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년 남자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 이런저런 고민들 을 보니 다들 비슷한 경험을 하고 계셔서 동감을 하게 되네요
저희아이는 영어유치원에 1년 반 정도 다니다 학교에 가게되엇는데요.
영어라는 교육이 이제부터 시작인 것을 너무 일찍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았나 후회가 되어 요새는 아이에게 미안 하기도하고 일반 유치원에 보내 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기도 합니다.
입학하기 전 5개월 가량 집에서 저와 오전에 수학 ,책 읽기 ,영어 테입듣기 ,오후 태권도, 레고 를 하며 쉬었는데 아이 국어 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지호처럼 집에서 있는 아이는 없어요. 하시는 거예요.
제생각엔 엄마처럼 좋은 선생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하여튼 평소에 하지 못한 자유와 어린이 도서관에서 열심히 책과 비디오를 빌려보며 지냈어요.
고민하다가 영어를 배운 것이 아까운 생각에 4-군데 학원을 아이와 살펴보고 마음에 든다는 곳을 정하여 다니고 있읍니다.
그러다 보니 태권도 갈 시간이 6시가 넘어야 하더군요.
본인이 하고 싶어하니까 가고 운동하고 오면7시45분 저녁 식사 시간이 1시간 가량 늦어지고 어느새 저녁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힘들게 생각도 되지만 뾰족하게 다른 대안을 정하기가 쉽지 않네요.
정말 아이들 교육 힘드네요.서로서로가....
쑥쑥몰
> 
1학년 아이를 잘 지도하는지 걱정이예요.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