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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원서읽기모임-서울대팀첫모임후기

글쓴이 koneko

등록일 2014-09-17 14:17

조회수 3,772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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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기대긴장...... . 이런것들이 고추장된장쌈장가리지않고 마구마구 섞여서 당일날 새벽인 오늘! 잠을 못이루고 눈을 떴습니다.

 

마치 연애할때처럼 설레는 이 기분!

들불처럼 봉기할 것 같았던 엄마들이 특히 지방팀들이 많이 모이지 못한 것은 정말 아쉽습니다. 직장맘들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좋으니까요. 꼭 하세요.

저희팀엔 1시간 반을 걸려서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열정의 로켓을 달고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모임인원 : 9명

모임장소 : 도서관내 룸이었으나 소음 등의 문제로 인근지역으로 이동 예상

진행방식 : 지난 1주일의 삶 나누기. 오디오로 다 같이 집중듣기1회하면서 음독. 책에 관련된 질문.

숙제 : 집중듣기1회, 읽기 1회

회비 : 걷지 않음

서류 : 만들지 않음

주의사항 : 존대하기 / 뒷말않기 / 나이묻지않기 / 초반에는 자기 호칭을 알리는 쪽지를 앞에 두기/배려하기

목표 : 아이가 어떤 책을 읽어나가는지 알게되고 아이들이 공부하는 방식대로 진행하면서 아이의 어려움을 이해하게 된다. 아이들의 책 선정에 있어서 좋은길라잡이가 된다. 잘못하고 헤매는 엄마를 통해 아이들이 고소해하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 나이들어도 공부하는 엄마를 통해 조금이나마 동기를 부여받게 된다.(엄마자신은 해리포터를 읽을 수 있고, 영화관에서 자막없이 보게된다)

진행도서 : 매주 nate the great 1권씩 / 9월10월까지. 10월 마지막주엔 magic finger / 이후엔 다양한 챕터북을 한달에 한 시리즈씩 읽는다. 매주 한권. 마지막주에는 가벼운 소설을 한권 읽는다./ 1년 후엔  샬롯의 거미줄같은 소설책으로 옮겨간다.

 

위의 내용이 저희 팀의 공부방향 이구요.

 nate the great를 읽어오는 숙제를 하고나서 첫모임이 시작된거라 바로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모르는 엄마를 보며 우쭐해하더라, 생각보다 분량이 짧더라, 쉽더라, 재미있더라 없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이 나왔고, 일상회화가 많이 가미되어 있어서 문법에 안맞는 내용도 같이 고민해가며 즐겁게 첫모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첫모임이라 자기소개 및 엄마표70%, 책에 관한 비중은  20%, 진행방식 세우기 등이 10%였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며 같은 길을 걸어가는 엄마들이 만나서 그런지 알던 사람같고 말하지 않아도 위로가 되는.... 혼자 썰풀다가 외로울때 많았던 우리들은 알잖아요. 이제 더이상 외롭지 않을 수 있어요. 아직 늦지도 않았구요. 힘내세요. 그리고 모이세요. 둘만 모여도 박수를 칠 수 있답니다.

저희팀, 이제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좋은 소식으로 또 찾아뵐께요.

모임을 만드시려는 분들이 계셔서 내용을 공유합니다.

 

화이팅!  2014년 9월 아주 멀쩡한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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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밤노란별 2014-09-24 16:19 

와 멋지세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는데..벌써 반은 하신듯^^ 꾸준히 열심히 하시길 응원합니다.

 

이슬사랑 2014-09-19 12:04 

koneko님 계시니 서울대팀은 장수하실 것 같네요...^^*

전 수원팀에 있는데 응원차 왔습니다. 괜찮죠? ^^;

쑥맘님들~~~ 화이팅입니다~~~

 

koneko 2014-09-20 21:55:07
이슬사랑님 감사합니다. 이슬사랑님의 소문도 대단하던데요. 멋진 모임을 만들어 가실거라 믿습니다. 이곳에 들어오는 모든 엄마들에게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장군 2014-09-18 18:00 

바쁘실텐데.. 후기까지 꼼꼼히 적어주시고..

역시!! 멋지세요..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

koneko 2014-09-20 21:48:43
부족합니다. 그런 마음이 아니었는데 엄마표 하며 한맺힌 소리부터 쏟아낸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러나 다같은 마음의 사람들이 만난 자리라 헤어지기가 싫었답니다. 저야밀나로 배우고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예인제인맘 2014-09-17 20:56 

늘 눈팅만 하다 쑥쑥에 본격적으로(날따방 참여...ㅋㅋ) 발 담그면서... 절실히 느낀게다시 전업맘으로 돌아가고 싶다 입니다...이것저것 따라할것도 할것도 많아서요....결혼후 10년가까이 전업맘이다 올초 직장맘이 되었거든요... ㅠㅠ 아앙~~~ 시험.. 직장... 에 관계없는 순수영어(?) 를 공부하고파요!!!! 원서모임 여러분들 격하게 응원합니다!!! 힘드시겠지만 간간이 후기 올려주세요!!!계속부러워하다 따라갈수 있게요!!! 이상 서울근교 지방의 직장맘이었습니다!!!
koneko 2014-09-20 21:45:54
학창시절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공부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땐 왜 철이 안들었는지...다만 인간 평균수명으로 따질때 살날이 여태 살아온 날보다 훨씬 많을테니 무시무시한 노안이 찾아오기 전에 조금이라도 책을 봐두려구요. 예인제인맘님도 분명 방법이 있을거에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포기하지마세요!!
엄마병정 2014-09-17 19:54 

오늘 자리 마련하기 까지 너무 정성 많이 들이셨구요.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오래도록 인연돼어 갈 수 있도록 저도 늘 생각하며,  배려하고, 나눌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인연돼어 고맙고 감사합니다. ^^*

 

다음 주 수요일에 모두 뵈어요^^*  

 

koneko 2014-09-20 21:42:49
엄마병정님이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그날 오히려 말씀은 적게 하셨지만,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습니다. 오래도록 될 수 있는 인연이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보아요.
서정시인 2014-09-17 17:55 

우와우와 부럽고 부럽습니다!!!

서울대팀!!!

우리집에서 가까운 홍대팀도 만들면 좋겠네요ㅠㅠ

대학에서 모이면 기분도 짱이겠어요!!!

박수~~ 응원합니당

koneko 2014-09-20 21:41:12
홍대팀이 생긴다면 너무너무 멋질거 같아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본의아니게 서울대팀 되었네요. ㅋㅋㅋ
선율새나맘 2014-09-17 17:35 

다들 부지런히 올리셨네요ㅎㅎ 오늘 거의 마지막에 도착해서 도서관을 두리번 거리는데 너무들 열씨미 적으면서 이야기나누고 계셔서 직원에게 물어봤다는^^ 다들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을 봤어요~~ 이제 시작했으니 장수하는 길만 남았네요ㅋㅋ
koneko 2014-09-20 21:39:34
첫걸음에 nate였으니 마지막걸음은 뭐가 될지 기대됩니다. 마지막까지 웃으며 함께 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간절히 바래봅니다.
mom2013 2014-09-17 16:57 

굉장히 멋집니다. 영어를 잘 못하는 저도 참여하고 싶어지네요.

부럽습니다. ㅠㅠ

koneko 2014-09-20 21:38:19
영어를 잘 못하는 엄마들이어야 들어올 수 있습니다. 절대로 잘하시면 안됩니다. ^^ mom님도 꼭 만드세요. 잘 못하기에 잘 해보려는 거에요. 힘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니위치 2014-09-17 16:51 

너무 멋진 모임을 가지셨네요~~

서울대팀 늘 응원하겠구요~~~

저희 광화문팀도 많은 응원바랍니다^^

서정시인 2014-09-17 17:56:33
어어어~~ 혹 서운해하실까봐 광화문팀도 응원합니당
위니위치 2014-09-17 18:01:31
ㅋㅋㅋ~~~감사합니다. 서정시인님^^
koneko 2014-09-20 21:37:01
위니위치님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멋지게 팀을 만드셔서 절대 아쉽지 않습니다. 광화문팀도 건승하기를 바랄거에요. 멋지세요!!
jinee4016 2014-09-17 16:10 
오늘 반가웠어요. 다음 주에 또 뵈요^^.
koneko 2014-09-20 21:35:49
네, 첫날부터 책 읽고오느라 애쓴 엄마들과 또 모르는 부분에 시원스레 답해줄 수 있는 준영맘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정신없어서 말을 못했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께요. ^^
나림재훈맘 2014-09-17 16:00 

헤어진지 몇시간 안된거 같은데 이렇게 빨리 후기를 올려주셨네요.

늘 외롭게 엄마표 하는 사람들이 만나서 이야기 나누다 보니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즐겁게 책도보고 좋은 기운도 받으며 오래 만나요.

koneko 2014-09-20 21:33:45
시간관계상 하고싶은 이야기들을 다 못해서인지 헤어진 후에도 너무너무 심장이 두근두근거렸어요. 앞으로 함께 좋은 추억들을 같이 만들어나가요. ^^
빨강머리앤 2014-09-17 15:56 

많은 분들이 제가 7년 전 느꼈던 그 셀렘과 걱정과 기대를 느끼고 계신다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네요.

하면서 서로서로 다독이고 사정 봐줘가며 오래 오래 하세요.

장수하기를 기원합니다~!!

마인토토 2014-09-17 15:52 

후기 벌써 올리셧네요

고생 많이 하셧어요!!

다른분들 열정을 보니 큰딸 어렸을떄가 생각나네요

저두 그땐....  일주일에 한번씩 열정의 기운을 받아가렵니다.

오래오래 이어졌으면 좋겠으면 좋겠구요

담주에 뵐게요

twom 2014-09-17 15:23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공감을 할수 있는 분들 과의 만남이라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이하교시간땜에 서둘러 와서 아쉬웠구요..열심히 달려왔는데도 아이가 먼저 와 있더라구요

엄마 어디 갔었어? 하길래 친구들이랑 네이트 책으로 공부하다 왔다니깐..

모르는거 있음 물어봐..하던걸요 ㅎㅎㅎ

 

jinee4016 2014-09-19 09:21:42
우왕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빵 터졌어요 ^0^ ㅋㅋㅋ 모르는 거 있음 물어봐 ^^.
홍박샘 2014-09-17 14:52 

아주 멀쩡한 규칙들~멋지십니다. 여러분 젊은 날의 추억이 될 것을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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