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이었던 것 같아요.
모 방송에 ‘꼬마 요리사’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죠.
7살쯤 된 아이가 또래 친구들에게 요리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기억나세요?
얼마 전, 영어 공부방 친구들과 수업시간에 ‘나는야, 꼬마 요리사’라는 이벤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어요.
아이들과 재료소개며 요리순서, 요리방법 등 모든 것을 영어로만 말하기로 약속하고 수업이 진행되었답니다.
1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 그 수업내내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저나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거리를 만든 것 같아 뿌듯했답니다.
메뉴는 땅콩버터와 사과 샌드위치 그리고 떡복기.
땅콩 버터와 사과 샌드위치의 준비물은 요리판, 빵, 빵칼, 접시, 사과, 오이, 햄.
아이들이 단어를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각각의 준비물 옆에 그림 영어 단어를 배치시켰죠.
음식 만들면서 단어도 익히는 일석이조의 효과. 아이들이 ‘꼬마 요리사’가 된냥 무척 좋아하더군요.
준비 과정이 좀 번거롭긴 해도 기회가 되면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마 아이들이 하는 공부 이렇게 신나고 재미나면 ‘공부해라’라는 말 입에 달고 다니지 않아도 될텐데…그쵸?
아 그리고 제가 수업하면서 만든 영어 메뉴판 소개해드릴께요. 참고해보세요.
-- How to make a peanut butter and apple sandwich.--
* What do you need : peanut butter, knife, 2 slices of bread, plate, ham, cucumber etc
* step :
- Put the slices of bread together with peanut butter and vegetable sides in the
middle
- Then, spread vegetable on one side of the other piece of bread
- Cut the sandwich in half
- Place two slices of bread side-by-side on a plate
-Eat and enjoy
-Use the knife to spread peanut butter on one side of one piece of b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