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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만으로 충분한 수학..을 읽고.

글쓴이 빨강머리앤

등록일 2014-12-17 13:57

조회수 7,131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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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형광펜으로 칠 한 것만 올려봅니다.

가능하면 사서 읽어보시길... ^^

 

 

 

 

 

전적으로 학원 덕에 1등을 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같은 학원에 다니고 있는 수벽 명 모두가 1등을 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1등은커녕 하위권인 아이들도 상당수다.


수학은 단순하다. 혼자 풀어보고, 틀리는 과정을 반복하며 틀리는 횟수를 줄여나가는 것이 수학을 잘하는 비법이며 진리다.


1. 수업시간에 졸지 않고 열심히 듣는다.

2. 개념과 원리를 익히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3. 개념과 원리를 익힐 때는 교과서를 많이 참고한다.

4. 혼자 고민해가며 푸는 시간을 갖는다. 학교나 학원은 보조적인 수단일 뿐이다.

5. 틀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6. 풀 수 있다는 지신감과 믿음을 갖는다.

번외. 남들보다 정말 많이 푼다.


1등을 하는 아이들은 이해 안 되는 것을 끝까지 이해하려 노력하고, 모르는 부분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는 아이들이다.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떠도는 로드맵 등은 대부분 상위 1~2퍼센트 최상위권 학생들에 맞춰져 있다. 로드맵을 잘 따랐기 때문이 아니라 로드맵 자체가 상위 1퍼센트만이 소화할 수 있는 로드맵이기 때문이다.


이 로드맵을 따라가기 위해... 가장 큰 부작용은 일찍부터 수학을 싫어하게 된다는 것이다.


학교 수업 시간은 초등학교 40분, 중학교 45분, 고등학교 50분이다.

중학생 대상 유명한 수학 학원.. 주3회 세 시간 동안 빠른 속도로 진도를 나간다. 수업시간 55분, 쉬는 시간 5분.


어떤 과목보다도 수학은 ‘자신이 펜을 들고 직접 푼 것만’ 자신의 것이 된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배운 것을 반드시 복습해야 한다. 최소한 두세 시간이다. 대체 학원 갈 시간이 어디서 나는지 모르겠다.


단지 사교육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자기주도학습인 것은 아니다. 자기주도학습은 학습자의 의지와 선택이 기준이다.


서울대생을 대상으로 한 사교육 효과 연구 결과, ....사교육 의존은 최소한으로 하고, 장기간 학원 수강은 피했다. 자신에게 부족한 영역을 파악, 그 부분을 사교육으로 적극 보완.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했다.


99점과 100점의 차이는 1점이지만 실력까지도 1점 차이인 것은 아니다.


반 평균은 별로 의미가 없다. 상위권 학생은 시험 난이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해결 방법은 간단하다. 학원에 다니는 학생만큼 공부하면 된다.


인강은 집중력이 떨어지는 중. 하위권 학생들에게는 거의 효과가 없다. 일부 상위권 학생에게만 효과가 있다.

인강도 수업이다. 예습과 복습이 필수다.

인강을 듣는 중에는 필기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잡념을 막고 생각 정리, 시간 절약. 복습에 효율적)


아는 것과 안다고 착각하는 것은 다르다.


용어의 정의, 개념 등을 자신의 말로 써보거나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 보는 것이 좋다. 친구들에게 문제를 설명하는 것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다.


(S문제집) C 단계를 거의 못 풀었다면 이미 40점은 포기한 것과 다르지 않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시간부족은 결국 실력 부족과 동일한 의미이다.


수능에서 수학을 다 맞은 서울대 합격한  10여 명을 분석...반복해서 푸는 문제집을 ‘한 권’은 가지고 있었다. 그 문제집을 적게는 세 번, 많게는 열 번까지 반복해 풀면서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반복할 때는 스스로의 힘으로 푸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서를 마스터 문제집으로 삼을 수 있다.


문제집마다의 유형과 난이도 차이는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한 학생의 눈으로 보면 다 거기서 거기다.


이해했다면 말로 혹은 글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최소 3회는 수학 교과서를 읽어야 한다.


최상위권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고학년은 한 시간 이상, 중학생은 두 시간 이상, ‘매일’ 수학에 투자해야 한다. 방학 때는 더 많은 시간을 수학에 쏟아야 한다.


개념이든 문제든 이해가 될 때까지 잡고 있으려면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가장 중요하다.


결국 두려워하지 않으려면 두렵지 않을 만큼 친해져야..


2014년 6월 25일자 중앙일보 기사.. 약 1년 동안 전교 1등 20여 명의 학습 패턴 분석.

약 30퍼센트는 전혀 사교육을 받고 있지 않았다. 사교육을 받은 학생도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이 사교육을 받는 시간의 네 배 정도였다. 공부는 주로 집에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이 화목하여 집에서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원 수업을 들을 때도 ‘치고 빠지는’ 전략을 사용하였다.



특목고와 경시대회 입상할 수준의 아이들은 소수다. 많아야 3퍼센트 이내다.

나머지 97퍼센트는 선행학습과 무관하다고 보아야 한다.


자신의 능력에 맞는 학습 트랙을 달릴 때 자신이 낼 수 있는 최고의 실력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엄마의 도움으로 공부했던 아이들..자녀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돕는다는 것이 결국에는 독이 된 것이다.


학원 강사들의 경쟁력인 자체 교재와 워크북--핵심을 파악해서 찾아주고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주며 풀이과정 및 사고과정을 설명해준다. 결국 친절한 설명과 교재 및 워크북이 오히려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울 기회를 빼앗을 수 있다.


이제 인생의 1/4도 살지 않은 아이들이 나머지 3/4의 인생을 살아갈 힘이 없다는 것은 재앙이다.


대치동 엄마들 사이에서만 소통되는 은밀한 정보.. 실패할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대부분 오염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 아이에 대해 전혀 아는 게 없는 사람이 어떻게 올바를 정보와 로드맵을 제공할 수 있을까?


수학이 어렵기 때문에 수학을 싫어할 거라는 생각은 어른들의 생각일 뿐이다.

수학이 싫어지는 진짜 이유는 학습량과 난이도 때문이다.


아이가 즐거워하며 집중하는 시간이 길어야 한다. 문제를 풀고자 하는 의지를 꺽지 않는 수준이어야 한다.


아이가 수학을 취미로 생각하도록 도우려면 부모가 먼저 수학을 만만하게 대해야 한다.


못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있어야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다.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스스로 목표량을 정하게 하고 난이도와 학습량을 낮추어야 한다.


초등학교까지는 공부 그릇을 만드는 시기이고, 중.고등학교는 그릇을 채워 넣는 시기다.

그릇도 만들기 전에 그릇을 채우려다 보면 그릇은 깨지고 만다.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지만 습관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성적은 머리보다 좋은 공부 습관에 달렸다.


수학 전문가의 조언보다 아이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먼저다. 그 목소리를 가장 잘 들을 수 있는 사람은 부모다.


장기적으로 부모가 아이의 수학 공부를 도와주지 않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답안지는 최후의 수단디아.

답안지를 보기 전 혼자 충분히 고민하는 과정을 거쳐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답안지를 한 번에 쭉 읽기보다 한 줄씩 가리면서.. 풀 자신이 생겼으면 답안지를 덮고 혼자 힘으로 풀어보자.


틀린 문제를 가져오면 일단 푼 데까지 설명해보라고 한다.


2005~2012년 전국 150개 중학교 1학년 6908명 30세가 될 때까지 조사.. 중학교 학생들이 받는 사교육이 정적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어 사교육은 성적을 올리는 데 거의 효과가 없었다. 다만 독서 시간과 국어 성적은 뚜렷한 상관관가 있다.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모든 문제가 늘 새롭고 어렵게 느껴진다.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려면 수학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로드맵에 필요한 두 가지

1. 아이가 로드맵보다 우선이어야 한다.

2. 학교 교육과정이 기준이어야 한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평균 1.8학년의 수학 실력으로 입학하여 4.2학년의 수학 실력으로 졸업하다. 이 이아들이 중학생이 되면 몸은 중1, 수학 실력은 초등 4~5학년, 학원 진도는 중 2~3학년인 셈이 된다.


정말 잘 가르치는 학원이라면 내신이 낮은 학생을 받아 성적을 올려야 하지 않을까?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곧 학습이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할 시간도 없이 다시 학원으로 향하면 음식이 소화되기도 전에 또 먹는 것과 같다.


이어령 씨는 “멋진 생각은 ‘쉼표’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어릴 때부터 혼자서 생각할 수 있는 자세, 힘을 길러야 한다.


학원에라도 보내지 않으면 집에서 만날 놀다가 부모와 사이만 나빠질 아이 같으면 그 아이는 학원 가서도 공부 안 할 아이다.


몰입해서 읽는 아이들은 논술 학원에 몇 년 다닌 아이들보다 훨씬 좋은 글을 쓴다.


같은 학원에 다녀도 성적이 오르는 아이가 있고 떨어지는 아이가 있죠. 이는 학원이 성적의 주요 변인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혼자서 작은 산을 넘는 아이가 나중에 큰 산도 넘는다.


개념과 원리를 익히는 데 교과서보다 좋은 교재는 없다.

스스로 행간의 논리적 빈틈을 생각하며 채워나가는 과정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은 길러진다.

혼자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며 문제와 씨름했는가 하는 것이 수학 실력을 좌우한다.


학교 수업시간은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이다. 수업을 안 듣는다면 그 손해는 그대로 학생에게 이어질 수밖에 없다.


많은 교사들이 익힘책의 문제를 응용하며 시험 문제를 출제한다.


익힘책을 반복할 때 성적 향상에 효과가 가장 좋다.


수능시험을 준비할 때 반드시 풀어보아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다름 아닌 수능 기출문제다.


누적된 학습 결손을 해결하지 않으면 수학은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돌아가는 게 지름길’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스토리텔링 수학을 위해 별다른 대비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스토리가 수학에 도입되면서 더 쉬워지고 재미있어졌는데 따로 ‘대비’하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학원가에서 기존의 창의 수학, 서술형 수학에 스토리텔링 수학이라는 이름을 붙여 사용함으로써 혼동을 주기 때문이다.

결국 스토리텔링 수학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다.


열 문제를 맞히는 것보다 한 문제를 두세 가지 방법으로 푸는 아이가 훨씬 낫다.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학교 수업태도가 좋지 않은 학생들은 학원에서도 마찬가지다.


선행에 빠진 아이들은 성취도 대신 진도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전교 상위권 아이들을 보면 학교 수업 내용을 꼼꼼하게 필기합니다. 선생님의 농담까지 받아 적습니다.

교사가 수업시간에 설명한 부분에서 문제를 내고,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은 반드시 냅니다.


“왜?”가 없는 아이는 절대 개념과 원리를 묻지 않는다.


부모들은 아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자유를 주고 책임질 수 있게 해야 한다.

“너의 생각은 무엇이니?” 라고 자주 물어야..


‘빨리 빨리’ 에 따라다니는 말이 있다. 바로 ‘대충대충’이다.


학교 숙제를 반드시 하도록 해 책임감을 키우라.

숙제는 사회와 하는 첫 약속이다.


설명할 수 없으면 답이 맞아도 틀린 것이라는 생각으로 풀이과정을 서술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채점자가 알아볼 수 있게 써야 한다.


“너는 세 개 틀렸으니 75점이야”라고 말하는 대신 “너는 이번 시험으로 네가 모르는 문제를 세 개나 발견하게 됐구나.”하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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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BIn 2014-12-18 15:02 
정말 필요한 시기에 앤님의 글을 보고 마음을 다잡았네요^^
저희 큰애가 잘해오다 5학년부터 수학 점수가 조금씩
떨어져서 고민중이였거든요...
너무 방치해두어서 이렇게 된건가 싶기도 했구요...
고민에 고민을 하다 결국엔 개념을 다시 잡고
아이가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거라는
결론을 내고 다시 아이에게 필요한 문제집을 구매했어요
방학때 목표를 책과 수학문제집에 몰입하는걸로 잡았어요~!
이글을 우리 큰애에게도 보여주려고요~~
엄마가 백번 얘기하는것보다 아이 스스로 느껴야될꺼같아서요^^
앤님 감사합니다~~~♥^^
빨강머리앤 2014-12-18 16:01:39
5학년 수학은 거의 중학교 수학과 바로 직결되는 개념이더군요.
5학년 심화가 중학교 문제인 걸 보고 화도 좀 났다는..
중학교 때 하면 되지 왜 5학년 애들을 고생시키는지...
대신 개념만큼은 누가 물어봐도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정리시키는 것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초등과정 6년어치는 3개월만에도 정리가 된다 하더라구요. 방학 때 꼼꼼히 잘 챙기면 걱정없을 거에요.
화이팅!!!
dkcarrot 2014-12-18 14:36 

음.. 역시 일등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공부를 하는거였군요~

그게 참 어려운거 같아요.....

스스로 알아서 자기것을 만들도록 하는것...

내년부터 초등엄마되는데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힘이되고 약이되는 글 감사합니다~!

빨강머리앤 2014-12-18 15:58:43
초등 1학년부터 너무 수학에 집중하지 마셔요..
귀한 시간입니다.
엄마가 미리 좋은 책 읽고 대비하니 아이의 앞날이 편할 거 같네요.. ㅎㅎ
우리 애들 어릴 때 이런 책을 읽었어야 하는데........;;;;;
반갑다영어야 2014-12-18 10:34 

항상 이런 좋은 나눔 감사해요 앤님~

조목조목 읽어보니.. 옛 생각이 나네요

공부방 준비하면서 또 하면서 먹었던 마음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저는 공부방 했던 걸 정말 잘 했구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어요

우리 아들 공부시키면서 더더욱...

아마 하지 않았다면 혼자 헤매면서 점수에 연연했을지도 모르구요.

수학은 정말 자기가 생각한 만큼 돌아오는 거 같아요

아직은 저학년이라 뭐 특별한 게 없지만 매일 기르는 생각의 힘이 나중에 발휘되길 바랄 뿐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해요~ ^^

빨강머리앤 2014-12-18 15:57:06
전개도를 예습하던 작은 아이가 갑자기 이면지를 하나 달래요. 헷갈린다면서 종이에 그려 오려봐야겠다고... 그런 생각을 해 내는 것이 중요한 거 같아요.
점수에 나오는 숫자보다..
ofinedays 2014-12-18 09:24 
저도 꼭 읽어봐야 겠네요. 내년에 3학년 되서 고민이 많았었는데...감사합니다.
빨강머리앤 2014-12-18 15:55:36
네. 한 번 읽어보세요. 마음에 꼭꼭 담으면서...^^
사랑퐁퐁 2014-12-18 08:53 

꼭 구매해서 읽어 보겠습니다.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빨강머리앤 2014-12-18 15:55:14
넵.
아... 저자분께서 저에게 책 하나 주셔야 할 것 같아요..
많이들 구매하실 거 같죠? ㅋㅋ
삼삼이 2014-12-18 08:29 
책을 한 권 읽은 것 처럼 득탬한 기분입니다.~
찬찬히 읽어봐야 겠어요.
엄마가 뭐든 공부가 되어 있지 않으면 아이 힘들어 하고
비교심리 발동하는 빡신^^시절을 살고 있습니다.
책소개 다음을 기대하며 감사합니다.^^
빨강머리앤 2014-12-18 15:54:40
책이야 소개 할 것이 많지만 이렇게 정리를 매번 할 자신은 없어요..ㅋㅋㅋ
물리적인 시간보다 마음의 여유 시간이 많아지면.. ㅎㅎㅎ
다른 책도.. ㅎㅎㅎ
앞선사람 2014-12-18 00:09 

저도 저번에 소개글 읽고 도서관에서 바로 대출해 읽어보았답니다.사볼걸 하는 후회도 있었지만 대신 노트 필기열심히 하며 읽었어요. 3학년 수학도 쩔쩔매는 엄마인지라 언젠간 학원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책을 읽은 후 학원이 꼭 해결책이 아니란걸 배웠네요. 그동안 수학문제 풀릴 때 맞고 틀리는데에만 너무 집중했던것을 반성하네요. 아이에게 충분히 고민할 시간을 주지도 못했구요. <바라지 않는 것 처럼 기대하지 않는 것 처럼 남의 아이를 기르는것 처럼 .옆집엄마의 호들갑스러운 정보,학원 로드맵을 따를 시간에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자>
빨강머리앤 2014-12-18 15:53:41
책 읽으시면서 노트 필기도 하시는 군요.. 저도 요즘 인터넷으로 강의 같은 거 들으면서 필기를 하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래야 남는 게 느껴져서..
학원은 선택과 도구이지 해결책은 아니지요.
음... 사교육 종사자들에게 미움 받을 못된 엄마..ㅋㅋ
elove 2014-12-17 23:32 

전에 소개해주셨을 때 바로 구매해서 읽었어요 밑줄 쫙쫙 그어가면서요~~ 아이가 3학년 때 학습지가 뭐야? 난 왜 학원안가? 하고 물어보더군요 충분히 대화를 나누었고 그 후로 집에서도 얼마든지 즐겁게 할 수 있음을 스스로 느끼게 되었죠. 이 책의 결론 역시 자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혼자만의 기나긴 노력으로 극복해야한다는 거지요. 공부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공부를 통해 행복하고 가치있는 삶을 위한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저 역시 이 생각을 끝까지 붙잡고 가도록 애써볼랍니다^^
빨강머리앤 2014-12-18 15:51:31
벌써 읽으셨구낭.... ㅎㅎㅎ
수학 문제 하나 보다는 내면의 힘..
그쵸??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게 우리 엄마들이 도와줘야겠죠?
꽃향유 2014-12-17 21:49 

간추려주신 자료만으로도 저에겐 꽤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사실 저도 학교다닐 적 안풀리는 수학문제만 나오면 답에 의지해서 해결을 했거든요.

이런 나쁜 버릇을 되물려주면 안되는데 딸아이도 별로 수학을 좋아하지 않아서 3,4학년에 올라가서 헤매일까 걱정이네요.

잘 읽어보고 저도 수학에 대한 방향을 잡고 딸아이가 좋은 습관이 들도록 잘 이끌어줘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드려요 ^^*

빨강머리앤 2014-12-18 15:50:33
저도 너무 쉽사리 해답지를 봐 버릇 해서 망했시요..
문제에서 막히면 그 문제의 개념으로 돌아가서 또 파고 들어야 하는데 문제 갯수에 너무 연연했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
근데 또 아이에게 빨리 빨리.. 를 강요하게 되구요.
책에 쓰여진 대로 그것이 대충대충으로 이어지는 것이란 걸 잊지 말아야겠어요..
pushkar 2014-12-17 20:24 

ㅎㅎ 벌써 책을 한권 읽은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일단 사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초등2학년 올라가는 이 겨울방학..

어떻게 수학을 즐겁게 해봐야할지 고민도 해봐야겠는데요.. ^^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빨강머리앤 2014-12-18 10:36:31
네.. 사서 보세요. 그리고 각자 본인에게 필요한 구절을 밑줄 치는 게 맞죠.. ㅎㅎㅎㅎ
2학년 올라가는 아이..
심화 시키지 마세요..
학교 교과 충분히 소화 한 정도면 교구나 블럭 같은 걸로 놀게 해 주세요. ^^
원영사랑 2014-12-17 18:47 

제게 꼭 필요한 책이네요~^^ 제가 왜 수학을 못했는지...되새기며... 원영이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겠어요.ㅎㅎ 핵심정리까지~!! 감사드려요~!!^^b
빨강머리앤 2014-12-18 10:34:57
저도 수학을 잘 못했는데... 길게 보지 못하고 개념을 소홀히 한 것.. 왜? 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이 큰 문제였던 거 같아요. 수학 선생님이 싫었던 것도 원인 중 하나.. ㅋㅋㅋ
그래서.. 개념 확실히 해야 한다고 아이에게 자꾸 강조하게 되네요. ^^
안나푸르나 2014-12-17 18:22 

앗 좋은책이네요 구입해서 줄쳐놓고 각인시켜야겠아요 책소개 감사
빨강머리앤 2014-12-18 10:33:49
네. 아이가 알아서 잘 하겠지요.. ^^
수현민준맘 2014-12-17 17:25 

책소개를 이리  잘 설명해주시니 꼭 읽어보고 다짐도 해봐야할것 같아요.

곧 있으면 중학생의 엄마가 되네요.

주위에도 중학교엔 수학학원을 보내야되지않을까 생각중이더라구요.

우선 자기주도로 해보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치고 빠지는 전략" 으로 생각도 해봤어요.

아이도 중학교가서 잘할수 있으까 걱정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혹시나 나중에 결과가 안좋더라도 학원에 문제집 몇권씩 돌리면서 아이를 괴롭게 만드는 엄마는 되지말아야지 생각해 봅니다.

빨강머리앤 2014-12-18 10:33:20
많이 흔들리던 차에 발견한 책이에요.
지금도 수학을 싫어하지만.... 수학에 질리면 안되는 시기인 거 같아서 학습량을 무리하게 잡지 않았어요. 다른 집 하루 두시간 한다 어쩐다 하지만..
우리 아이에게 무리라면 좋은 점수 못 받더라도 어쩔 수 없다 생각하려구요.
하루 이틀 할 게 아니니까...
아혜맘 2014-12-17 15:49 

좋은 글 볼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정리 자료까지 올려주셨군요..^^

저도 요즘 수학때문에 참~생각이 많아요..

자기학년 수학은 즐겁게 하는데..

그것만으로 만족하면 안 되는 현실이 많이 안타깝네요..

 

빨강머리앤 2014-12-17 16:22:27
수학을 즐겁게 할 수 있다면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 아닐까요? 그것만으로도 기특하네요. ^^
어떻게 얼마나 해야 만족이란 걸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만족은... 누구의 만족일까요...
twom 2014-12-17 15:05 

이 책 사야지 ..하고 있다가 도정제 되는 바람에 책값이 너무 비싸져서 엄마가 읽을 책은 뒤로 순서가 밀렸네요

동네 도서관에도 없고..이렇게 앤님이 정리해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잘 읽어보고 조만간 책도 봐야겠어요^^

빨강머리앤 2014-12-17 16:20:54
도서관에 신청해보세요. 나온지 얼마 안 된 책이라서 아직 없나봐요.
제가 너무 간추려놔서.. 앞 뒤 없이 읽으시니 큰 도움은 안 될 거에요.
기회 되시면 책 읽어보세요. ^^
rosalia 2014-12-17 14:55 

학교와 아이 스스로도 충분한 수학이 돼서 부모가 이런 책 안 읽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큰 아이 중학교 올라가면서 영어든 수학이든 엄마표 독립하고 자기주도로 갔으면 했는데 쉽지 않은 길이더군요. 스스로 공부량이 이 정도면 충분하다 느꼈는데 실상 성적은 그렇지 않으니 정말 공부할 의지를 돈 주고 사게 됩니다. 학원말이에요. ㅜㅜ 수학이 제일 자신있고 쉽다는 아이이지만 혼자서 공부하는거 자신없고 외롭고 힘들다고 학원행을 택했어요. 그리고 쉽사리 그만두지 못합니다. 힘들면 그만두라고 시도 때도 없이 옆에서 뽐뿌질?해대도 고개를 설레설레~ 이제 머리 커진 딸에게 그저 열심히 수업 듣느라 수고했다는 격려만 듬뿍 주고 있습니다. 수학은 학교만으로도 사실 충분해 보입니다. 근데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지는 공교육의 질과는 다를 차원의 문제더군요. 그냥 요즘 아이를 바라보며 드는 제 고민입니다. 주제와 살짝 어긋나는 뻘 댓글이라도 이해해 주시길.
빨강머리앤 2014-12-17 16:11:25
학원 보내는 엄마들은 별로 달갑지 않은 책이지요.. ㅎㅎ
학원을 다니고 안 다니고의 문제라기보다는 학원을 다니더라도 꼭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관건인 거 같아요. 수학의 경우는..
저자가 사교육 10년, 공교육 10년의 경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더라구요. 얼마나 많은 아이를 보아왔겠어요.
사실 학교 수학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대요.
그렇지만 그 부족한 부분을 사교육에서 채우라는 소리는 아니라고 하네요. 그 부족한 부분은 스스로의 노력이라고..
어쩌면 이런 책은 필요하지 않을런지도 몰라요. 우리 다 알고는 있죠.
돈으로 의지를 사는 것도 다 알아요.
아이도 엄마도 마음의 불안을 없애고, 뭐라도 하고 있다는 것에 위안을 받는 부분도 있고..
요새 아이 치고는 자기주도로 키웠다고 생각했는데도 저 중 1때를 생각하면 우리 딸은 저 보다도 자기주도 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만큼 쓸데없이 제 간섭이 많았다는 뜻이겠죠.
수학 인강 들으면서 노트 필기하고 문제 풀고 .. 그러고 있어요.
중 1 첫 중간고사에서 멘붕이 올 각오는 하고 있어요. 후덜덜...
점수 자체가.. 대학 네임이 목표가 되면 안 된다고.. 저 스스로 자꾸 되새김질 하고 있어요.
쉽지 ..... 않아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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