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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반>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글쓴이 세아이와

등록일 2014-10-19 23:36

조회수 3,758

댓글 45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6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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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잘 지내셨나요?

요즘은 시간이 어찌나 잘 가는지 이렇게 나이 먹는 건가... 싶다니까요 ^^

아이들도 우리가 알게 모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제자리 걸음인 듯 싶어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느껴집니다

 

저희는 이번주 화요일 중간고사를 칩니다

아직 2학년이라 시험공부 할 것도 별로 없지만 교과서도 읽고

문제집 풀었던 것 틀린 문제도 다시 보고 나름 대비를 하고 있어요

 

에이미는 역사책 3권 뒷부분 읽기로 마무리를 했구요

( 그래서 ^^이번주는 진행한 사진 올릴게 없네요  )

드디어 4권 조선시대 들어갑니다

첨부한 자료는 에이미 시험 끝나면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제 2권 남았네요   엄마가 더 신난다는 ㅋㅋㅋ

 

여러분~~~ 모두 힘내서 완주까지 꾸준히 걸어가보아요

화이팅~~~!!!

 

 

오늘 남편과 대학시절 단골로 다녔던 가게에 가서 밥을 먹고 왔어요

풋풋했던 대학시절 ..... 캠퍼스커플이었던 그 옛날이 떠오르네요

오늘은 아이셋과 함께 그 자리에 앉았습니다

누가 알았을까요 그때 그 여학생이 아이셋 엄마가 될줄을..... 저도 몰랐당께요

내가 아이 셋을 낳을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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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사랑딸 2014-10-21 17:36 

초2 다이아나

역사방에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린적이 있었던가요? ㅋㅋ 넘 좋으네요~~

다이아나 숙제를 또 깜빡 잊고 이제야 올려요. 주일날 다 했는데, 까먹고 있다가...ㅋㅋ

댓글 달고는 또 잊고 그냥 갔다는.. 이노무 건망증... ㅠ.ㅠ

다이아나도 이제 3권 다 했어요. 이제 4권으로 가네요~ 아~ 다 해간다는 뿌듯함이~~~

끝까지 꼭 완주할랍니다~ ^^

 
pushkar 2014-10-20 23:01 

이야.. 꾸준한 에이미 벌써 3권을 끝내고 갈길을 가고있네요..

흑 저희는 책만 몇바닥 읽고는 중지아닌 중지 상태입니다.

그러나!! 결코 포기는 않겠습니다.

늦게라도 꾸준히 가볼께요..흑

엄마가 으쌰으쌰하기 위해 이렇게 성과없지만 댓글이라도 달아봅니당.
유니은이맘 2014-10-21 12:05:04
^^ 네~~ 늦게라도 함께해요^^
저도 천천히 따라가고 있는 중이거든요~
화이팅~~~~!!
나림재훈맘 2014-10-21 14:20:10
집집마다 다 진도가 달라도 되는게 역사방의 매력이예요. 끝까지 아이랑 마무리 지으실꺼라 믿어요.
저도 힘을 모아 으쌰 응원해요.
맘사랑딸 2014-10-21 17:47:21
역사방엔 따로 정한 진도가 없기 땜에 부담없이 하실수 있어요~
지금이라도 같이 해요~~~
앞선사람 2014-10-20 22:55 


초3 트루쓰

 

세아이와님~~

최강동안이시네요.

저흰 캠퍼스커플은 아니고 컴패니 커플인데...ㅋㅋ

두분의 추억이 깃든 곳에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기분이 묘했을것 같아요.

늘 세아이와님 응원해요~~

에이미도 중간 고사 화이팅 외쳐드립니다.

 

 드디어 조선들어왔네요.

도서관갔다 신병주교수님이 쓰신 책 발견하고 이번주에 읽었답니다.

 조선시대 태조와 태종,태종과 양녕대군,선조와 광해군, 인조와 소현세자,영조와 사도세자 등을 다루며

아버지와 아들사이의 사랑,권력을 잡기위한 갈등 등을 읽기 쉽게 설명해 놓았더라구요.

아들내미로 인해 시작한 역사책읽기에 요즘 제가 더 홀딱 빠져서 ebs 한국사 강의 찾아듣고 박시백의 조선왕조 실록 팝캐스트도 찾아 듣고 있답니다.

알면 알수록 매력넘치는 한국사에요.

트루쓰와는 지난 여름 극장에서 본 <해적>에서 나온 위화도회군에 관햐 얘기 나눴답니다.

유니은이맘 2014-10-21 12:04:18
요즘 저도 역사방 덕분에 한국사 관련 책들을 챙겨보려고 노력중이에요^^
전 워낙에 이과체질이라.... 한국사가 쥐약이네요 ㅋㅋ
'왕과 아들' 도서관에 검색해봐야겠어요~~
트루쓰~ 쉬지않고 묵묵히 열심히 하니.... 정말 역사방의 본이 된다는....^^
트루쓰 쵝오야*^^*
세개의보석 2014-10-21 12:25:26
컴패니 커플....ㅋㅋ 연애할때 공개되기 전까진 스릴있고 재밌으셨겠어요.^^
트루쓰 늘 꾸준히 열심히 그리고 훌륭하게 해나가는거 보면 앞선사람님이 대단하신거 같아요~~~
시간 나시면 꼭 원서모임에서 뵙고슾어요~~~^^
나림재훈맘 2014-10-21 14:29:38
앞선사람님이 올려주신 왕과 아들책은 제가 먼저 봐야할거 같아요. 학교다닐때는 임금이름 달달 외우느냐 정신없었는데 요즘은 한걸음 뒤에서 아이 역사책 보니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네요. 한국사 강의까지 찾아 보시니 트루쓰는 엄마랑 역사공부 정말 알차게 하는거 같아요. 저도 박시백의조선왕종 실록 검생해 봐야겠어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맘사랑딸 2014-10-21 17:39:18
컴패니 커플...ㅋㅋ 오픈하시고 결혼하시고는 앞선 사람님은 회사 관두셨나요? ^^ 대게 오픈하고나면
꼭 한 사람은 관두거나 다른데로 옮기던데.. ^^
트루쓰 어쩜 글자도 저리 이쁘게 쓰고 정리도 잘하는지... 정말 볼매 트루쓰에요~
큐티남매 2014-10-20 22:18 

검색하다 보게되었는데 진행하는 책이 무엇인지요?

알려주시는 분 복 받으실겁니다. ㅎㅎㅎ
세아이와 2014-10-20 22:36:28
안녕하세요 큐티남매님 ^^
역사반 진행책은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책 입니다 ^^
7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역사반 진행하고 있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그마 2014-10-20 17:54 

세아이와님, 안녕하세요? 제가 아주 예전에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책을 구입했다고 했을 때 세아이와님께서 댓글 달아주신게 기억나요. ^^

초게에서 세아이와님의 글을 읽을 때마다 탄복하곤 했는데 댓글은 처음 다는 것 같아요. 엄마로서, 직장맘으로서 얼마나 열심히 사시는지.. 완전 감동과 감탄 그 자체입니다. 

이렇게 역사반도 꾸준히 진행해 나가시는 것도 대단하구요. 잘 따라와주는 에이미도 대단하고...^^ 세 아이들이 엄마 닮아서 그리 마음도 예쁜가봅니다.

저희 큰애 노라도 에이미와 같은 2학년이에요. 에이미네 학교는 중간고사가 있군요. 노라네는 단원평가와 수행평가만 있습니다. 그래서 수시로 항상 바쁩니다. ㅋ

역사반 모집할 때 노라도 한 번 해볼까 했는데,,, 노라는 아직 이른 것 같아서, 그리고 끝까지 함께할 자신이 없어서 신청을 안했어요. 에이미 공책을 가끔씩 볼 때마다 스스로 해나가는 것이 참으로 대견하네요.

엄마로서, 교사로서의 세아이님, 그리고 역사반 모두 힘차게 응원하고 갑니다~! ^^
세아이와 2014-10-20 22:35:01
안녕하세요 시그마님 *^^*
이렇게 정말 정말 기분 좋은 칭찬과 응원을 해 주시니 글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졌어요
쑥쑥은 참 따뜻한 곳이구나 다시 한번 느낍니다 시그마님 응원 감사해요
노라가 에이미랑 같은 학년이라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에서든 만날 수 있겠어요
시그마님도 노라와 즐거운 아이표 진행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또 뵐게요 ^^
유니은이맘 2014-10-21 12:06:57
시그마님 응원댓글 달아주러 오셨네요^^
언제나~ 시그마님의 응원댓글은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해요*^^*
맘사랑딸 2014-10-21 17:49:05
노라도 저희 다이아나랑 동갑이네요. 저희도 그냥 훑는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가 그닥 안 어렵고 재밌게 되어 있어서 2학년인 우리 딸이 하기에도
괜찮았어요. 노라도 꼭 함께 했음 좋겠네요 ^^
반갑다영어야 2014-10-20 15:17 

막내 아드님과 완전 많이 닮았어요~~

보는 내내 미소가 저절로~~ ^^

세아이와님 디게 동안이신 거 같네요 ^^

항상 행복한 에너지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아이와 2014-10-20 22:45:12
어머 반갑다영어야님이시네요
요즘 반갑다 님 글 즐겁게 읽고 있었어요
바쁜 일상을 핑계로 읽기만 하고 마음을 전하지 못했네요 이렇게 댓글로 다시 뵙게 되니 정말 반가워요
제가 3월달 직장생활 시작하기 전까지만해도 쑥 끈끈이로 아침에 출근해서 여기저기 쑥을 돌아다니곤 했는데 요즘 그렇게 못 하는게 젤루 아쉽네요
아마 그 때 반갑다님을 만났더라면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긍정 에너지를 가지신 반갑다영어야님~~~ 많은 분들이 님과 함께해서 긍정 에너지를 나누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유니은이맘 2014-10-20 14:56 

ㅋㅋ 옛 추억의 장소를 다녀오셨군요^^

기분이 참 묘~ 했을 것 같아요...

저도 가끔 신랑이랑 대학시절 이야기 나누고 벌써 이렇게 커버린 아이들 볼때면

세월이 정말 눈깜짝할 사이인것 같아... 그저 놀랄울 뿐이네요 ㅋㅋ

 

저희도 이번주 금요일이 중간고사라..... 뭐, 거창하게 시험대비까지는 아니어도...

밀린 학습지 시험범위까지 풀면서 부족한 부분 채우고 있는 중이에요.

그리고 담주 화요일까지 50권 독서록 완성하면 독서상을 주는 모양이더라구요.

금요일까진 시험대비하고.... 주말엔 얼마 안남은 책 마저 읽고 독서록 완성하려구요^^

덕분에 영어도 한국사도 올 스톱이네요^^

 

시험끝나면 한국사 진도를 좀 서둘러야겠어요.

분명 같이 시작했는데 양을 조금씩 해서 그런지 진도가 자꾸 벌어지네요.ㅎㅎ

그럼 다음주 뵐께요^^
세아이와 2014-10-20 22:49:28
금요일이 중간고사날 이군요 같이 시험기간이네요 ^^
독서상을 목표로 열심히 책 읽은 모습을 생각하니 절로 미소지어집니다
학교에서 요런 상 적극 권장하면 좋겠어요 ^^ 그럼 책의 바다에 풍덩 빠질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시험 끝나면 역사책 읽기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보아요
앞선사람 2014-10-21 10:29:37
쑥엔 동창분들과 연을 맺어 사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만큼 인연을 소중히 여긴다는 거겠지요?
개학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중간고사보는군요!!
중간고사도, 독서도 잘 마무리 하고 담주에 봐요~~
세개의보석 2014-10-21 12:22:08
대기자셨구나. 대기자들 모두 정규반으로 들어가고 중등게시판에서 하고 있는데 모르셨군요. 안타까워라.
재밌으니까 꼭 다음번 모집하면 다시 신청하셔서 하세요. ^^
나림재훈맘 2014-10-21 14:33:20
중간고사에 독서록 완성까지 해야하니 한주가 정말 바쁘시겠어요.
광개토대왕이야기 한국사책도 소문을 들었는데 동네 도서관에는 으랏차차 한국사밖에 없더라구요.
글밥이 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읽어주고 나림이는 듣는 편이예요. 저도 겨울방학때 광개토대왕이야기 한국사 대여해서 볼 계획이예요. 제가 학교 다닐땐 외우기 급급했는데 이야기 형식으로 된 책을 보니 역사가 참 재미있네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시그마 2014-10-21 15:57:09
유니은이맘님 댓글 보고 달려왔지요~! ^^ 윤이는 역사반도 하는군요. 뭐든지 열심히 하는 윤이... ^^
노라는 오늘도 국어 "실감나게 읽기" 수행평가를 보고 왔답니다. 일주일에 자기주도학습장 두 편, 일기 두 편, 독서록 한 편에 여러가지 수행평가, 단원평가 보면 일주일이 금새 지나간답니다. 북클럽도 쉬엄쉬엄...^^ 노라는 아직 역사 디밀지도 못하고 있네요. 뭐가 그리도 바쁜지~~ 우리 조만간 북클럽에서 다시 만나요~ ^^
맘사랑딸 2014-10-21 17:52:10
윤이는 중간고사도 있어요? 에구... 힘들겠다.. 요즘 애들은 할게 얼마나 많은지 넘 안쓰러울때가
많아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열심히 해야지... ^^
윤이 셤 준비 잘해서 꼭 좋은 점수 받구요, 독서상도 받고~ 기쁘게 다시 만나길바래요!!
진도는 신경쓰지 마시고용~~ 함께 하는게 중요하잖아요. ^^
세개의보석 2014-10-20 12:32 

저도 제가 애 셋을 낳을 줄을 꿈에도 몰랐습니다. 저랑 남편은 초등 동창인데 그땐 장난꾸

러기에 정말 마르고 작았던 남편이 이렇게 커서 저랑 평생을 같이할 짝이 될거라고 상상도 못했지요~~ㅋ

 

넘 오랜만이네요. 제 공부하는라 바쁘다는 핑계로 애들을 못봐주고 있어요. 테슬 마무리하고 sqr 엄마반 신청해서 하고있고 또 원서읽기모임까지....  그래도 이제 슬슬 정신이 돌아오고 있으니 다시 이어나가려고요.

지난주 암사동 선사 유적지 다녀 왔는데 책에서 보고간 내용이라 선생님 말씀 알아듣기 편했다고 하더라구요. 다 세아이와님 덕분입니다.

담주에는 꼭 숙제 들고 나타날께요~~^^
세아이와 2014-10-20 22:55:12
ㅎㅎ 애 셋 엄마라서 공감대가 팍팍 ^^
세개의 보석님은 남편분과 초등동창이시라니 @@ 정말 이런 깊은 인연도 있네요
테슬, sqr엄마반에 원서읽기 모임까지 와~~ 저 지금 입이 쩍 벌어졌어요 그 열정에 박수를 마구마구 보냅니다 대단하시고 넘 멋지세요 아궁 부러워라.....
쑥에서 이런저런 프로젝트들 시작할 때 마다 번쩍번쩍 손 들고 싶은 마음만 앞서네요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 까지만 해야지 무리하게 시작했다가 컨디션 조절이 안되니까 스트레스가 되어라구요 흑.... 요즘엔 역사반 진행하는 것도 최선인지라....
세개의 보석님 앞으로 쭈욱 지금처럼 열정 가지고 화이팅하셔요 ~~~
앞선사람 2014-10-21 10:27:42
공부하는 세개의 보석님 멋지셔요!!
기운 팍팍 전해드려요~~~
유니은이맘 2014-10-21 12:11:52
세개의 보석님 공부하시느라 바쁘셨군요.
전 개인적으로 뭐든 자기개발에 힘쓰시는 분들 보면 참 존경스럽더라구요^^
전 sqr엄마반 신청했는데....한 발 늦어서 대기자로 있게 되었어요.
헌데 한동안 일이 바빠 쑥에 잠깐씩만 들어왔더니..... 언젠가부터
엄마반이 안보이더라구요~ 어찌된 영문인지 ㅋㅋ

여튼 세개의 보석님 응원합니다.^^
맘사랑딸 2014-10-21 17:55:19
초등동창이랑 결혼까지~~~ 진짜 재미나게 사시겠어요. ㅋㅋ 남편분 친구들이 다 내친구일테니~
그리고, 진짜~~~바쁘게 멋지게 사시네요. 전 바쁘다는 핑계로 이것저것 하고 싶은건 많은데
못하고 있는데, 넘넘 부럽네요. 바쁘니 쑥에 자주 못 들어오고 아이들 숙제 제출하고 요럴때만
들어올 수 있으니 좋은 기회를 많이 놓치게 되네요. ㅠ.ㅠ 다음게 기회되면 같이 할 수 있겠죠? ^^
나림재훈맘 2014-10-20 10:14 

초2 나림


비가 오는 아침이예요.  나림이 아침에 반 친구들하고 만나기로 했다고 아침도 후다닥 먹고

우산들고 신나게 쌩하고 나갔네요. 내일까지 비가 온다고 저는 비염이 더 심해질까봐 걱정인데

나림이는 학교에서 친구들하고 갖고놀  종이인형만 신경을 쓰네요.


에이미 중간고사 기간이군요. 나림이는 매주 화요일은 받아쓰기 금요일, 수요일에는 단원평가가 계속

되고 있어요. 어제는 수요일에 있을 수학 단원평가 때문에 엄마랑 같이 붙어서 문제집 풀었어요.

여전히 덤벙거려서 틀리는 문제는 있지만 그래도 문제집 풀면 맛난 초콜릿 먹을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풀더라구요. 에이미는 뭐든 꾸준히 잘해서 이번 시험도 잘 볼꺼예요.


저희집도 지난주에 고려부분을 다 끝내고 구립도서관에서 조선전기 부분에 대한 책(으랏차차 한국사)을

몇권 빌려와서 읽어주었어요. 나림이는 책 표지에 임금님들이 너무 이상하게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보니 임금님들 좀 무섭게 생겼더라구요. 임금님의 이름들의 거의 비슷해서 생각보다 재미있게 보진

않아요. 지난번에 종묘수업도 갔다왔는데 기억을 못하네요.


위화도 회군에 대해서 설명하다가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새로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저는 학교다닐 때 역사시간에 들었던 이야기가 계속 떠오르더라구요. 아이가 공부가 하는게 아니라

제가 다시 역사 공부를 하고 있네요. 이렇게 이야기처럼 역사를 배우는 아이들이 부럽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오로라공쥬 2014-10-20 10:29:02
나림이 수준에는 비할 수가 없지만 아직 7살이니 대충 흐름만 파악하도록 하고 있어요.
그래서 수업 시간에 앉아있는것에 의의를 두었어요.^^;
그래도 다 끝나고 저렇게 연표를 만든것 보니 뿌듯하던걸요?^^
도서관에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신청해 두었어요.
일 이주 정도 기다리면 도착할듯 해요. 그래서 겨울방학때 시작하려구요.
나림이가 재미있어한다니 기대되네요.^^
맘사랑딸 2014-10-20 11:59:36
도서관에 으랏차차 한국사 있다니 넘 부럽네요~ 이번 겨울방학쯤에 중고로 하나 구입할까해요.
주위에 초등쌤들이 말씀하시길 5학년되어 역사 나오는데, 그때 책을 좀 읽은 애들은 그나마 낫고
책 마저 안 읽은 애들은 정신 못 차린다고 하시더라구요. ^^ 나림이는 꼼꼼히 책 잘 읽어서 많이
체험도 하고 해서 넘 잘할꺼에요~~
세아이와 2014-10-20 23:00:54
나림이 학교는 단원평가를 자주 치네요 단원평가 대비를 하다보면 꾸준히 공부를 이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 같아요
으랏차라 까지 함께 읽어 나가니 정말 알차게 진행하시는 것 같아요
저희는 이책 진행이 끝나면 한번 볼 계획이랍니다
한결같이 꾸준한 나림이 정말 대단합니다
앞선사람 2014-10-21 10:25:57
트루쓰네 학교는 시험이 거의 없어요.
수학단원평가와 기말고사가 다랍니다.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없긴 한데..가끔 이리 테스트를 안봐도 되나?걱정될때도 있어요.
역사방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역사가 재미 있는거라는 생각만 갖게 되더라도 성공적인것 같아요.
솔직히 역사를 왜 배워야 하는지조차 모르고 시험을 위해 외우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저도 학교 다닐때 그랬구요.
엄마가 되어 다시 시작하는 역사공부가 이리 재미있을줄 어찌 알았을까요? 그쵸?
유니은이맘 2014-10-21 12:16:54
으랏차차 한국사~ 저희는 광개토대왕이야기한국사가 도서관에 있어서 빌려다 읽혔는데....
좀 어려워하더라구요. 으랏차차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도서관검색해봐야겟어요^^

저희때랑은 완전 다르게 배우는 아이들 보면 참~ 쉽게 재미있게 배운다는 생각을 하긴 해요.
그래도 아이들은 그 사실을 잘 모르겟죠? ㅋㅋㅋ

나림이 재훈이도 환절기 아푸지 않고 잘 보내길 바래요^^
오니네 2014-10-20 06:35 

에이미네는 중간고사가 있군요~~

저희는 단원평가만 잔뜩보고

기말에 종합평가 같은 개념으로 한번 치루는데 그것도 학기마다 좀 다른 것 같더라고요..


지난번말씀 드린대로 오니는 참가하는 대회준비로 바쁜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즐거워한답니다.ㅋㅋ


한국사 진행을 미뤄놓긴 했지만

늘 한결같은 세아이와님 글을 읽다보니 이렇게라도 댓글을 남겨드리고 싶은 맘에 몇자 적네요..

밖에는 가을비가 제법 많이 옵니다.

아이들 아침등교길이 춥겠어요...


역사반 친구들 모두 건강한 한주간 되시길요..
세아이와 2014-10-20 23:06:50
오니네님 ^^ 이렇게 댓글 주시니 히히 기분 정말 좋다는 말 하면 제 맘 아실려나요
함께 진행하지 않아도 같이 걸어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늘 큰 힘이 된답니다
7월달에 시작해서 역사반 진행도 돌아보니 참 오래된 것 같아요 함께 해 주신 분들이 참 고마워요
혜정 2014-10-20 02:48 

울집은 겨우 백제를 헤쳐나가고있습니다.그래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지요^^

저희도 캠퍼스 커플인데, 이제 인생에서 울신랑을 알고지낸 세월이 모르고 지낸 세월하고 같아졌네요.

시간 참... 잘도 갑니다...

지나의 시간도 잘 가고있는 거겠지요?^^

역사반 친구들, 모두 화이팅!!!
세아이와 2014-10-20 23:15:13
혜정님 ^^ 전에도 말씀 드렸는데 제게 너무 너무 소중한 친구가 한명 있는데 그 친구 이름이 혜정이랍니다 혜정님 뵐 때마다 그래서 더 짠~ 하게 반갑거든요
이렇게 혜정님과 쑥에서 만나 알게된지도 꽤 시간이 지났죠 늘 함께 걸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주시네요
일요일 올리신 글을 차 안에서 읽기만 하고 글을 못 썼는데 넘 기분이 좋아서 추천만 꾹 누렀었어요
지나와 혜정님의 꾸준함이 그런 멋진 발전을 가져올 수 있었다는 거 .. 정말 가슴 뭉클한 이야기예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그렇게 걸어가기를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이예요
앞선사람 2014-10-21 10:22:21
혜정님도 지나도 화이팅이에요~~
오로라공쥬 2014-10-19 23:57 

안녕하세요?^^

세아이와님과 함께 하는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를 같이 하지 못해서 참 아쉽더라구요.

하지만 나름 나혁이는 도서관에서 한국사과정을 끝내고 마지막 시간 한국사 연표를 만들어 왔더라구요.

우리는 겨울방학때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그때 세아이와님이 올려주신 자료 활용해도 될까요?^^

 


세아이와님 캠퍼스커플이셨구나......그럼 정말 남편분과 대단한 인연이네요.

파릇파릇하던 아가씨가 세아이의 엄마가 되셨구요.^^

참 행복해 보여요. 다시 시작하는 직장생활도 참 대단해 보이시구요.^^
나림재훈맘 2014-10-20 10:16:56
나혁이 한국사 연표에 글씨 너무 잘썼네요. 저희집 둘째라 동갑이라 글씨체만 보이는거 있죠.
알차게 역사공부를 하고 있어서 겨울방학때 자체적으로 역사 공부하면 더 도움이 많이 될꺼예요.
나림이도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책 좋아해서 다음책 몰래 숨겨놓고 진도에 맞게 보여주고 있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맘사랑딸 2014-10-20 11:57:40
오~ 한국사 연표 만들기 참 좋네요~ 역사를 한 눈에 정리할 수 있을것 같아서, 첨 시작하는 아이나
역사 좀 공부한 아이들에게나 모두 유익할 것 같아요~ 나혁이 넘 재밌었겠어요!
세아이와 2014-10-20 23:20:51
오로라공쥬님 ^^ 반가워요 나혁이의 연표를 보는 순간 깜짝 놀랐어요 ^^
에이미와 이책 시리즈를 다 끝내면 나혁이의 연표처럼 나만의 역사연표 만들기를 해보자고 했거든요
진행했던 것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서 정리하면 좋을 것 같아서요
그동안 올렸던 자료들이 나혁이에게도 도움이 되다면 저야 더 기쁜 일이죠 ^^
겨울방학 때 나혁이의 진행기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오로라공쥬님과 나혁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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