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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 자주반" 14기 북클럽으로 이사가려고해요~~~~

글쓴이 책사랑

등록일 2012-10-09 16:51

조회수 1,596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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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부터는 중고등자주반이 새집으로 이사가려고해요.

14기 북클럽으로요.

 

중등영어북클럽하던 곳이어요.

홍박사님도 이사가는거 오케이하셨는데 사실 이래저래 고민되었어요.

중게의 활성화시점에서 누가 되지않을까하는점과 북클럽으로 이사해서 파산?하면 어쩌나 하구요.

초등 고학년 자주반도 북클럽에 있고 백주대로인 게시판에 있는것보다는 전체맥락이 맞을듯싶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두루두루 나누기에는 북클럽이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몇몇분들께 적당한 자문을 얻어 제가 결정한거에요.

참여저조할때는 의견묻기도 힘들더라구요.

혹 저의 독자적인 결정이 맘에 안드시면 어쩌나 염려되지만

자주반의 변신이 필요하구나 라고 이해해주세요~~~~~

 

엄청난 반대가 없으시다면,,,,,,,,

담주는 14기북클럽으로 슝~~~갈수 있도록 제가 안내할께요~~

(오랫동안 고민했던부분이라 말은 이렇게 해놓고도 이런저런 신경이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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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2012-10-22 00:37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이런 신선한 개편이 있었군요. 엄청난 환영입니다

직장맘이라 쑥에 들어오는 주기가 있어요. 지금은 맘잡고 때 빡빡 미는 횟수정도로  자주 못 오지만,

끼워주실거죠? 끼워주시면 열심히 시켜보렵니다.

수학이고 영어고 시켜, 말어?  ...하고 요즘 회의가 많이 들어 있었어요. 공부에 대한 태도가 문제가 있는 딸아이 보면서 수행중이었거든요.. 또 속는 셈치고 한번 더 믿어볼라구요.

북클럽은 예전에 쾌재를 부르며 가입했는데, 컴만 켜면 딴짓 삼매경인 딸아이땜에 제대로 시작도 못해봤어요. 자주반 경력도 있으니 kelly 이젠 좀 성숙해졌을라나? 기대해봅니다..

 
멜리사 2012-10-12 17:56 

  넵~

 공개 게시판에서 북클럽으로 이사가면, 오붓하게 친밀한 이야기들이 많이 오갈 것 같아 기대되요.

 책사랑님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 충분히 공감되구요.^^
책사랑 2012-10-12 18:39:25
멜리사님께서 많이 힘 힘실어 주시리라 믿어용~~~~
셋사랑 2012-10-12 09:11 

책사랑님 저도 좋아요.

사소한 속엣말을 풀어놓기도 편할 듯 하구요.

 
책사랑 2012-10-12 12:09:42
호호호~~~~
하연 2012-10-12 12:14:46
나도 호호호~ ㅋ
토대 2012-10-11 15:40 
책사랑님~~
그렇게 하시면 더 소소한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전 제가 쓴 글이 며칠째 첫페이지에 있어서 너무 민망해요. 별 글도 아닌데.

책사랑님. 늘 감사해요.
책사랑 2012-10-11 17:05:02
북클럽가서도 열씸 해보자구요~~~
천년만년 공부시킬것도 아닌데 중고딩때 열씸뒷바라지하자구용~~~
웃음행복 2012-10-11 13:34 

북클럽으로 옮겨도 기존처럼 하는거니 괜찮을거예요 책사랑님 힘내세요.

전 북클럽에 대해서는 완전 모르지만 중등게시판 오는 것처럼 가면 되겠죠?

하연님 말처럼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긴 한데 다들 수긍해서 그럴수도 있으니

너무 기운빠지지 마세요.

가을이 느껴지는 오늘 브라우니가 함께하니 웃음이 나네요.
책사랑 2012-10-11 17:07:13
북클럽은 소모임정도로 보시면되요.
북클럽방 중에서 14기에 자리잡을 겁니다~
부라우니가 자주반에 함께한다니 진짜루 절로 웃음이 나오네요~~
하연 2012-10-11 10:53 

기존 자주반 회원분들도 댓글 좀 달아주세요~~~~

반응이 너무 없으면 울 책사랑님 기운 빠집니다~~~~^^

조용해도 너~~~~~~무 조용해서

자주반에 연속으로 글 세 개나 올렸네요.ㅋㅋㅋ

 

브라우니라도 불러야겠당~ㅎ

 
책사랑 2012-10-11 17:07:55
브라우니덕분에 웃음띤 얼굴 되었어요~~~
하연 2012-10-10 16:56 

책사랑님, 신경 많이 쓰이시죠?

우리가 좀 몇몇 분들만 계속 대문 돌려 열며 저조한 자주반 참여율에 지쳐오긴 했어요.ㅋㅋㅋ

매번 꾸준히 참여하시는 분들이 극소수인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책사랑님처럼 이끄는 입장에선 힘 빠지는 일이기도 해요.

편하게 참여하시라고 참여를 독려하긴 하지만,

중학생이 되면 아무래도 다들 아이들 얘기 대놓고 하기가 편하지 않고, 민감하고 꺼려지는 부분들이 많아서 조용히 눈팅만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고요.

그러다보니 처음 자주반 목적이었던 학습과정 얘기가 많이 줄어들고 뭔가 정체된 느낌이 있는 부분도 있고해서,

이런 생각하신 걸로 이해하고 있어요.

일단 결정했으니 지금 계신 분들과 함께 새로운 분들도 많이들 참여하시게 잘 안내해봐요.

힘내시고~ 아자아자~!!!!^_^*
책사랑 2012-10-11 17:10:00
제가 이끄는건 아니구요,,함께하는것인데 제눈에 발전모색방법이 눈에 들어온것이에요.

원초적 목적대로 아이들 생활이야기를 양념으로 학습에 매진해봅시당!!!
브죵 2012-10-09 22:41 

책사랑님.. 고민하고 내리신 결정이겠지요..

 

그래도 어째 좀 서운하네요..^^

아무래도 북클럽으로 가면. 좀 더 오붓하겠지요.
책사랑 2012-10-10 12:31:49
브죵님 아직도 고민이 많아요,,,,
칼스마적인 리더가 뿅하고 나타나 주어 중등게시판을 빛내줄수 있을 정도면 참으로 좋겠지만
현재의 상태로 게시판에서는 죽도 밥도 안되는것 같아서 방법을 모색한 것이어요,,,,,
초등 고학년 자주반이 15기북클럽이어서 맥락도 맞는것 같구요.
멀리가는것 아니고 카테고리?만 바꾼거인디요...

북클럽은 늘 오픈이어요~~~
언제든 댓글달아주시고 쓴소리를 포함 격려글,칭찬글 모두모두 환영요~~~~
브죵님도 다 암씨롱 그래도 어째 서운타하시니 제가 어떤말씀을 드려야할지헷갈려요,,,
자주반 멤버들끼리 오붓해지려고 이사 가는게 아니고 발전할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거야요~~~
브죵 2012-10-10 15:53:07
괜한 말을 해서.. 책사랑님 더 심란하게 만들었군요..

저는 워낙 순리대로...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인위적으로 게시판 띄우고 살리는 것에대해 좀 회의적이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초게역시 저절로 살아나기엔 한계가 있지않나 싶어요.

엄마표가 힘들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뭔가 고급정보가 없어서인지..(초등에 한에서는 별로 그런 것 같지는 않구요)

중등에선 솔직히...
아이들이 스스로 어느정도 해야나가하는 때이고..
부모가 푸쉬해서 하는데는 한계가 있겠죠.

그러다보니.. 정보들... 책에대한 반응들..
내신대비 방법 등.. 진학에대한 자료 등 보다 구체적인 것들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제가 걱정하는 것은..
이제 조금씩 불씨가 살아나고 있는 중게가
또다시 썰렁해질까봐 걱정하는 것이죠...
책사랑 2012-10-11 17:15:19
중고등의 영역을 좀 더 확장해간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중고등팀에 소모임이 하나 꾸려졌다고 봐주세용~~

브죵님 말씀,심정 공감요~~
서로서로 손맞잡고 네아이 내아이 모두 챙겨면서 가는 쑥이 참 좋아요~~~
모든회원들의 힘으로 멋지게 발전하는 쑥이 되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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