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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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엄마표 하시는 분들 다 마찬가지 이시겠지만
저도 흘려듣기 많이 해주고 집중듣기 하고 단어하나하나를 외우기 보다는
내용안에서 유추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반복해서 읽히고...
항상 열정적으로 실행 한것은 아니겠지만 어려서부터 초3인 지금까지
그 방법이 옳다고, 재밌게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 교육관련 사이트에서 보니
우리는 영어환경에 노출이 적고 외국인 아이들처럼 영어를 영어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혀가리란 기대는 지나친거라고 하네요. 그런 방법은 최소한 외국에서 5년이상 살았거나해야
가능하며 알지도 못하는 말을 아무리 들어봤자 그냥 소음일 뿐이라고..
한국말 전혀 모르는 외국인에게 아무리 "사랑해"라고 말해봤자 그건 소음일뿐이고
알아들을수 없는거라고 하더군요. 내용안에서 단어의 뜻을 유추하는 것도 위험한 행동이라고,
완전히 엉뚱한 뜻으로 인식할수도 있다고...
어차피 우리식 영어를 해야한대요. 단어외우고 문법 외우고 정확히 독해하고...
어떤게 맞는 건가요?
갑자기 의문이 드네요. 학원 다니는 다른 아이들처럼 단어외우고 문법 외우고 해야하는 것인지..
아니면 어느 순간에는 그런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인지..혼란스러워요.
지혜 좀 나눠주세요~
오니네 
twom 
**페파 피그가 와떠요.-맛배기(해상도 Up,스티커 추가)-
미성년자의 의미는
궁금한거 있어~~요~~^^
최신
이전
일단 아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희 초3아이의 경우 단어외우기 같은 건 거의 하지 않았는데도
빈도수 높은 단어는 스펠링을 거의 틀리지 않습니다.
그냥 자기 수준에 맞는 쉬운 웍싯들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눈으로 자꾸 보고 들어본 단어라 왠만큼은 그냥 쓰더라고요..
그리고 적어도 아직까지는 문장안에서 그림을 보거나 문장 앞뒤 내용에 따라
중간 단어나 문장을 유추할 때 완전히 엉뚱한 것을 말하는 경우는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아직 챕터북읽는 정도는 아니니
문장도 내용도 쉬워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ㅎㅎ
어려운 문법과 단어를 먼저 내밀기 보다는
책과 비디오를 통해 익힌 쉬운 것들, 이미 알고 있다 싶은 것들을
아주 쉽게 학습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앤님 댓글처럼 5학년정도까지는 책도 읽고 쉬운 웍싯 슬슬하며 영어에 재미를 놓지 않고
그 후에 학습적인 비율을 높여주는 것에 저도 한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