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심정이 공감이 갑니다..
님의 아이는 1학년이라 하셨으니 저보다는 나으시네요..
제 아이는 이제 2학년 올라갔는데 7살에 윤선생 파닉스를 시작했었지요..
첨엔 재밌어하고 파닉스라는 것에 대해 좀은 매력을 느꼈던 때라 별 고민없이
시작했었는데 유치원생이고 진도 맞추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힘들더라도 아이 진도에 맞춰 느긋하게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하지 말걸 하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이미 시작하셨으니 말이지요..
제 생각은 그리 무의미한 작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파닉스 교재가 있지만 이미 정하셨으니 파닉스 만이라도 마치고
그만두심이 좋으실듯 합니다..
회화 과정은 제 경우엔 무의미한 생각이 들어 한 달만 하고 그만두었답니다.
그래도 그 때 배운 파닉스를 지금까지 써먹고 있답니다..
기초 파닉스 3개월밖에 하지 않아 장모음까지 배우진 않았지만 3개월 만으로도
필요한 부분은 많이 익혔다고 생각이 되요..
도움이 되질지 모르겠네요...
입학맘님의 글입니다.
> 저 윤선생 영어 조언 구했던 맘인데요, 오늘 선생님 오신다기에
> 진도 늦게 빼달라고 해보고 한달에 두교재만(6만원) 하면 어떠냐고
> 했더니 충분히 세교재(9만원)도 가능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
> 아이도 옆에서 빨리 공부하고 싶다고 그러고
> 알고보니 일부러 우리아이 공부시간까지 선생님이 애써 만들어놓으셨고
> 저도 가입비로 2만원을 내놓은 상태라 얼떨결에 하게 되었네요.
> 한달분 교재를 놓고 가시면서
> 진도표와 녹음 방법, 공부방법 등을 설명해주시고 가셨는데
> 지금 생각해도 내가 왜그랬는지....
> 벌써 한권은 아이가 연필로 사용하고.
>
> 저 어쩌면 좋죠.
> 그냥 한 번 해보자는 맘 반, 이제라도 취소하자 싶은 맘이 반,
> 그렇네요. 어제까진 리틀팍스 일년 가입하고 영어동화책을
> 매달 3만원어치씩 사자 생각했는데, 그래서 나름대로 흐뭇했거든요.
> 아이한테 부담도 안줄것 같고.
>
> 지금이라도 취소하면 어찌 되는거죠?
> 가입비며 교재 한권 사용한거며.....ㅠㅠ
> 그리고 선생님이 일부러 여기가 지역이 아닌데도 다른아이 오는김에
> 봐주시기로 했거든요. 오늘 모닝콜 시간도 맞추고.
>
> 갑자기 우유부단해진 나, 너무 미워요.
> 아무리 생각해도 일학년 아이가 하루에 세번씩 녹음해가며
> 파닉스 배우긴 힘들거 같거든요.
> 그동안 다른 유아영어를 해온것도 아니구.
>
> 그리고 결정적으로,
> 선생님의 첫느낌이 너무 자신감 없고
> 발음도 거의 안하시고 그저 테잎과 교재에만 의존하는
> 느낌이 많이 들었거든요. 물론,오늘은 정식수업이 아니라
> 진도표 뽑고 공부방법 알려두러 오신거지만 암튼 제생각과는
> 좀 달랐어요. 여러가지로 맘에 드는것보단 안드는 점이
> 더 많은데 어떡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