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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꽃들은 피어났어요...

글쓴이 책상과 서랍

등록일 2015-03-06 15:29

조회수 2,868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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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꽃들은 피어났어요

 

밤새 옆구리가 결리거나

겨드랑이가 쑤시거나

 

밤새 아픈것들은

뜬눈으로 잠 한숨 못 자고

 

아침엔 손을 뻗쳐

무심코 만져지는 것이

 

무언가 아름다운 것인 줄 몰랐어요

 

- 이 성복님, 무언가 아름다운 것 -

 

 

************************

 

 

 

그러니까,

무얼 써야하지... 마음으로 며칠을 웅얼거린 것이,

며칠에 걸쳐 자판을 조물락거리기만 한 것이,

안에서 소용돌이로만 끝나서 말이지요...

 

그러니까,

아주 오랫동안 속내까지 다 알 것 같은 익숙한 장(場)에서

실은 아무도 모르는 현실과의 괴리로 인해,

아무 것도 쓸 게 없어

또 고민만 하게 되어 말이지요...

 

 

그러니까,

인사를 해야하는데,

언제. 어떻게. 어떤 틈에. 무슨 인사.를 해야할지...

쭈뼛거리고 어색해져서 말이지요...

 

그러니까,

아주 오래 알았지만,

또. 처.음.처.럼.

아름답길. 아름답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말이지요...

 

 

게시글 미션이라, 정말 댓글 다는 것도 영 어색하고 어설픈데...

처음 인사드립니다.

책상과 서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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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ya 2015-03-09 14:46 

왠지 아이디가 정겹네요.

책상과서랍 둘은 꼭 붙어 있어야 하는데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페라공주 2015-03-08 09:04 
책상과 서랍님.....^^
아이디만큼 글도 넘 예쁘게 쓰시네요...ㅎㅎ
올만에 멋진 시 감상해서 좋으네요....
반갑습니다....
혜정 2015-03-08 06:11 

반갑습니다~~처음이 어렵지 그담은 쉬워요ㅎㅎ 한때 많이 읽던 시집들은 아이책에 밀려밀려 책장꼭대기에서 잠을자고있어서... 들고오신 글이 마음을 설레게합니다. 자주 뵈어요^^
별이달이 2015-03-08 01:05 

아웅 이뻐요. 짧은 시속에서 책상과 서랍님 마음이 온전히 다 들어있네요^^ 반가워요~~
세개의보석 2015-03-07 23:37 

책상과 서랍님~~~~ 멋져요^^

어떤 시인이 자기 시에 시는 쓰지도 말고 쳐다보지도 말라고 썼던데...그 만큼 시라는게 어렵다는거겠죠...

이렇게 예쁜 시로 마음 표현하신걸 보니 멋진 분이실거 같아요~~~^^

다시 한번 반갑습니다~~

책상과 서랍 2015-03-08 00:31:54
시의 아름다움이 제 어설픔과 어색함을 감싸안아 주었네요. 저는 영...
그 시인분의 시도 듣고 싶네요... 환영해주셔 감사합니다.
차아안 2015-03-07 14:16 

글이 예쁘다고 느껴집니다~^^ 좋은글.예쁜글 많이 남겨주세요!
책상과 서랍 2015-03-08 00:22:44
좋은 글이 있으면 공유하도록 노력할게요.
환영인사 감사합니다.
rosalia 2015-03-07 14:03 

인사말도 아름다운 싯구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자주 뵈어요.
책상과 서랍 2015-03-08 00:21:47
아름다운 시에 무임승차합니다. 환영해주셔 감사합니다.
여니맘짱 2015-03-06 22:37 

우왕~~ 멋지세요^^

저의 마음을 어찌 이리 잘 표현하셨을까!!!!

감동^^  한동안 여운이 남을것같은......

책상과 서랍 2015-03-08 00:21:00
귀한 아이를 귀하게 보시는 그 마음에 저도 감동받았습니다.
선율새나맘 2015-03-06 22:04 

반갑습니다~~~~

책상과 서랍님 덕택에 정말 정말 오랜만에 시를 읽고 또 읽어보네요^^


책상과 서랍 2015-03-08 00:17:47
게시글에 대한 고민으로, 저도 오랜만에 여러 편의 시를 읽었습니다.
환영해주셔 감사합니다.
아혜맘 2015-03-06 17:19 

창의적인 닉네임때문에 절~대 못 잊지요..ㅋㅋ

숙제방에서 만날때마다 얼마나 반가운 마음 가득했는데요..^^

그 마음 압니다..

저도 늘~망설이고, 맴돌다 말때가 많아요..ㅋㅋ

첫 게시글~!!

두팔벌려 환영합니다^^

용기 내주셔서 감사하구요^^

꾸~욱 추천은 보너스입니다..ㅋㅋ

책상과 서랍 2015-03-08 00:17:03
그 마음이, 제 마음이고, 또 그 맘들인거지요?
저를 환영해주시는 댓글에 대한 인사도 참말. 어렵고 쑥스럽네요...
환영해주셔 감사합니다.
빨강머리앤 2015-03-06 17:15 

게시판에 첫 인사로 시를 선택하다니...

흠... 심상치 않은 분이셔요. ^^

느무느무 반갑구요~~~

자주 뵙길 바래요.

어쩜... 닉네임도 시 같아라~~~!

책상과 서랍 2015-03-08 00:12:15
어렸을 때 빨강머리 앤을 참으로 좋아했는데 여기서 뵙네요.
너무 심상해서 詩의 도움을 받았어요... 반갑게 맞아주셔 감사합니다.
커피한잔콜 2015-03-06 17:01 

저도 반가워요. 책상과 서랍님~~~

닉네임이 참 특이하시네요.^^

책상과 서랍 2015-03-08 00:08:26
우연하게 쓴 닉네임인데... 환영해주셔 감사합니다.
나나맘 2015-03-06 16:49 
너무나 아름다운 게시글이예요..
간략하지만 한동안 여운이 남을 듯한 글 감사하고 반가습니다.
책상과 서랍 2015-03-08 00:06:32
시가 아름답지요... 환영해주셔 감사합니다.
홍박샘 2015-03-06 15:59 

닉넴이 정스럽고 이지적이고 겸손하게 느껴져요. 반갑습니다. 보여주신 시 여러 번 읽을게요^^
책상과 서랍 2015-03-08 00:03:07
박사님 말씀처럼 살고 싶은데... 너무 부족합니다.
공유해주시는 많은 자료, 더불어 그 이상의 마음...
깊이 감사드려요!
twom 2015-03-06 15:45 

책상과 서랍님..와락~부비부비...반가워요..성공하셨군요..이리 알게되니 너무 좋네요^^ 너무 좋은글이예요..닉넴을 보며 늘 멋진분을거라 예상은 했지만 이리 멋진 게시판데뷔글을 남기시다니..감동입니다~
책상과 서랍 2015-03-08 00:01:23
부비부비...그 말씀이 제 가슴으로 쏙 들어왔네요.
보내주신 쪽지로 힘내어 어색함을 간신간신 참았네요. 감사합니다.
반갑다영어야 2015-03-06 15:33 

반갑습니다~ 책상과 서랍님~~^^

처음이 어렵지... 이제 괜찮아지실 거에요

자꾸 자꾸 쓰다보면... 자꾸 자꾸 편해질 거에요 ^^

 

책상과 서랍 2015-03-07 23:59:23
반갑게 맞아주셔... 자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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