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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읽기 모임]강북 쑥쑥팀 처음 만났습니다.

글쓴이 민윤사랑

등록일 2014-09-18 00:17

조회수 2,967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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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게시판에 휘몰아 치고 있는 원서 읽기 모임의 광풍속에

드디어 강북 쑥쑥팀도 오늘 모였습니다.

 

참석하신분은

선물마을님, 세개의 보석님, 맹이혀니님, 김사미샘님과 그리고 (마)당쇠인 저 민윤사랑(총5명).

어색할 수도 있는 첫만남이었지만,

엄마표라는 공통점하나로 우린 격하게 반가웠습니다.

 

자기소개 대강하고(우린 어차피 차차 알아갈꺼거등요)

모임운영방법 논의(2주에 한 번. 수요일 10시 30분에 집합, 군기반장을 포함한 역할 나누기등)를 거쳐

 

책선정에... 두두둥

 

아이들이 읽을 책들을 미리 읽어보자는 취지로 챕터북과

우리의 실력을 만방에 고하리라는 취지(아니 고하는 날을 위해 함 해보자는 취지로)

조금 높은 단계책을 섞어 읽자고 입을 모으게 됐습니다.

그리하야 뽑힌 책이

 

* 첫번 째 책 : The Zack Files(#4. ZAP! I'm a mind reader)

* 두번째 책 : The magic Finger

 

 

열심히 해보려구요.

마지막으로 자리와 커피까지 제공해주신 쑥쑥(과 특히 박사니~~임)께 감사인사 올리며,

 

 

 두두둥~~!!

이 사람은 누구? 하실 분이 계실런지요?

전설의 바로 그 원더우먼입니다. 바로 저희 강북쑥쑥팀의 팀명이기도 하지요.

혹시 외모로 정한 팀명이 아니란 건 눈치채셨나요?

팀명 정한다고 5명모인 걸그룹 이름 찾다

최신판 원더 걸스 겨우 생각해내서 그거 할까 했으나,

그건 너무 했다는 의견에 따라 졸지에 원더 우먼으로^^

 

 

빨리 가려면 혼자서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아프리카 속담)

 

우리 함께 가요^^(컴온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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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eko 2014-09-19 13:30 
원더우먼 팀명..너무너무 멋지네요. 저희팀도 고민해봐야겠어요. 다들 대단하십니다. 꼭 장수하기를 바랄께요. 서울대팀도 장수하겠습니다. 화이팅!
민윤사랑 2014-09-19 20:01:26
앗... 서울대팀이시다!! 왠지 학구절 냄새가 스멜스멜(저희 큰놈 말투!!)

함께 가요.우리!!(이러다 영어로 태산도 옮길 수 있을듯!!)
이슬사랑 2014-09-19 11:47 

우와~ 민윤사랑님의 유머... 부럽사와요...

세상은 불공평할 때 가 있지요...ㅠㅠ

언제 함 뵙고 싶네요...ㅋ

전 쬐금 멀리 수원서 모임하는데...

강북모임 응원하러 들렀습니당~

쑥맘님들... 홧팅입니당~~~^^*
민윤사랑 2014-09-19 19:55:33
네...신은 불공평해서 저에게 쪼금의 유머만 주셨어요
(미모, 몸매 이런게 필요한데... 그런건 이영애에게나 줘버리신 듯ㅠ).

저 수원모임 렬렬히 응원합니당. 홧팅@@
콩알두알맘 2014-09-18 22:42 

와~ 정말 딱 맞는 팀이름이네요~

전, 이제 막 쑥쑥에 들어온 초보맘인데 원더우먼 팀명에 부합은 안될 수 있지만..

모르는 게 너무 많아 민폐일수도 있지만... 혹~시 참석해도 될까요? ^^;;;
민윤사랑 2014-09-18 23:20:16
혹~~시(는)안되고
학실히 됩니당^^ 콩알 두알님!! 격하게 환영합니다. 쪽지 보낼께요.
emgreen 2014-09-18 20:17 
원더....우먼....
정말 어울립니다.
난 왜 웃음이 나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개편테솔~~~
아무고 모를꼬야!
민윤사랑 2014-09-18 23:18:23
천기누설이야요. 쉬잇!

엠그린님 함께 할 수 있음 진짜 제가 지대로 웃겨드리려 노력할 수 있는데... 아수워요.
emgreen 2014-09-29 19:56:44
벌써 미소가 지어지네요^^
가고싶다
emgreen 2014-09-29 19:57:09
벌써 미소가 지어지네요^^
가고싶다
앞선사람 2014-09-18 17:30 

저도 곧 합류할수 있게 되길... 잭파일 구해서 저 혼자라도 읽고 있을게요. 네분이서 알콩달콩 좋은 시간 보내셨을것 같아요~~
민윤사랑 2014-09-18 17:35:48
앞선사람님. 오세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오세요.
10분 있다 가셔도 돼요.

함께 가면 멀리 갈리갈 수 있다네요. 애프리카에서.
앞선사람님이 계시면 더 멀리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세개의보석 2014-09-18 10:47 

사실 인원이 좀 적은듯 하여 분위기가 썰렁하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갔는데 왠걸요~~~~ 모두들 어쩜 그렇게 말씀도 잘하시고 재밌으시고 열정적이신지 깜짝 놀랐습니다.  혹시 아직도 망설이시는 분 계시면 특히 저 처럼 소심하고 내성적이어서 고민 중이시라면 빨리 오세요~~~ 전혀 걱정하실거 없어요. 그냥 앉아서 웃다가 오면 됩니다.^^

 

멤버는 다섯 이지만 그 아이들 수는 엄청납니다. 제가 셋이고 다른 한 분이 4명 둘만 합쳐도 아이가 7명.....ㅋㅋㅋㅋㅋ

 

  다산을 한 저력과 기를 이어서  원서 읽기모임도 아마 장수하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민윤사랑 2014-09-18 17:37:36
우리 원더팀의 보석 세개의 보석님.
전혀 내성적이지 않구요. 저처럼 촐싹거리는 애 옆에서 무게잡아 주셔서 감사해요.

동기 우리 끝까지 같이 가는거이야!!(요!!)
선물마을 2014-09-18 10:14 

어제 넘 좋았어요. 원더우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용^^

민윤사랑님 우리 조 왕언니처럼 왕선생님처럼 편안하다가도 의쌰의쌰 우리 원더우먼팀 장수를 기원하며~~~

 
민윤사랑 2014-09-18 17:34:21
선물마을님이 계셔서 우리 원더우먼이 더 빛날것을 믿슘돠.
레츠꼬우!!
감사미샘 2014-09-18 10:12 

팀명 정하는데 비하인드스토리가 있었네요.

멋져요!!
민윤사랑 2014-09-18 17:32:55
감사미님. 우리 팀의 히든 카드!!
나라의 보배때문에 일찍가셔서 조큼 서운했지만 길게 가면 되지요.
그대야 말로 완다우먼!!
호호하하 2014-09-18 09:13 

민윤사랑님~

왜 이 글을 읽으며 홍박사님이 생각나는지...ㅎㅎㅎ 유머감각이 장난아니시네요~

강북원서팀 함께 하지 못하지만 응원보냅니다.~

 
민윤사랑 2014-09-18 17:32:01
척! 감사히 받았슴돠.
박사님의 고급진 유머에는 발꼽때만큼도 안되구요. 저의 메인분야는 야생의 그 무어랄까...

싫다 않으시고 유머로 봐주셔서 감사해용^^
관심과여유 2014-09-18 07:55 

민윤사랑님~ 정말 재미있는 분이시네요.

저도 스멀스멀 따라가고픈 생각이 드네요. ㅎㅎ

 

하지만.. 전 경기도민에 서쪽에 붙어있는 사람!

게다가 아직도 껌딱지가 떡하니 붙어있어서 옴짝달싹을 못 하는데..

이렇게 공지 올려주시면 혼자라도 따라가고 싶네요.

 

멀리서나마 강북팀! 응원합니다!! ^^

민윤사랑 2014-09-18 17:30:37
관심과 여유맘님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라도 할까봐용.
고객이 예쓰하는 그날까지...

관심과 여유님. 오프가 아니더라도 온라인에서라도 함께해요.
애들만 온라인으로 만나요? 게임이 아니지만 우리 쑥에서 만나면 되지용^^
(이거뜨라 엄마도 온라인 만남이 있쓰... 흥!!)
홍박샘 2014-09-18 07:48 


당신은 나한테 물려서 ㅋㅋ 그 유머를 계속 짜내야 할 걸세. 내가 이뻐서 이릏게 말하는 거 알쥬? 개판 운운함 ㅈㅣㄱㅣㄴㄷㅏ (사람들이 뭔 말인가 하겄지)
민윤사랑 2014-09-18 17:28:07
가문의 영광이죠. 박사님!!
단 고귀한 쑥쑥의 게시판이라 저희 19금 유머를 하지 못함이 심히... 우울할 뿐이에요.
맹이혀니맘 2014-09-18 01:08 

원더우먼~~사진을 보니 더욱 실감나네요! 책 대여하고 2주 기다립니다 ㅎ
민윤사랑 2014-09-18 17:17:27
역시 발빠르고 손빠른 맹이혀니맘님. 2주 후 뵙겠심돠. 알비빽!!(엄지 척!!)
오니네 2014-09-18 01:05 

역쉬 민윤사랑님 유머감각이 남다르시다니깐요~~ 마지막을 장식한 원더우먼으로 빵~ 터졌습니다.. 이밤에~~~~
민윤사랑 2014-09-18 17:16:29
혹시 저 마지막 원더우먼 헤어를 검정색으로 염색하면 민윤인데.. 하시며 터지신건 아...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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