째 숙제 들고 왔어요.

담주 월욜부터 기말시험이라 나머지 한권을 시험끝나고 할까 어쩔까 혼자 고민 백만번 하다

어제 30번째 웍싯을 시작했네요.

아직 저학년이라 시험에 대한 큰 긴장감이나 걱정이 없어보여요.

엄마인 저만 속으로 끙긍 거리네요.

 

진짜 매일 매일 하다 보니 30주동안 30권을 하네요.

요런 뿌듯하고 신기한 기분 때문에 쑥 프로젝트를 끊지 못하는것 같아요.

 

 

 

 
혜정 2014-06-27 16:14:06
트루쓰도 이제 마지막권에 들어갔군요.^^ 서로서로 기대어 지금까지 온 우리를 다음주엔 좀 거하게 축하해봐야겠어요^^
30주.
엄마가 매일 그 기간동안 무얼해야한다면 아주 어려운 일이었을꺼예요. 아이들이니까 그리고 엄마와 함께니까 가능했겠지요?^^
일주일 화이팅해서 다음주엔 정말 앞선사람님 말씀대로 두툼한 웍싯사진 가지고 우리 만나요~
주말 잘보내세요, GOOD LUCK!^^
혜정 2014-06-27 07:12 

초2지나. 29번째 숙제 제출합니다.

이제 다음주가 마지막이네요~

어제는 스스로도 대견했는지 이제 한권 남았네~ 그러더군요.

그러고는 좀 쉬고싶대요. 그러라고 했지요.

좀 있다가 다시 말합니다. 내 숙제가 없어서 선생님이 서운하시면 어쩌지?

그냥 웃고있으니 주시면 해야지~ 그럽니다.ㅎㅎ

홍박사님을 아주 담임선생님인줄 아네요^^

 

지난주에는 제가 이뻐라하는 비스트가 컴백해서 신나는 한주였어요.

저 아이돌 좋아하는 아줌마네요ㅋㅋ

어떤것들이든 좋아하는 무언가가 있으면 생활이 신이나서 좋아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도,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도 좋지만, 혼자서도 좋을 수 있는 시간들이 많으면 좋으니까^^

엄마가 옆에서 이어폰으로  비스트를 무한반복 듣던가 말던가

지나는 BB의 DVD음원을 들으면서 키득거리는 한주였습니다.

다음주가 마지막이라니 시원 섭섭~

다음주는 글씨도 좀 예쁘게 쓰라고 해봐야겠어요.

참, 웍싯 사진찍는데 그림을 맨위로 올려달라고 말하는 센스.

지나가 30주만에 웍싯제출의 여왕이 된거 같지요?^^

 

 
앞선사람 2014-06-27 15:16:11
혜정님 저도 비스트 좋아해요~~~
컴백을 기다리거나 콘서트를 가고 싶거나 할정도는 아니지만 신곡이 나오면 꼭 들어본답니다.
용준형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피쳐링한 곡은 다 찾아서 듣고 있고요.

트루쓰는 많은 사람이 부르는 것처럼 홍박샘이라 부르질 않아요.
곧 죽어소 "현주쌤"이래요. 더 친근감 돋지 않나요?
얼굴 한번 뵌 적 없는 박사님을 선생님이라 따르고 선생님이 하라고 했다면 군소리없이 받아들이는 아이들 아직은 순수함이 가득한듯 해요.
지나는 비비 끝나고 한바탕 신나게 쉬는거에요?
트루쓰는 미국과학교과서 프로젝트 참여하기로 해서 이 분위기대로 계속 갈듯 해요.
다음주에 그동안 한 웍싯 뭉치들고 다시 만나요!!!
혜정 2014-06-27 16:11:14
오~ 앞선사람님, 저도 용준형목소리 좋아해요~ 취향이 비슷한가봐요, 우리^^
지나는 맨처음 AB할때 제가 홍박쌤이라고 소개했더니 막웃었어요. 쌤이란 소리 첨 들어봤던가봐요.
그래서 지나에게는 박사님이 홍박쌤~ 혹은 홍쌤~ 이지요. 처음생긴 쌤이라 그런지 정말 좋아해요^^
트루쓰는 미교과에 들어가는군요.
지나도 언젠가는 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해서 기웃거리기만^^
신나게 쉴수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새 프로젝트 잡힐때까지는 쉬어보려구요.
그동안 접어두었던 라이팅교재를 다시 꺼냈더니 이건 너무 쉽자나...해서 웃었어요.
뭐, 제가 보기엔 지나에게 그리 쉽기만한건 아닌것 같은데 BB가 너무 지나 콧대를 올려놓은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ㅎㅎ
ahahaha 2014-06-27 07:08 

혜정님 글에는 참.... 매번 느끼지만 따뜻함이 있네요...

 

금방 축구 보고 들어왔습니다. 20대 때는 골을 못넣는 선수들이 답답하기만 했는데 아이들을 키우는 지금은 선수들의 마음은 오죽할까, 그 부모님들의 마음은 또 어떠시고...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래도 저 무대에서 뛰어라도 보고 싶은 선수들이 수두룩한 현실에서 대표 전사들은 분명 뛰면서도 가슴이 뛰었을 것이고 뛰고 난 후의 울음에도 후회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우리 아이들이 후회하지 않고 행복한 하루 하루를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 한 줄 적어봅니다.

 

아써팀은 오늘 마무리 하는데 BB는 두 주 더 남았죠?^^

 

끝까지 응원할게요~와 30주 장장 8개월입니다. 전 그거 못할 것 같아서 한 주 두 개씩 양으로 승부한 것 같아요.

BB팀 화이팅!!!
혜정 2014-06-27 07:55:01
늘 응원해주시는 마음 감사드려요~^^
처음 많은친구들이 함께하고
15주가 끝난후 한가해진 숙제방을 지킬수 있었던 건
여러친구들과한 숙제를 마무리하겠다는 약속. 그리고 그걸 따뜻하게 봐주시는 엄마들의 눈길 덕분이랍니다.
진짜 마지막을 향해가고 있어요.
결과가 어떻든 끝까지 발을 쉬지않고 달리는 선수들을보면서
수고했다는 소리가 절로나오는걸보면
말씀하신대로 부모의 마음이 되가나봐요~
선수들 고생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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