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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바다] 울음은 마음을 정화시키지요~

글쓴이 원영사랑

등록일 2015-03-06 14:03

조회수 2,69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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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바다] 울음은 마음을 정화시키지요~

 

살면서...힘든 일이 있으면.....

펑펑~~~~울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눈물바다]는 울고 난 후의 후련함과 눈물이 주는 마음의 정화작용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책이랍니다.

 

유명한 그림책이라 꼭 읽고 싶었는데...

동네 도서관에는 없어서 희망도서로 신청하였더니

얼마 전 신착도서로 들어왔더라구요~^^

 

내가 신청한 도서가 신착도서로 들어오면~

마치 도서 이벤트 당첨 된 것처럼 기뻐요. ㅎㅎ

 

눈물바다
서현 글,그림

 

 

 

잔뜩 지푸린 얼굴로 책상에 앉아 시험을 보고 있는 소년....
시험을 망친 것도 속상한데....급식도 맛이 없습니다. ^^;;
​

 

 

 

 

​게다가 짝꿍 때문에 선생님께 꾸중까지 듣고~

하굣길에는 갑자기 비가 오는데...우산도 없습니다.​

​

 

​

 

​박스를 머리에 쓰고 우울하게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소년...

 

​​

 

속상한 마음으로 집에 왔는데....
엄마 아빠는 무서운 모습으로 다투고 계시고~
저녁밥을 남겨 엄마에게 크게 혼까지 나네요.

 

​
이쯤 되면 트리플 콤보 수준의 우울함입니다.​​

 

​

 

​하루 종일 힘들 일만 있었던 소년은....
침대에 누워 울기 시작합니다.​

 

​우리 어렸을 때 이런 경험 있지 않나요?  엄마에게 혼나고 울면서 잠들었던.....^^;;;

 

​

 

 

 

 

​소년의 눈물은.....점점 차올라서~~~~
홍수 수준으로 범람합니다.​

 

​

 

​
눈물이 바다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
​처음에 소년은 이 진기한 모습을 보며 무척 신나합니다~
​

 

이 장면에서는 여러 익숙한 캐릭터들을 찾아볼 수 있어요~​
​피노키오, 노아의 방주, 심청이, 금메달을 걸고 수영하는 사람은 혹시...박태환 선수?? ^^

 


 

​​

 

하지만...눈을 비비고 자세히 보니....
엄마도 파도에 떠밀려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

​

​소년은 눈물바다의 모든 사람들을 꺼내어~
빨랫줄에 널어서 말립니다. ^^​​

 

​자신을 고자질했던 짝꿍은 드라이기로 말려주네요. ㅎㅎㅎ

 

​

 

모두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소년....
하지만 한바탕 소동 후에는 시원~~~하고 후련한 마음이 됩니다. ^^*​
​

 

​
​표지 안쪽에 그림도 재미있는데요~
앞 쪽에서 울고 있던 소년의 표정이 뒤 쪽에서는 웃고 있는 ​표정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
​눈물은 확실한 마음 정화 작용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예전에 영국에서 다이애너비가 사고로 죽었을 때....
그 사건을 목도하고 슬피 울었던 영국인들....

 

당시 영국인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졌는데요.

모두들 펑펑~~~운 덕분이였다는....흥미로운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마음에 품은 속상함은 그 때~ 그 때~ 풀어버려야 정신 건강에 좋겠지요? ^^*

 

​
아....하지만....저 자신은 조금 뒤 끝 있는 성격인데....​
우짤까요? ㅋㅋㅋ

 

최근에 서현 작가의 작가의 다른 책들도 함께 읽었는데요.
일러스트로 참여한 책들이 대부분이지만 무척 재미있었기에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100원이 작다고?
강민경 글/서현 그림

 

 

 

예전에도 소개했던 책인데...실사 사진과 일러스트가 재미있게 어울어진 그림들이

무척 재미있는 어린이용 경제 그림책입니다.

 

 

 

 

서현 작가가 일러스트를 담당한 문고판 두 권도 소개합니다.
[달을 마셨어요]와 [보물상자]는 시리즈인데요~
​
다섯 살짜리 동생과 여덟 살 형의 코믹한 일상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진 책이라서
원영이가 무척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

 

달을 마셨어요
김옥 글/서현 그림
 
보물 상자
김옥 글/서현 그림
 
 
[똥 과학 박물관]
똥 과학 박물관
김재은 글/서현 그림
 
 
똥에 대한 사실들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챕터로 나뉘어져있어서 책 내용이 좀 깁니다. ^^
읽기 독립 된 친구들이 읽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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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lia 2015-03-07 09:54 

아, 소개해 주시는 책들이 너무 좋습니다. 저도 한때는 책벌레 딸을 위해 권장도서목록에 체크하며 열심히 나른 적이 있었죠. 하지만 아이의 맘을 어루만져 주는 책을 제가 골라준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목록에는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이와 감정을 교류 하고자 도서관 서가를 기웃거린 적은... 이 책은 특히나 마음에 와닿습니다. 아직은 감정 다스리기에 서툰 둘째를 위해 마음 속에 준비해 두고 있어야 겠어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원영사랑 2015-03-08 14:05:12
저도 읽고 싶은 책 리스트를 쫙~~~작성해서 열심히 읽었어요~ㅎㅎㅎ
그런데 동네 도서관의 그림책을 많이 읽고난 후~
쉬운 문고판으로 올라갔는데....
아이에게 글밥 수준이 적당히 맞으면서 재미있는 것을 찾으려니 쉽지 않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다시 그림책 단계로 돌아와서 함께 읽고 있어요~
혹시...로잘리아님 리스트중에서 재미있는 쉬운 문고판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

날씨가 무척 좋은 날이네요~!!
로잘리아님~ 좋은 일요일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준혁재정맘 2015-03-06 17:03 

좋은책 소개 감사합니다. 맞아요... 한바탕 울고나면 속이 후련하죠~ 저는 드라마등을 보면서는 눈물을 잘 안흘리는데 어떤 상황에서 울컥 잘 한답니다..^^ 요런 감정동화들 참 좋은것같아요~ 챙겨서 볼께요~~ 즐주말 되시구요~~
원영사랑 2015-03-06 21:28:48
저두요~~~드라마나 영화 보면서 우는 경우는 드물어요.ㅎㅎ
감정을 다스리는 것도 필요하지만...이렇게 한바탕 풀어내는 것도 필요한 듯합니다.^^
twom 2015-03-06 15:54 

소개글만 읽어도 제맘이 다 후련해지는거 같아요..아기때 마음껏 울어제끼던 아이들이 점점 자라면서 속으로 울음을 삼키는 모습응 보일때가 많아요..속상하면 울어도 돼..해도 ..스스로가 느끼는 시선에 울음을 참으며 아픔을 삭일때 마음이 아프면서도 대견해보이기도 하지요..좋은책 감사드려요..찾아서 읽어볼게요~
원영사랑 2015-03-06 21:26:17
남자아이들은 꾹...참기도 하는군요...
원영이는 어찌나 눈물이 많은지...조금만 속상해도 바로 울어버려요.
밖에서 그럴 때는 참 당황스럽기도 하지요.
주변 사람들이 무슨 큰 일 난줄 아시고 걱정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투엠님도 즐독하시어요~~
아혜맘 2015-03-06 15:08 

도서관 대여목록에 기록했다가 꼭 빌려봐야겠어요^^

그림도 재미있고, 내용도 기대됩니다^^

그림책 소개..늘~감사드려요~!!

아이들 더 크기전에..

이렇게 좋은 책들을 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원영사랑 2015-03-06 21:23:23
이 작가의 그림들이 유머러스해서 참 재밌더라구요~^^
문고판의 일러스트도 여러 권 작업했던데...
작가이름으로 검색해서 빌려보심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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