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
산이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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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인 2학년이 되었습니다.
> 1학년때 선생님 인상이 그랬습니다. 목소리는 조그맣고 차가운 인상 회초리로 때리겠다고 엄마들 앞에서 말씀히시더라구요.
> 걱정했던 것처럼 저희 아인 일주일 내내 손바닥을 맞아 오기도 했습니다.
> 항상 불안하고 오늘은... 하면서 기다리곤 했었습니다.
> 그런데 선생님은 편애하시는 일이 없이 아이들을 공평하게 평가하셨습니다.
> 떠드는 아이에게는 벌을, 착한 아이에게는 칭찬을.
> 사람이 그렇잖아요. 찍어 놓고 특별히 미워하지는 못하잖아요.
> 그나마 초등학생을. 선생님들은 그래도 사명감을 가지고 교단에 서시는 걸로 아는데...
> 걱정하지 마시고 준비물 잘 챙겨 보내시고 아이한테 행동의 결과를 책임지도록 가르쳐 보세요.
> 아이들은 나름대로 규칙과 절제를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 저희 아이도 남자이이고 12월 말생이라 눈에 안 보이면 항상 불안했습니다.
> 아이를 오전에 학교에 보내놓고 외출을 못할정도 였습니다.
> 혹시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지나 않을까....
> 몇개월은 학교까지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고 했던 것 같습니다.
> 그런데 2학년이 되면서 마음을 고쳐먹기로 했습니다.
> 아이를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 언제까지나 제가 끼고 살 수는 없잖아요?
> 여전히 제가 챙겨주지 않으면 학원 차를 놓치기도 하지만 작년맘하고 올해맘은 많이 달라졌고 느긋해진 것 같습니다.
> 아이를 믿어보세요. 선생님을 믿어 보시구요. 1학년 선생님들은 다들 경력이 20년정도 되신 분들이라 나름대로 잘 다루시는 것 같더라구요.
> 다른 엄마들의 말씀에 선생님을 판단하시지 마시고 부딪쳐서 판단하세요.
> 대충은 엄마들이 선생님을 나쁘게 몰고 가는 것 같더라구요.
> 아이를 선생님을 믿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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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님의 글입니다
> > 저도 올해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 > 엄마들마음은 다 한결같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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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 저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 영어를 가르치지만 아이들이 다 제아이같아서
> > 연필하나 안갖고와도 그냥 제가 미리 준비했다가 빌려주고 책안갖고오면
> > 제거 줘서 보라하고 그렇게 그렇게 넘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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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날 어느어머님이 전화가 오셔서 자기아이가 좀 덜렁대서 매일 그렇게 빠뜨리고 가는데도 야단한번 안해줘서
> > 고맙다고 하시드라구요,,그러시면서 담임선생님한테는 찍힌아이라고 우시드라구요,,선생님이 매일 청소시켜서 영어시간에 늦게 가서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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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게 작년있었던 일이었는데 그때당시에도 올해학교갈 아이가 얼마나 걱정이되든지 정말 ,,담임선생님한테 찍히면 1년이 끝장인가,,하는생각까지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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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나 다를까 올해 입학식에 갔더니,,제가봐도 너무 냉랭하고 차가운 나이
> > 드신 여선생님,,지나가기만 해도 찬바람이 씽,,,불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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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엎친데 덮친격으로 뒤에서있던엄마들이,,,도마위에올려놓기 시작했습니다
> > 작년에 저선생님 담임했다가 우리아이 죽을뻔했다,,,엄마들 등이 다휘었다,,
> > 그교실만,,뭐뭐 다 들여놓았다,,,,어떻게 1학년을 맡냐,,,,등등
> > 저반 애들 불쌍해 죽겠다,,,,바로 우리아이 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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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그말을 듣고있자니 한숨만 나오고 가슴이 철렁내려앉았습니다
> > 그리고 제학교로와서 교실에 앉아있는 아이들보면,,,어쩐지 안스러워
> > 야단칠일있어도 꾹참고 넘어가고 웬만하면 절대 화도 내지말아야지 결심한답니다 남의일 같지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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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어느엄마말처럼 그냥 준비물잘챙겨서 보내고 주눅안들고
> > 해볼생각입니다
> > 어차피 직장나가서 어머니회도 못가,,따로 선생님 찾아뵙지도못해,,저로선
> > 뭘 해볼도리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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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에서의 친절하고웃음많던 선생님들이 그리울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