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윤선생 영어 조언 구했던 맘인데요, 오늘 선생님 오신다기에
진도 늦게 빼달라고 해보고 한달에 두교재만(6만원) 하면 어떠냐고
했더니 충분히 세교재(9만원)도 가능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아이도 옆에서 빨리 공부하고 싶다고 그러고
알고보니 일부러 우리아이 공부시간까지 선생님이 애써 만들어놓으셨고
저도 가입비로 2만원을 내놓은 상태라 얼떨결에 하게 되었네요.
한달분 교재를 놓고 가시면서
진도표와 녹음 방법, 공부방법 등을 설명해주시고 가셨는데
지금 생각해도 내가 왜그랬는지....
벌써 한권은 아이가 연필로 사용하고.
저 어쩌면 좋죠.
그냥 한 번 해보자는 맘 반, 이제라도 취소하자 싶은 맘이 반,
그렇네요. 어제까진 리틀팍스 일년 가입하고 영어동화책을
매달 3만원어치씩 사자 생각했는데, 그래서 나름대로 흐뭇했거든요.
아이한테 부담도 안줄것 같고.
지금이라도 취소하면 어찌 되는거죠?
가입비며 교재 한권 사용한거며.....ㅠㅠ
그리고 선생님이 일부러 여기가 지역이 아닌데도 다른아이 오는김에
봐주시기로 했거든요. 오늘 모닝콜 시간도 맞추고.
갑자기 우유부단해진 나, 너무 미워요.
아무리 생각해도 일학년 아이가 하루에 세번씩 녹음해가며
파닉스 배우긴 힘들거 같거든요.
그동안 다른 유아영어를 해온것도 아니구.
그리고 결정적으로,
선생님의 첫느낌이 너무 자신감 없고
발음도 거의 안하시고 그저 테잎과 교재에만 의존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거든요. 물론,오늘은 정식수업이 아니라
진도표 뽑고 공부방법 알려두러 오신거지만 암튼 제생각과는
좀 달랐어요. 여러가지로 맘에 드는것보단 안드는 점이
더 많은데 어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