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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부산입니다

글쓴이 빨강머리앤

등록일 2015-01-13 12:03

조회수 2,709

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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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왔어요.
어메이징하네요~^^
날도 따뜻하고..
똑바른 길이 없다며 옆지기가 운전하며투덜대요. ㅋㅋ
저는 좀있다가 국제시장 갈 거야요~~
부산 너무 따땃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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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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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eko 2015-01-14 11:41 

아..국제시장..가보고싶어요...^^

빨강머리앤님 잘 지내시죠?

에너지버스같은 분!!

d군에 관한 글도 감동적으로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시구, 행복한 여행되세요.
빨강머리앤 2015-01-15 17:50:04
넵! 덕분에 잘 다녀왔답니다~~
에너지 버스..??
살다보니 버스같은 사람이 되었군요. ㅋㅋ
홍박샘 2015-01-14 08:26 

해운대 달맞이고개 내가 다니는 집

회: 일광수산

이탤리언? 프렌치?: 메르시엘

차 & 커피: 까사 오로

일식: 무겐 (누가 추천. 안 가봄)

 

가보면 후회 않음.

미리 알려줄 걸 근래 좀 경황이 없어요.

어제는 일이 너무 많았슈.

부산까지 왔는데 못 보니 왠지 섭섭하이~
eveya 2015-01-14 09:49:04
박사님 해운대 복집도 유명하지 않나요?
거기 가서 복샤브랑 지리 먹었던 기억이 복집 이름은 가물가물하네요. ^^
일광수산은 저도 가봤어요. 별 많이 ...
빨강머리앤 2015-01-15 17:49:06
달맞이고개에서 울 작은 딸의 고집에...
흑...
설렁탕 먹었어요...;;;;
꿈꾸는여유 2015-01-14 02:09 
전 부산 옆에 사는데요..^^
부산서 운전하면
세상 어디가도 운전때메 겁먹을일 없을거같더라구요~~ㅎㅎ
안전운행하시공^^;;
즐거운 여행되세요~~
빨강머리앤 2015-01-15 17:48:14
고생은 남편이 했고 저는 옆에서 눈 호강했죠.. ㅎㅎ
이슬사랑 2015-01-13 23:56 
와~ 부럽당~^^
국제시장은 영화덕에 관광객이 많다던데 구경. 잘 하셨나요?^^
따스한 곳에서 멋진 추억 마이 만들고 오세요~^^*
빨강머리앤 2015-01-15 17:47:32
네~~ 잘 댕겨왔고만요.
여행은 언제나 좋아요.
집이 최고라는 것을 알게 해주니까요.^^
pushkar 2015-01-13 22:45 

ㆍ맞아요. 운전이 참 그래여. 저도 거기서하고 다녔는데 요즘은 부산가도 못하겠더라구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빨강머리앤 2015-01-15 17:46:48
살아 돌아왔슴다~!!
카라멜 라떼 2015-01-13 22:05 

국제시장..저도 가보고 싶어요. 영화 개봉한 뒤로 북새통이라는데.. 잘 다녀오셨어요? ^^
빨강머리앤 2015-01-15 17:46:24
평일 낮이라 그리 북적이진 않았어요.
꽃분이네는 도저히 찾을 엄두가 안 나 그냥 구경만 했네요.^^
혜정 2015-01-13 20:25 

날이 추우니 남쪽으로 여행가고 싶어요~

같은 하늘아래 따뜻할까 싶은데, 따뜻한가보네요.

부럽습니다!!!!
빨강머리앤 2015-01-15 17:45:12
둘째날은 비가 왔어요. 흑흑!!!
그래도 남쪽이라 매서운 추위는 아닌것 같더라구요~~^^
eveya 2015-01-13 17:34 

부산여행 좋으시겠어요.

부산에 살때는 부산이 그리 좋은 곳이라고 못느끼고 살았는데

서울로 시집와서는 부산이 무지 그리워요.

남포동거리, 국제시장, 보수동책방거리,해운대 달맞이..ㅋㅋ

추억의 장소들이네요.

1차로로 달리다가 보면 좌회전이 무수히 나와서 부산에서 운전할려면 순발력이 좋아집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고 사진 한장 투척해주세요~~
빨강머리앤 2015-01-15 17:44:15
쓰신 곳은 다 가봤네요.^^
저도 서울 살 때 서울을 다 못 누려서 아쉬워요~~
오드리헵번HB 2015-01-13 17:17 

아~ 부럽^^

12월 중순경 모임차 부산까지 갔다가, 국제시장은 못가보고 온게 내내 아쉬어요, 국제시장, 오뎅집...

다시 부산여행 가볼까나,,하는데 광주에서는 넘 머네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빨강머리앤 2015-01-14 10:32:31
헌데 광주에서는 어디 놀러가요?
저 지산 유원지 리프트카에 한시간 매달려 있던 악몽이.. ㅋ
남편이 광주 사람인데 떠나온지 20년 넘으니 잘 모르네요.
아혜맘 2015-01-13 17:13 

서울에서 두꺼운 외투입고 부산 놀러갔다가..

저혼자 두꺼운 외투입고 있어서..창피했던 기억나네요..ㅋㅋ

얼마전에 국제시장 정말 잘~봤는데..^^

안전하고.즐거운 여행하고 오시길 바래요~!!
홍박샘 2015-01-14 08:21:35
아녀~ 부산 사람들은 이 온도에서 밍크 입어요.
부산에 처음 이사 와서 츄리닝 입고 슈퍼마켓 갔는데
아주머님들이 밍크 입고 장 보더라고요.
빨강머리앤 2015-01-14 10:30:17
힝~~ 2일차이자 마지막날인데 비 와유~~
어제 날씨 좋다 했드만...ㅠ
뭐~~ 흐린 날은 또 그 나름의 운치가 있겄쥬~?
저희도 오리털 벗어던지고 왔어요.^^
홍박샘 2015-01-13 17:01 

부산은 전쟁을 안 치른 곳이라 길이 그냥 몇 백년 전 그 길이어요.

최근 개발한 해운대도 그냥 마구잡이로 만들어서 꼬불꼬불.

운전하다 욕 제일 많이 하는 곳이 부산일거여요.

차로 여기를 오시다니 용기 많으시네.

전철 잘 돼있으니 다음에는 KTX로 와서 전철 타세요.

잘 댕기 가이소~~
빨강머리앤 2015-01-13 21:58:58
오우~~!! 운전하는데 스릴 작렬이에요.
젊잖은 사람이라 욕은 안 했는데 아마 오늘 자고나면 어깨 뭉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부산 완전 화려해요.
정말 외국으로 나갈 일이 아니네요.
상하이 와이탄이나 태국 파타야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홍박샘 2015-01-14 08:20:33
얼마 전 홍콩 다녀왔는데 부산 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퍼뜩 들더구만.
관심과여유 2015-01-13 16:20 

앗!! 앤님~ 부산 가셨군요..

부산에선 아무나 운전 못 한답니다.

저도 부산서 운전을 배웠는데.. 남푠이 항상 놀려요~

직각 운전에 난폭 운전이라고.. ㅋㅋ

 

국제시장 가셔요??

거기 가면 깡통 시장도 바로 옆이니 꼭 들르셔야하는데... 가셨겠죠?

깡통 시장에서 먹는 팥 죽도 맛있어요.

남포동에 가시면 극장 거리 쪽에 40년인가? 60년인가? 암튼..전통 깊은 완당집이 있는데

거기도 가시면 좋을텐데... (거긴 식당이 지하에 있어서 잘 안 보여요)

 

얼마나 묵을실지는 몰라도

태종대도 가면 좋고.. 태종대 가는 김에 '해양박물관' 들르시면 무료라서 좋은디~

그리고.. 태종대가 영도에 있는 건데..

영도에 '제주복국' 이란 곳도 있는데.. 거기도 맛 있어요.

광고는 해운대에 있는 금수복국이 더 많이 해서 유명한 듯 하지만..

진짜 복국 맛은 제주 복국이어요~

 

아함~~~ 앤님 부산가셨다는 말에 저 혼자 마구 흥분해서

지금 혼자서 무신 짓을 하고 있는건지... 일정 잘 잡고 가셨을텐데.. ㅋㅋㅋ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

 

앗!! 그리고 한가지 더! ㅋㅋ

해운대는 가실테니... 해운대 가시면 바닷가만 가지마시고..

그 옆에 조선비치호텔 뒤에 있는 '동백섬'은 꼭~~ 가세요.

산책로가 930m 남짓이라 산책하기도 좋고.. APEX 정상회담 했던 누리마루도 잠깐 구경할 만 해요.

 

제가 해운대에 살 때.. 운동삼아 거길 아침마다 뛰었거든요. ㅋㅋ ^^

 

(혼자 넘 수다를 떨어서 민망~~~ ======3333333 )
elove 2015-01-13 16:29:18
남쪽의 별 다니셨나요?
정녕 관여님께서 제 후배이신가요?ㅋㅋ
이렇게자신해도 될랑가 모르겄네...
반가워용~~^^
오드리헵번HB 2015-01-13 17:20:36
민망하시지 않으셔도 되요, 도움되시는 분 계실거에요~ ㅎㅎ
12월에 부산갈때, 관여님께 조언만 구했어도 좋은 여행되었을텐데,,아쉽네요.
다음에 부산여행 기회있을때 많은 정보? 부탁해요^^
빨강머리앤 2015-01-13 21:56:01
저희 어제 금수복국 다녀왔어요.
오늘 아침 동백섬도 가고~~
조용필 노래 부르니 애들이 창피하다고.. ㅋㅋ
동백섬에서 노니다가 영도대교 올라가는 걸 놓쳤어요. 힝~~
pushkar 2015-01-13 22:44:42
ㅋ완당집..
그죠?
저희엄마가 다니던 그곳을 저도 간답니다~~
참 국물이 시원해요^^
저도 반가워서~~
제이제이마미 2015-01-13 16:05 

내고향 부산 아임미꺼^^

 부산가면 시댁이란 친정다니느라 부산은 여행하러 가본적이 저도 어언 몇년인지.....^^

저도 부산 여행가고 싶네요~~~

부산이란 글을 보는 순간 그립고 애틋합니다 ^^
관심과여유 2015-01-13 16:23:32
제이제이맘님도 부산댁~~???
웅~~~ 넘 반가워용~~ ^^
빨강머리앤 2015-01-13 21:53:09
맞십니꺼?
지도 부산서 이년 반 살았다 아입니꺼..
마음의 고향이었는데 와이리 마이 변했노~~~~
완전 외국이 따로 없다카이~~
elove 2015-01-13 13:18 

원래 따듯한 곳인데 오늘은 정~말로 따시네요.^^

예전에 고등학교때 늘 드나들던 곳이에요. 근처에 제가 다닌 학교가 있걸랑요.

가신 김에 보수동 책방도 둘러보셔요.

시간되시면 영도로 가셔서 해양박물관이나 태종대도 구경하시고요.~~

재미난 추억 많이 쌓으시길~~
관심과여유 2015-01-13 16:25:21
앗!! elove님도 부산 분??
저도 그 근처 산에 있는 학교에 다녔는데..
혹시?? 같은 학교???
빨강머리앤 2015-01-13 21:50:23
보수동 책방 가서 젤 신난 사람은 저희 남편...
이런거 청주에 있으면 만날 가서 놀거랍니다..
몇권 건져왔지요.^^
관심과여유 2015-01-17 07:01:10
앗! 댓글이 늦었어요~~
'새 답글' 표시가 안 떠서 몰랐시유~ㅎㅎ
넹~ 맞아요.. 그 남쪽 별~ ㅋㅋ
전 중학교는 대신동으로 다녔고, 고등학교를 남쪽 별로~
진,선,미,우,예, ...그렇게 반 이름이 있었는디..
이젠 몇 반이었는지도 가물~가물.. ㅎㅎ
왠지 elove님 하고 같은 시간대에 학교를 다녔을 듯 하네요. ^^
방가워용~~~ ^^
세아이와 2015-01-13 12:59 
앤님 부산 오셨군요 아이 반가워라
버선발로 뛰어나가 손 잡고 싶은데 *^^*
우리반 아그들이 있어서 몬나가여 ...애들 재워놓고 점심시간이네요^^
즐거운 여행 보내세요 ~~~♥♥♥
관심과여유 2015-01-13 16:24:22
세아이와님~
전 친정이 부산이라 부산을 자주 가지만..
항상 글로만 세아이와맘님을 뵙네요~ ㅎㅎ
언젠가 인연이 되면 만나겠죠? ^^
빨강머리앤 2015-01-13 21:49:02
부산하면 세아이와님 생각나는데~~^^
멋지고 좋은 곳에 사시네요..
callihj 2015-01-13 12:57 

이 화창한 날씨에 부산이라뉘~~~~ 앤님! 부러와여^^

국제시장에 가면 꼭 먹어야하는 것들이 많이 있던데~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득템도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빨강머리앤 2015-01-13 21:48:12
씨앗호떡하고 긴~~(높은?)소프트 아이스크림 먹었어요.^^
준혁재정맘 2015-01-13 12:25 

부산여행 넘 좋으시겠어요~~ ㅎㅎ 윗쪽분들 부산오시면 따땃하다 하시는데도 저흰 어휴~추워가 입에 붙었어요...ㅋㅋㅋ 국제시장서 가까운 자갈치시장도 들려보세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빨강머리앤 2015-01-13 21:47:11
자갈치 시장 구경하고 조개구이 먹었어요.
윗쪽 한번 다녀가세요~
추워 소리 쏙! 들어가게~ ^^
반갑다영어야 2015-01-13 12:06 

우왕~~ 좋으시겠다~~

그죠 부산 너무 따땃하죠~~

저도 얼마전에 애들 친정에 보내주고 델꼬 오고 한다고 밤에 움직였는데...

부산 밤 온도가 대구 낮 온도더라구요

그러니 낮은 얼마나 따땃할그야~~ ㅎㅎ

여행 잘 하고 오세요~~

부럽부럽~~^^
빨강머리앤 2015-01-13 21:44:58
아침부터 따뜻해서 기분 좋았어요..
햇살 부서지는 바다~~!!
얇게 입고 조깅 하는 사람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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