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제목이 좀 거창해서 뻘쭘합니다
실은 하소연이랍니다 울아들...
지난주부터 이글을 썼다 지웠다 반복했어요
에휴^^
지금 6학년 아들입니다
교내 영어퀴즈 골든벨 대회 일등
교내 영어 말하기 대회 1등
롸이팅 대회 1등
원어민 과외 샘과는 자유롭게 대화해요
쑥에서 고수분들이 하라는 대로만 한 결과구요
학원은 거의 안다니고 책만 읽었어요
원어민 샘은 작년부터 대화만 하구있구요 ...
근데...문제는 수학입니다
제 예전 글을 검색해보면
수학이 뛰어난 아이 영어는 늦다는 글이 있을거에요
수학머리지 영어머리는 아닌가보다 하고 영어를 정말 독하게 시켰답니다
수학은 잘하니까뭐 하면서 소홀했었나봐요
중학과정을 공부하기 시작하는데 너무 못하네요
카톡은 수시로 오구요 눈빛은 놀러 못나가게 한다는 원망의 눈빛이 가득하구요
참 힘드네요 ...
제가 중고등 수학 공부방을 해서
일 이 다 긑나면 직접 가르치고 있어요
그동안 바쁘다는 핑게로 영어책들어라 읽어라 만 했더니...
수학을 너무 못하네요 (중1-1과정을 힘들어해요 )
이해를 잘 못해요( 다른애들 가르치다보면 2번이면 이해하는것인데 ...)
눈을 보면 다른 생각을 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6학년 과정도 오답율이 10% 정도 나오네요
친구들은 왜케 많은지... 계속 놀고만 싶어해요
이런게 사춘기인가요?
지금이라도 집에서는 스마트폰 압수하고
빡세게 수학을 시켜야하는건지...(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
지금처럼 친구들과 어울려놀게 놔둬야 하는지......거참 모르겠어요
엄마는 특목고를 바라보는데 아들은 사랑하는 친구들과 일반고 간다네요
원래는 수학도 영어도 타고나는거라 생각햇는데
요즘은 노력 여하에 따라 바뀐다는 생각이 드네요 ...
수스 
학원을 가야하나??
수학머리 영어머리
최신
이전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능력
이게 바로 수학과목에 필요한 능력인데,
수학을 잘하면 바로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라는 뜻이에요
결국, 수학을 잘하는 애가 공부를 잘하는 애고, 공부를 잘하는 애라면, 수학을 잘하는 거고
수학을 못하면 공부를 못하는 건데,
그 이유는,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논리적이고 분석적으로 전과목을 공부해야 학습이 제대로 된다는 거죠
결국, 수학을 잘하면 다른과목도 다 잘한다는건, 아이 머리가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란 뜻이에요.
지난번 힐링캠프에서 하정우가 수학을 잘하게돼고나서 하늘을 걷는기분이었다고 했잖아요.
수학을 잘하면, 자신감까지 얻게돼요. 수학을 잘하면 학교선생님들도 다르게 보고, 함부로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