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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공부를 위해 어떤 사전이 좋을까요?

글쓴이 꽃향유

등록일 2014-10-14 22:11

조회수 2,658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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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을 읽다보면 모르는 단어가 나오잖아요?

지금 딸아이는 저의 스마트폰에 있는 사전을 이용해요.

얼마전에 새로 생긴 학원을 아이의 테스트겸 삼아서 갔었는데 학원샘이 '전자사전'을 추천하더라구요.

중고로 사서 활용하면 좋다면서요.

 

쑥쑥 친구들은 어떤 식으로 단어공부를 하는지 궁금하고요,

전자사전을 구입한다면 어떤 제품이 좋은지 추천도 부탁드려요.

또 단어장을 정리하는 좋은 노하우가 있다면 조언도 해주세요.

 

 

 

 쑥쑥맘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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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 2014-10-17 05:55 

저희집도 드물게 단어를 찾게되는데요, 첨엔 엄마폰으로 발음으로 찾는걸 좋아해서 -정확한 단어가 나오면 발음이 정확한듯해서 기뻐하더라구요 ㅎㅎ-좀 하게 두었다가 나중에는 폰을 잘 안주니까 답답한지 책상에 늘 장식용으로 넣어두던 엄마의 영영사전을 아주 느리게 느리게 찾더라구요. 그냥 두었더니 지금은 꽤 빨리찾습니다. 읽는 단어마다 다 찾는게 아니니까 그냥 두고있어요. 발음기호도 가끔 물어보고해서 시간이 많은 지금은 유용한 방법인것 같아요.

대부분 찾아오는 문제들은 시간이 다 해결하는게 아닌가 싶을때가 있네요^^

단어장은 리딩교재의 끝에 붙은 단어장을 찢어서 확인용으로 쓰고있어요. 아직 학년이 낮다보니 큰 비중을 두고있지는 않습니다만 언젠가는 저희도 단어장이 필요하게되겠지요~~

 
반갑다영어야 2014-10-15 09:11 

아직까지는 리더스 수준이라서 단어는 생각도 안 하고 있는데..

4학년때쯤.... 이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고 읽는 책 정도만 훑어도 되지 않을까 했는데 아닌가봐요

따로 단어집도 봐야하나봐요 ㅠㅠ

댓글보고 선배맘님들 조언을 참고해야겠네요 ^^

 
꽃향유 2014-10-15 11:05:01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키로 단어공부를 했는데 나름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저도 다른 종류의 어휘집들 한번 검색해야겠어요 ^^
callihj 2014-10-14 23:55 

저같은 경우는 컴퓨터의 알툴바 사전을 주로 이용하구요

명사인 경우는 구글 검색 후에 이미지들을 보여주네요

그러면, 아이가 아주 흥미있어 하더라구요~

 
꽃향유 2014-10-15 11:02:38
저는 네이버툴바를 깔아놓고 자주 애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컴을 켜놓아야만 되니 사용하는데 좀 불편하더라구요. 구글 이미지 정말 좋아요 ^^*
callihj님! 댓글 감사합니다~!!
벨벳 2014-10-14 22:31 

단어공부가 따로 필요한 시기가 오기는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소 중학년이상 되었을때 시작해도 좋을듯합니다. 초등 고학년,중등아이들이 학원테스트가서 가서 제일 많이 듣는말이 단어,문법 부족하다에요. 독서를 기본으로한 엄마표로 진행한 경우는 더욱 그렇구요. 어느정도 챕터북에 진입하면 단어공부도 따로 하길 권합니다. 그런데 저학년때 시작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잃어버린다는거에요. 어느정도 공부에 슬슬 승부욕이나 자신감이 생길때나 적어도 중학년때 부터 시작하시길요. 전자사전은 요즘 워낙 잘나오니 어떤걸 선택하셔도 무방할것 같아요.^^
벨벳 2014-10-14 22:34:50
보물연우님네 처럼 교재 하시면서 단어챙기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교재도 책읽기와 함께 하시면
엄마표만으로 부족한것들도 채우실수 있으실꺼에요^^
벨벳 2014-10-14 23:09:42
제가 제글에 댓글을 자꾸 달게 되네요^^
집안일하면서 쓰다보니~~;;;
단어 챙기실때 절대로 읽는 책에것만 찾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얇은것이라도 단어교재로 챙기시는것!!!
논핀션뿐 아니라 아이 수준에 맞는 단어들을 잘 담아 두었기 때문이에요.
꽃향유 2014-10-14 23:10:09
책의 재미가 반감되는 부작용이 있군요.
전자사전의 활용도는 높을까요? 가격과 상관없이 구매율이 높은 걸 골라도 괜찮겠죠?
엄마표는 아이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줘야해서 정보력이 없는 저로서는 참 난관에 부딪힐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역시 쑥쑥에 이렇게 글을 올리니 재빨리 답글로 도움을 받을 수 있군요 .
벨벳님의 조언 잘 참고할게요. 감사해요 ^^*
보물연우 2014-10-14 22:20 

조언은 아니구요 ㅋㅋ.

사실 연우는 거의 단어를 물어보지 않아요,

다 알아서는 절대 아니구요, 행간의 뜻으로 대충 때려 맞추는데 아주 모르겠거나 하는 단어들만 물어봐요,

바쁠때는 그냥 제가 뜻만 말로 해주기도 하는데 제가 모르는 단어를 물어볼때도 많아서 그냥 저는 핸드폰사전이나 인터넷 사전을 이용해요.

집에 코빌드 영영사전 있는데....아직 아이가 알파벳 순서로 찾는게 쉽지 않아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시대가 변해서 구지 종이를 뒤적이며 꼭 찾아야 하는가 하는 의구심도 조금 들구요,

 

사실 어휘의 확장이 중요해서 단어를 조금 외우게 해야하나 싶은데...아직은 아이가 거부해서 vaca만 따로 해주지는 못하고 있어요.

학습지 하고 있는것에서 매일 단어를 10개 세번씩 쓰는게 있는데 현재는 이것으로 만족해요.

아쉽게도 학습지 단어는 사실 이미 연우가 알고있는 단어이긴 하지만 그래도 스펠링 틀리기도 하니 세번쯤 써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책을 통해 단어를 습득한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사실 제가 배우던 단어들이랑 참 다른 단어들이 많다는것을 느끼게 되요.

책에 있는 단어는 뭔가 살아있는 느낌....생생한 느낌이고 ㅋㅋ 제가 알고 있는 단어들은 교과서에 틀에밖힌 단어들 같은 느낌 ㅋㅋㅋ

 

쑥쑥맘들 좋은 의견들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꽃향유 2014-10-14 23:13:32
앨리스의 경우도 의미파악이 되면 굳이 단어의 뜻을 찾지않더라구요. 흐름상 딱 의미파악이 안되는 경우에만 물어보거나 찾는 것 같아요. 그래서 체계가 좀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죠.
맞아요! 아이들의 책속에 나오는 단어들은 살아있는 단어들 같아요. 저희들이 배웠던 단어들은 별로 쓰이질 않아서 저도 모르는 단어가 넘쳐요 ㅎㅎ
보물연우님! 조언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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