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가 잠수회원 되면서 실천하는것들이 저희애는 현재 하고있는
전부인것 같습니다.
캔디는 읽는 책들이 어떤종류 인가요?
저희애는 어제 an i can read lveve 1을 읽으면서 너무 길다고 투덜거리네요.
읽기는 다 읽고 그런데로 뜻도 대충은 알고 그런데 읽는 습관이 아직 안되어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책이 B5 사이즈에 60쪽 가량 되지요. 그래서 너무 긴가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몇일전 저녁, 비디오를 보면서 "엄마, 저기서 말하는거 이젠 다 들려요"
그러더라구요. 너무 깜짝 놀래서 "처음에는 어땠는데" 하니까 "처음에는 별로
들리지 않았는데 이젠 다 들려요" 그러더라구요.
더 물어보고 확인도 해보고 싶었는데 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몇일 관찰을 해보니까 엄마가 생각하는 것 정도는 아니고 애가 그렇게
느끼는것 같아요.
참고로 저희애는 비디오 싫어 했거든요. 그래서 비디오는 거의 보지 않았는데
1월달부터 제가 의도적으로 보여줄려고 노력을 했고 차츰 관심을 보이더니
이제는 재미있는건 자주 봅니다.
캔디맘 저도 아이랑 영어 시작하면서 3개월만 해보자 그사이에 아이랑 사이가
나빠지지만 않도록 노력하자 이렇게 다짐하면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내심 불안하기도 합니다.
3개월까지 잘 버텨봐야지요. 화이팅!
캔디맘도 화이팅!
캔디맘님의 글입니다.
> 말씀하신데로 잠수네로 잠수 좀 했습니다. 이제 3개월되었나보네요.
> 솔직히 잠수네 들어간 이후로 정말 힘들더군요.
> 너무 많은 정보가 결국은 한마디로 돈쓰라는 유혹과의 전쟁(?)이었답니다.
> 좋은 책, 추천하는 책들이 늘 탐이 나다보니 솔직히 아직도 괴로움 속에...
> 물론 쑥쑥의 공구도 늘 탐이 났었지만, 잠수네는 한마디로 씀씀이가 좀 차원을 넘는 듯(?)이 보이더군요.
>
> 아무튼 좀 딴소리 좀 했네요.
> 그동안 영어유치원 보내놓고, 그 돈이면 얼마나 좋은 책을 많이 사줄 수 있는데, 하면서 배아파 하면서 보낸 것도 사실입니다.
> 하지만 미우나 고우나 집에서 길들이기 어려운 것은 좀 학원 덕을 본 것도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학원에 대한 불만 속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처지입니다.
>
> 결론적으로 아이는 계속 다니던 학원을 조금 레벨업되어(3년이상 다닌 아이들과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결정은 솔직히 제가 내렸다기 보다는 학원 선생님의 권유에 넘어간 캔디의 의지로 결정되었답니다. 저와 제 딸은 최소한 4개월 정도는 집에서 잠수식으로만 해보자고 잠정 결정을 했었는데, 어째 되었는지, 제 의견을 들은 선생님께서 마지막 수업날에 아이를 데리고 긴(?) 이야기를 했었는지, 그 날 집에 온 후 아이가 마음이 바뀌어 계속 다니겠다고 고집을...
>
> 그래서 일단은 보내고 있습니다만, 아이가 힘들다고 하면 언제든지 쉴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학원비 안들이는 대신에 좋은 책, 좋은 비디오나 많이 사고 싶은 게 솔직한 제 바램입니다.
>
> 아이가 읽기에 탄력이 붙으니까 정말 더욱더 많은 책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참! 저도 잠수회원 되면서 실천하는 것 하나 있는데요, 쑥쑥맘들 께서도 혹시 안하시고 계신 분들 요것만이라도 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
> 1.매일 20분 내외로 오디오 테이프를 책과 함께 듣는 것,
> 2. 아이가 잠을 잘 때, 책을 읽어주기 힘들 때는 비교적 런타임이 긴 오디오(40분 이상)를 틀어 주는 것(아이가 원할 때는 책과 함께 보다 자도 되겠지요)
> 3. 책을 읽을 수 있다면 아이 수준 보다 한 단계 쉬운 리더스용 책을 매일 몇권씩 꾸준히 읽힐 것.
> 4. 매일 좋아하는 영어 비디오 한편 이상 보기.(컴퓨터 시디도 좋구요)
>
> 모두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매일 꾸준히 실천이 어려운 것 알아요. 하지만 습관들이도록 조금만 배려해 보세요.
>
> 참! 영어학원을 계속 다니는 덕에, 캔디는 겨우겨우 1-3번 정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비디오 보는 시간이 엄청 줄었습니다.
>
> 그리고 영어학원에서 외국인, 내국인 선생님이 번갈아 가르치는데, 외국인 선생님은 그래도 토론식 수업으로 이끄시는 방식이라 마음에 드는데, 내국인 선생님은 완전히 '학습' 냄새 팍팍 나게 가르치네요. 저는 그 학습적 지도가 아주 마음에 안들어서 답답해 하고 있습니다. 벌써 무슨 grammar책을 갖고 가르칩니다. 아이는 그래도 그동안 익히 읽고 들어온 문장 때문인지 문장 구성을 위한 문법 문제를 뭔소린지도 모르고 풀긴 푸네요.(제 말은 문제의 정확한 의도는 잘 모르면서도 빈칸에 적당한 be동사를 잘도 갖다 쓰네요. 요즘 배우는 게 be동사류거든요.)
>
> 솔직히 아이가 늘 함께한 친구들과 어울려 버스타고, 매일 만난다는 기분에 학원 가기를 즐거워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언젠가 '나 학원 그만 다닐께'라는 말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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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보기엔 자연스럽게 언어를 (비디오, 오디오, 동화책 등을 통한 학습) 배우다가 정말 뭔가 정리할 시기가 오면 (아마도 3학년 이상쯤?) 그 때부터 학습적인 방식으로 학원에서 배워도 될 것 같은데, 그렇게 구미에 딱딱 맞는 그런 학원을 찾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
> 제가 모질지 못해서인지, 아님 확고한 신념이 부족해서인지, 아이의 의견에 끌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집일지언정 자기 의견이 확고해지는 초등 1학년 캔디의 의견을 존중하고 싶네요. 아이가 언제든지 원치 않으면 보내지 않을 생각입니다.
>
> 그리고 요것은 딴소리인데요, 영어가 전부는 아니라고 하면서도, 영어에 관련된 정보들에 늘 솔깃하고, 어떤 교재를 어떻게 접해줄까에 늘 고심하는 이 엄마, 이것도 일종의 강박증 아닐까 걱정되네요. 물론 주변의 엄마들도 그렇겠지만, 좀더 다른 관심, 다른 방면으로 더욱 고민하는 그런 엄마가 되고 싶은데 말입니다!!
>
> 비교적 썩 내키지 않은 결정을 한 채 지내고 있으면서 이렇게 글을 쓰고 보니 좀 죄송하네요. 명쾌한 결정이 아니었기에 사실 찜찜해 하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윌리엄맘님께서는 좀더 집에서 지켜 보시다가 결정하셔도 될 것 같네요. 엄마가 건네는 교재나 방식이 아이와 궁합만 잘 맞으면 그것 만큼 최상의 방식이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 william님의 글입니다.
> > 님의 글이 요즘 영 안보이네요.
> > 잠수네로 잠수하셨나요?
> > 캔디가 저희애랑 비슷하고 캔디맘 고민이 저 고민이랑 너무 똑같아서 내심
> > 어떤결정을 내리시나 궁금했어요.
> > 지금쯤은 어떻게라도 결정이 났겠죠. 결과가 궁금합니다.
> > 캔디 입학하고 많이 바쁘겠네요. 저희애도 이번에 입학을 했답니다.
> > 저희애도 2년다닌 영어유치원 졸업하고 지금은 현재 집에서 저랑 책읽고
> > 비디오 보고 그러고 있네요.
> > 애는 느긋하고 저만 이렇게 여기저기 마음만 바삐 기웃거립니다.
> > 그럼 캔디맘 글을 기대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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