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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반> 천천히... 꾸준히...

글쓴이 세아이와

등록일 2014-11-02 21:53

조회수 2,242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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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간다면 나는 어떤 신분일까?

국회의원, 교육부장관, 공무원 - 양반

의사, 변호사,외교관 - 중인

백화점 사장, 과수원 주인 - 상민

탤런트, 가수 - 천민

 

사람은 시대를 잘 타고 나야 한다 ~~는 생각이 들죠?

그 시대에는 의사도 외교관도 귀한 신분이 아니었고

탤런트, 가수도 천민이었다는데  에이미의 눈이 동그레지네요

 

왕이 되기 위해 가족을 죽이고,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견제하고 죽이고

아직 어린 딸에게 역사는 예쁜 동화같은 이야기가 아닙니다

엄마와 함께 읽으며 같이 놀라고 끔찍해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할 때는 그냥 같이 놀라고 끔찍해하며 읽습니다

 

한권의 책으로 조선시대를 알기는 어렵지만

엄마와 에이미는 이렇게 조금씩 역사를 느끼고 생각하며 걸어갑니다

 

 

 

 

 

 

 

 역사반 여러분 ~~ 오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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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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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hkar 2014-11-05 07:45 

미쳐 역사반 글을 보지 못했네요

안올리셨나, 그럴리가 없는데 이러면서 말이죠..ㅎㅎ

에이미의 얼굴이 너무 상큼해요~~~ 에이미, 안녕..^^

 

클라라는 이제 고구려를 하고 있지만,

고구려를 주말에 읽으면서 주중에 역사책을 이책저책 많이 찾아서 읽게 되었네요...

주몽이나 다른 이야기들도 재미있자봐요.

이렇게 천천히 가지만, 다른 분들과 함께 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고조선을 세운 단군왕검. 낙랑공주와 호동왕자등을 읽었네요..

 
앞선사람 2014-11-04 10:05 


초3 트루쓰

 

세아이와님~~

멋진 대문열어주셔서 감사드려요.

 

트루쓰는 어제 체험학습 신청서 내고 가족여행겸해서 강화도 석모도에 다녀왔어요.

여름방학 이후로 저도 트루쓰도 강화도에 가보자 했거든요.

당일치기 코스라 여러곳을 둘러보진 못했지만 바다도 실컷 보고 맛난 음식도 실컷 먹고 왔답니다.

트루쓰는 선조가 피난온곳에 가보고 싶다 했는데 제가 잘 알아보질 못했네요.

강화도 자체가 역사 자체였던것 같아요.

저희가 갔던 곳은 신라 선덕여왕때 지어진 보문사라는 절이었어요.

크기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경치도 너무 좋구요.

 

돌아오는 차안에서 그동안 읽었던 역사책에서 서로에게 퀴즈내기 게임도 했어요.

옆에서 듣고 있던 아빠가 "우리 아들 역사 많이 아네~"해주어서 으쓱해 하더라구요.
pushkar 2014-11-05 07:47:55
강화도도 꽤 볼 거리가 많군요
제가 초등학교 6학년쯤 다녀온 것 같아요.
그때는 막연히 그냥 다녀오기만 했는데..
역시 역사책 읽으며 열심히 정리한 트루쓰.. 많은 것을 보고 오네요..
맘사랑딸 2014-11-03 15:28 

초2 다이아나

 

세아이와님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람은 시대를 잘 타고 나야된다. ㅋㅋ 저희들은 잘 타고 났나?

요즘은 여성상위시대라.. ㅋㅋ  에이미 근접 사진 첨 보는거 같네요. 엄마랑 조금은 닮은듯 하네요. 입가가.. ^^

 

다이아나는 매일 조금씩 해가고 있어요. 몰아서 하면 너무 힘드니, 조금씩 하자고요.

엄마가 옆에서 이래라 저래라 안해도 혼자 읽고 정리하는게 기특합니다. ^^

 
나림재훈맘 2014-11-03 17:07:33
다이아나 글씨 색색별로 예쁘게 잘 했네요. 혼자 정리했다니 정말 대단해요. 나림이는 엄마가 옆에 있어야 숙제를 한답니다. 덕분에 동생이 길게 혼자 놀아요. 올 가을에 저도 같이 똑같은 파마했어요. 가는 곳이 동네에서 저렴하게 받는 곳이라서 예쁘게 해주셨어요. 숱이 많아서 숱 좀 치고 파마했는데도 한 묶음이예요. 나림이는 1년에 한번정도 파마하고 있어요. 역사도둑 시리즈 사놓고 미션 완성이나 문제집 하나 끝나면 선물로 주고 있어요. 다른 선물보다 만화책이 인기가 좋더라구요. 이번에 중고로 이현세역사만화책 한질 사 놓아서 방학때 보여줄 생각이예요. 저도 방학만 기다려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pushkar 2014-11-05 07:49:36
매일 조금씩이 쉽지가 않던데. 저흰 일주일에 한 번 진행하고 있거든요.
정리하는 것을 많이 힘들어하네요. 클라라가.
그냥 읽어주고 연계책만 볼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뭐 그렇습니다.
다이아나는 꼼꼼히 잘 하고 있네요..
이번 주도 가득찬 한 주 되시구요.
오니네 2014-11-03 11:13 

역사반 화이팅임다!!!
나림재훈맘 2014-11-03 10:11 

초2 나림


세아이와님 역사방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일요일에 저희동네는 거의 강풍 수준으로 바람이 불었어요.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나림이 친구 에이미도 파머리네요. 개인적으로 매직 해주고 싶었는데 자기는 라면머리가 좋다며

계속 파마할꺼라고 하더라구요. 점점 자기의 주관이 뚜렷해지고 있어요. 아직까지는 엄마의 말 한마디가

영향이 커요. 주말에 날씨가 좀 쌀쌀해서 집에만 있었는데 에이미는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군요.


이번주에 수학단원평가 있어서 역사숙제부터 열심히 하고 수학공부 시켰어요.

삼강오륜의 답을 써야할때 써야할 글자가 너무 많다고 투덜거리네요. 최소한으로 글자수 많이 줄여주었어요.

여전히 엄마가 책 읽어주는게 좋아서 큰 제목만 얼른 쓰고 엄마가 빨리 읽으라고 하네요.


집에 있는 학습만화 역사도독 책을 삼국시대부터 조선까지 쭉 꺼내서 보았어요. 주말에 계속 집에만 있었더니

만화책 많이 보았네요. 이번주에 지난번에 도서관에서 대출되어서 못 빌려온책 더 빌려올 생각이예요.


나림이도 이번주에 조선 신분제도 내용을 듣고 무슨 얘기를 할지 많이 기대가 되네요.

즐거운 한주의 시작되세요.



맘사랑딸 2014-11-03 15:24:37
나림이 이번주도 멋지게 열심히 했네요. 역사도둑이 재밌나봐요. 시리즈별로 다 사셨어요?
저희 집은 얼른 방학 되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역사책 대여 해서 푹 좀 읽어보려구요~ ^^
나림이가 곱슬인가요? 파마 머리를 좋아하는구나... 다이아나도 파마 끝에라도 해달라는데 아침에
머리 빗기기 더 힘들것 같아 그냥 안하고 있어요. ㅋㅋ 나중에 크면 하지마라 해도 할것 같아서
생머리로 오래 버텨볼라구요. 돈도 덜 들구요. ㅎㅎ
pushkar 2014-11-05 07:50:31
나림이도 역시 연계책을 많이 읽어주네요..
꼼꼼한 진행과..
멋져요..
늘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나림재훈맘님. 화이팅입니다ㅣ~~
관심과여유 2014-11-03 09:21 
세아이와님~~
꾸준히 역사방 하시는 모습... 항상 잘 보고 있답니다.
저도 울 똥강아지랑 에이미가 보는 책만 함께 읽고 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는 좋아하네요. ㅎㅎ
매일 읽지는 못 하고 아주 조금씩 읽어서 2권 발해까지 읽었어요.
이제 고려 책 들어가야하는데 조금씩 복잡해지네요.
재미삼아 이렇게 읽으면 역사를 좀 재미있어 하지 않을까? 하는 바램으로 읽고 있어요

항상 세아이와님과 에이미.. 응원합니다. ^^
pushkar 2014-11-05 07:46:45
이야 현우도 같이 가고 있군요.
현우가 잘 듣고 있다니 신기할 다름입니다~ 역쉬 현우군..ㅎㅎ^^
저흰 아주 천천히 느리게 가지만요, 끝까지는 가보고싶답니다..
난지서맘 2014-11-03 02:22 

에이미 반짝 반짝하네요...ㅎㅎㅎ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늘 몸 잘챙기셔요....^^

스카이 에이미 귀요미 막둥이랑 세와님 모두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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