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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란 원래 힘든 겁니다. 그죠? ^^

글쓴이 반갑다영어야

등록일 2014-10-09 09:34

조회수 3,600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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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68돌 한글날입니다.

달력에는 빨간색임에도 불구하고 출근했네요..

아... 오전에 뒹굴었던게 언제인가 기억에도 없습니다. 지난 2년동안 설추석연휴 다 합쳐도 10일정도 밖에 못 쉬었네요... 아.. 서글퍼라....

 

어제 제 속풀이 글에 많이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젠 앤님이 떠나실 일도 없고 ㅎㅎ

 

어제는 시간이 많아서 여기저기 더 많이 쑤시고 다녔네요 ^^

댓글들을 읽으면서 드는 공통적인 생각...

오래 쑥질을 하셨어도 다들 외로우시고 그냥 아무 글이나 올리기에 많이들 머쓱하셨던 거 같아요..

아무것도 아닌 저 하나가 여기서 뭐그리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저는 꿋꿋이 저 사는 얘기를 해 보려구요.

뭐 별거는 없어요...

그다지 재미있게 살아왔던 인생도 아니고 정말로 평범한 인생을 살았기에...

 

어제 다들 느끼셨지만 아무 말도 안 하고 계셨던....그 말씀들을 읽으면서 저는 예전에 울 아들들 아기 때 시절이 떠올랐어요.

저는 육아가 무지하게 힘들었거든요..

물론~ 지금도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초2, 6살.. 이제 좀 살 것 같은 정도? ㅎㅎ

 

저는 첫 아이 낳고 좀 많이 힘들고 많이 우울했더랬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울 큰 아들은 공짜더만요 둘째를 키워보니

그런데도 그 당시는 모든 게 처음이어서 그렇게도 힘들었습니다. 처음으로 엄마가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 엄마 수업은 우리가 받은 적도 없었잖아요.

그냥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저절로 엄마가 되는 줄 알았죠...

그리고 아무도, 정말 아무도 얘기해 주지 않았습니다. 아이 키우는 게 힘들다는 거...

다들 아이 키우면서 행복한 척만 하더란 말입니다. 아이는 축복이다 감사한다...

물론 축복이고 감사한 일이죠. 하지만 모두 아이로 인해 행복한 순간보다 힘든 순간이 더 많다는 걸 아무도 얘기 안하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또 울컥 합니다. 그 시절 힘들었던 마음이 떠오르네요.

저는 제가 이상한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나는 모성애가 없는 엄마란 말인가

왜 아무도 힘들지 않다는데 나만 이렇게 죽도록 힘든 것인가...

우리 아이들과 내 남편은 왜 나같은 엄마와 마눌을 만나 이토록 고생한단 말인가...

정말...

세탁기에 아이를 집어넣고 베란다로 아이를 던져버렸다는 기사들을 읽는데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갈 정도였습니다. 저 엄마는 도대체 얼마나 마음이 아팠던 것인가...

(엄니들 충격 받으실라.. ㅎㅎ 그 정도로 힘들었단 말입니다. 확대해석은 말아주세요~)

 

제가 너무 격해졌나요? ㅎㅎ

아무튼 다들 아이 키우는 거 행복하지만은 않았을 텐데.. 아무도 아무 말 안 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여기 쑥에서도 분명 어느 정도 같은 느낌을 느꼈음에도 아무도 아무 말 안 했었던 거 같은 생각에 주절거렸습니다.

 

그리고 엄마표 성공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진행중이고 제대로 안 돼서 힘드신 분들이 더 많으실거에요 그죠? 그런 분들도 힘들다, 위로좀 받자, 함께 가자 하고 나오셨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육아가 힘들기만 했고 저는 나쁜 엄마인가 하는 자책에 괴로워하던 시절을 지나...

지금 울 큰 아들에게는 아주 긍정적인 엄마상이 있다고 담임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시네요 ^^

괴팍한 엄마 밑에서 참 잘 자라주어서 다행이에요 ^^

대구 오기전에 3개월정도 원어민 수업을 받은 적이 있는데 제가 저는 나쁜 엄마라고 했더니 그 샘이 말씀하시길... 그걸 알고 있다는 자체가 나쁜 엄마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하긴 전 더 이상 나쁜 엄마는 되지 말자고 나름 부단히 노력을 하긴 했습니다요..

여기서 더 나빠지면 안된다는 심정으로...

 

눈팅하시는 어머니들 중 육아 때문에 힘드신 분 많으시죠...

육아란 원래 힘든 겁니다. 정말 우리는 위대한 일을 하고 있는 거죠

그래도 힘내시고 나만 이런 거 아니구나 하고 조금이나마 위로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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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앤 2014-10-09 23:26 

힘들어~~ 힘들어~~ 라고 모두가 이야기하지 않죠.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전업주부가 직업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에 안 힘든 일이 있을까요.... 힘들어도 내 새끼들 내 품에 있고 건강하면 힘들만한 가치가 있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엄마란... 신이 항상 옆에 있어주지 못해 보낸 천사라잖아요~^^ 가치있는 일입니다~~^^
반갑다영어야 2014-10-10 07:34:45
처음엔 그거 때문에 힘들었어요 모두들 당연하게 생각하는거...힘들어도 당연히...
제 성격만 그런건지...저 혼자는 그렇게 결론을 내렸었더랬죠
예전 엄마들은 대부분 전업주부였고 그게 당연시 되니 힘들어도 내 일이다 생각하고 살았고 요즘 젊은 엄마들은 나 자신이 젤 중요하다, 남녀평등 등 여러가지 교육들로 인해 희생하는 마음을 갖는게 어렵지 않았나...
물론 안 그런 젊은 엄마들도 많을테지요 적어도 저나 제 주위의 친구들은 그랬다는 거지요
사실 저는 지금도 그렇습니다 제가 젤 중요합니다 내가 행복해야 그 긍정적인 에너지가 아이에게도 간다고 믿고 사실 제 중심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ㅎㅎ
첫애 8개월동안 언니의 도움 말고는 저 혼자 키웠죠 둘째는 온전히 혼자...다시 태어나서 아이를 낳아도 저는 제가 직접 키울겁니다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한테 맡기지 않을거에요
어쩔수 없이 도움을 받아야 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분들을 욕하자는게 아니라 저는 손주 보는 할머니들 보면 속상합니다 젊어서 제자식 키운다고 고생했는데 늙어서 손주까지...젊은 엄마도 힘든데 체력적으로 더 힘드실테고 그 분들만의 인생은 도대체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얘기가 다른데로 샜네요 ㅎㅎ
저도 가치 있는 정말 위대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힘들지 않은 게 이상한 거겠죠
아이가 자랄수록 이제는 좀 더 인간적인 사람으로 크는데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우리 모두 정신이 건강한 아이로 잘 키웁시다~!
Ylla 2014-10-09 21:33 

전 지금 격하게 이글을 공감하며 읽고 있습니다. 6살 딸과 이제 갓 백일지난 둘째 아들을 대리고 있는데 주말 부부라 신랑은 주말에나 내려 올테고 친정에 같이 살아요. 다들 친정에 사니 애키우는데 좋겠다고 하지만 육아는 저의 담당이죠. 어젯밤엔 큰애가 잘안아픈데 배가아프다고 끙끙알고는 자더니 열도 나고 배도 아프고 식은땀과 열식히느라 얼음 찜질하고 좀 재우고 나니 둘째 젖달라고 일어나고 눈좀 붙일라하면 둘이서 번갈아 고통을 호소를 하네요. 아이 둘다 엄마인 저만 보고있는데 아침부턴 저도 열이나고 오늘 종일 셋이서 씨름을 했네요. 그나마 지금은 큰애가 열이내려 잠을 좀 자는것같은데, 순하디 순하던 둘째가 바닥에 내려만 놓으면 기겁을 하네요. 엄마 손에서 떨어지면 더 슬픔이 느껴지는지 지금도 손꼭자고 자고있네요. 에혀. 오늘밤도 새우잠 자며 아이들 지켜봐야할 것같아요. 나라도 아프지 않아야 할텐데 .. 이 시기가 지나면 이것도 추억이 될까요? ㅎㅎ
반갑다영어야 2014-10-09 22:45:48
Ylla님~ 반가워요~^^
지금 딱 힘든 시절을 보내고 계시네요
애들이 아프지 않아도 힘들 시기인데 아파서 더 걱정이고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힘내시고 건강도 잘 챙기세요
저는 둘째에 대한 기억이 없어요ㅜㅜ
첫째는 제가 일을 해서 8개월까지 친정언니가 도와주고 둘째는 온전히 저 혼자 키웠는데도 말입니다
그 시절엔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얼른 세월아 흘러라 했는데...지나고 보니 힘든거 말고 다른 기억들이 별로 남아있지 않아서 좀 많이 서글프고 미안하고 그래요
그땐 힘들어서 사진도 많이 못 찍었거든요
지금 백일이면 너무 예쁠 때네요 이쁜 모습 많이 남겨놓으세요~^^
원영사랑 2014-10-09 19:50 

맞아요...세상에서 힘든일 중 하나에요.^^;; 하지만 육아를 해야 진정한 어른이 되는 듯 해요. 앞으로 더 나아지리라 생각하면서 힘을 내게 되네요.^^ 반갑다영어야님도 홧팅~!!이어요~ 이렇게 마음 깊이 공감되는 글...참 좋네요~!!!
반갑다영어야 2014-10-09 22:39:25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힘들었던 일이 무어냐 물으면 육아..
지금 제일 힘든 일이 무어냐 물어도 육아...
앞으로 무슨 일이 제일 힘들 것같으냐 물어도 육아...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 같아요
내 의지대로 되는 일이 아니라서 더 그런거 같아요
그런데 아이를 키워봐야 어른이 된다는 말씀엔 더 공감합니다 아이와 함께 저도 조금씩 자라는 걸 느낍니다
그래서 요녀석들 없는 인생을 생각하면 오아시스없는 사막일 거 같아요~^^
지연지우맘 2014-10-09 18:46 

그럼요... 육아가 정말 힘든 일이지요...

엄마들, 혹은 육아를 하는 모든 이들은 모두 위대하다고 봅니다...

저두 연년생을 낳아 힘든 시기를 보냈네요...

적지 않은 나이어 ㅋㅋ 순하다고는 하나 두녀석을 기르다 보니...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참 힘든 시기가 있었어요...

큰애 4살까지 정말 힘들더만, 5살이 되어 유치원에 가고, 둘째가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니

한 숨 돌리겠더군요...

근데 고거이 참... 병이라 그때부터 시작된 엄마 공부는 아직도 진행중이네요...

그래도 좋아하는 일 하니 위안이 됩니다 ㅎㅎ

힘들때면 쑥에와서 선배맘들에게 칭얼대기도 하고, 그러면 모두들 달려들어 서로 위로해주고...

기대가며 소중한 쑥의 인연들을 만들어 왔고, 그 인연들은 지금의 제게는 정말 큰 힘이 되주고 있답니다...

모두들 사는 이야기 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쑥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ㅎㅎ

오늘 유일하게 쉬는 날인데... 공휴일이다 보니 아이들과 부대느라 하루가 고단합니다 ㅎㅎ

그래도 아이들이 좋다니 뭐... 그걸로 만족해야겠네요 ㅎㅎ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반갑다영어야 2014-10-09 22:35:30
에구 연년생이면 고생 많으셨겠네요
저는 첫애 낳고 키우는거 너무 힘들어 둘째는 생각도 안 했다가 큰애가 두돌 넘어가니 슬~ 살만해지고 외로울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하나 더 낳았지요
그리고는 혼자 내가 미친×이지 하면서 얼마나 또 힘들었던지...ㅋ 지나니 다 추억입니다~^^
오니네 2014-10-09 14:47 

온가족이 광화문에 나왔어요.. 어린이민속박물관에서 프랑스그림작가와의 만남 교육시간이 있어서 애들 넣어놓고 신랑이랑 삼청동 카페에 앉았네요.. 차를 가져오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야말로 여긴 난리임다~~ㅠ_ㅠ 그래도 가을 하늘빛은 멋지긴 하네요ㅋㅋ
반갑다영어야 2014-10-09 14:58:01
온가족 나들이 완전 좋은데요~
이런 거 보면 완전부러워요ㅠㅠ
휴일에 쉬는 월급쟁이 할때는 작은 애가 너무 어려서 어디 데리고 가는 일은 엄두도 못 냈었는데...
이제 작은 놈도 크고 다 같이 좀 다니면 좋을 이때... 엄마 아빠 다 메여서 일하느라 또 꼼짝을 못하네요..
나중에 좋을 때란 없나봐요...
지금... 지금이 좋을 때라 생각하고 뭐든지 해야하나봐요^^
벨벳 2014-10-09 13:11 

빨간날 출근하는 기분 ~

저도 얼마전까지 그렇게 지냈었네요.

지금 집에서 노는날 다 챙겨먹고 평일에도 반나절만 일을 하고 보니

힝~~~걍 일할때가 더 편했다는 얄팍한 생각도 드네요.ㅋㅋㅋㅋ

해도 표 안나고 안하면 팍팍 표나는 집안일이랑

삼춘기 딸랑구 말상대 해주는게 더 힘드는구만요~^^

쑥에서 반갑다님처럼 수다 나눌수 있는 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푸는거지요~!!^^*

앞으로 댓글수가 어제 처럼 많이 안달리더라도 걍 그러려니 하시면서

이야기 풀어주셔요~!

약쏘옥~!!!

 

반갑다영어야 2014-10-09 13:40:04
ㅋㅋ 저도 완전 공감이요~
일하는게 집에서 살림하고 아이들 키우는 것보다는 훨씬 수월하다능~~ ㅎㅎ
댓글 수에 연연하지 않아요 뭐 가끔 상처도 받겠지만...
저는 멘탈 갑~!! ㅍㅎㅎ~
홍박샘 2014-10-09 13:03 

나는 출판사에 원고 보낸다고 어제 밤 늦게 일하고

다시 아침에 한번 더 읽고 보내려고 컴에 앉았어요.

남편이 출근을 않고 왔다갔다 하더기 급기야 산책을 가자는 겁니다.

알고 봤더니 한글날. 출판사 편집자도 오늘 쉬겠고만.

괜히 어젯밤 샜어, 아까워, 아까워....

벨벳 2014-10-09 13:14:07
팔짱끼시고 즐거운 산책하셔요~^^*
미리 할일 해두셨으니 얼마나 좋으셔요~
전 지금 일해야 하는데 이렇게 댓글달며 노닥거리고 있네요.
Anna는 옆에서 조잘대면서 책 읽고 있어요.
광화문이라도 나가면 한글날이라고 이것저것 구경할것도 많을것 같은데 이렇게 오후가
지나가는게 아닐지.....
산책하시면서 목이랑 어깨도 편하게 릴렉스 하시길요~!!
샤릉합니데이~!!
홍박샘 2014-10-09 13:16:18
이미 한 바퀴 돌고 점심 먹고 들어왔슈.
아이가 없으니까 부부가 그냥 말 없이 걷다가,
서로 다른 생각하고 밥 먹고, 장봐서 들어오는 게 다여요.
누가 봐도 정확한 부부지. 팔짱 끼면 불륜인 줄 안댜.
반갑다영어야 2014-10-09 13:36:04
박사님 글은 언제 읽어도 재미나요 ^^
오늘 날씨도 좋고 산책하기 딱 좋네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youralways 2014-10-09 11:54 

느즈막히 아침을 먹었네요.. 휴일이라 뒹굴고프나..아이들은 더 일찍 일어나 시끌벅적 놀고있으니..남편과 저는 귀를 틀어막을 수밖에요..이정도의 알람에 안 일어날 수는 없어 시체처럼 나와 달랑 찌개 하나 끓여 아침해결요.. 헉, 근데 출근하셨다니~~~ 그나마 휴일 꼬박 챙겨놀고 주3회 일하는 저는 호강이군요.. 대학졸업식도 참석하지 못하고 시작한 지금의 일에 벌써 14년차..세아이 키우며 일을 놓지 않았는데 님 말씀처럼 육아는 쉽지 않은 게 당연하고 엄마세대보다 더 힘들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같아요..전업주부든 워킹맘이든. 육아는 버겁다는 것.. 그나마 저는 친정도 시댁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SOS칠 구석이나 있으니 큰 복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님의 말씀 들으니 맘이 짠~~하네요. 작년 제 친구가 생각났거든요. 주변에 심심찮게 버거운 육아때문에 심리적으로 많이 힘든 아이들을 봐와서요. 님도 힘든 시간 잘 견뎌오셨고 이젠 다른 분들께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위치에 계신 것같아 너무 좋으네요. 가끔 아이키우며 힘든 일들 누구에게 조언을 구하나 했는데 바로 이곳이었구나 생각하니 사막의 오아시스 찾은 기분요~~이미 이곳에서 많은 위안 얻고 있었지만.. 오늘 휴일인데 일하신다니 그래도 웃으셔요~~~
반갑다영어야 2014-10-09 12:27:33
같은 일에 14년차... 와! 정말 멋지십니다!!
저는 졸업하고 한 직장 7년 다니고 큰 아이때 1년 작은 아이때 1년 이렇게 2년만 쉬고 계속 일을 해오고는 있습니다만 직장을 그만 둔 뒤로는 다른 일들을 했네요. 지금 하는 일이 제일 재미없고 제일 힘들고 제일 돈도 안 되는데.. 아... 슬퍼라.....
그래도 나중에 저하고 싶은 일 하려고 꿋꿋이 참고 합니다. ^^
저는 살림이나 육아보다는 일하는게 더 좋아서 휴일이 없이 일한다는게 그렇게 힘들진 않아요
다만 아이들이 항상 메어있는 엄마아빠 때문에 주말에도 어디 놀러도 못가고 매일 방콕해야 해서 안타깝고 가엾죠....
지금 점심 먹으러 애들도 일하는 데 나와있는데.. 그래도 지들은 논다고 신났네요^^
youralways님도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축복또복맘 2014-10-09 11:12 

맞아요~ 저도 초1, 5살 이렇게 키우는데 이제좀 살꺼같아요ㅎㅎ 휴일도 다 못챙기시고.. 일하시느라 고생많으세요! 엄마가 성실하게 애쓰시는 모습보며 아이들 반듯하게 잘 클꺼예요~^^ 오늘도 힘내세요♥
반갑다영어야 2014-10-09 11:27:45
ㅋㅋ 그죠 이제 좀 살 것 같죠 그런데 학교를 들어가니 또 다른 문제가 가끔씩 힘들게 다가올 때도 있더라구요. 특히 친구들 문제... 엄마들이 공부보다는 좀 더 아이들 인성에 신경쓰셨으면 할 때가 많더라구요...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그리고 따님도 너무 이쁘고 아드님도 넘 잘 생겼어요~ 축복또복맘님이 미인? 아빠가 미남? ㅎㅎ
아혜맘 2014-10-09 09:43 

전쟁같은 주말을 보내고..

울적한 기분으로 쑥쑥에 들어왔다가..

여러 글에서..월요일 아침을 맞는 엄마들의 마음이 같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하고 안도하며..

다행이다~!!하고 소심한 힐링을 했던 기억이 나요..ㅋㅋ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반갑다영어야 2014-10-09 11:08:10
그렇죠... 엄마들맘이 다 똑같죠...^^
맞아요 나만 그런게 아니에요... 다 똑같은 마음들이니 또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거구요.
날씨가 참 좋네요... 나들이 가면 좋겠어요... 불쌍한 울 아들내미들은 방콕하고 있네요 ㅠㅠ
아혜맘님도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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