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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너무 어려워요 ㅠㅠ

글쓴이 보물연우

등록일 2015-03-22 11:36

조회수 2,434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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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장황하게 쓴 글 다 날렸어요 ㅠㅠ

사진 이미지가 png 였는데...뒤늦게 바꾸다가.....

다시 쓸까 말까 고민하다...다시 씁니다 ㅋㅋ 이번에도 날리면.........포기!!

 

제가 참 국어를 못해요.

그도 그럴것이 책을 좋아하지 않았고 책도 많이 안 읽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어른이 된 지금도 긴 호흡의 글을 읽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육아서 읽기 시작하면서 책 읽는것에 조금씩 익숙해져서...그래도 요즈음은 책 좀 읽고 산다 생각은 하지만....

참...국어 어렵습니다.

 

중학교 다닐때까지는 국어가 어렵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는데...

고등학교 가서 국어때문에....완전 망했다지요.

이건 공부를 해도 망하고 공부를 안해도 망하고,,...

고3 담임이 다른과목에 비해 국어를 너무 못하니...정말 안타까워 하셨어요.

제가 학력고사 세대라서....모든 점수 합산 총점이 중요한 시대였는데...국어를 말아드시니...

영,수 ,과 잘해도,,,, 원하는 대학을 갈 수가 없더라구요,

 

ㅋㅋ 오늘 왜 이런 글쓸 쓰나면요...

제가 쑥쑥에 댓글은 좀 달아도 글은 게시글은 거의 안썼어요.

글쓸만큼 심오한 깊이의 지식이 있는것도 아닌것 같고, 재미나게 글 쓰는 재주도 없었기에...글쓰기가 두렵다는 느낌....

그런데 요새 쑥쑥 들어오면서 게시글을 보면서 웃음짓거나 마음따뜻하거나 좋은 음악을 들려주시거나.... 다양한 글을 보면서,,,,,오늘 저도 이....국어에 대한 글을 한번 써 보고 싶었지요 ㅎㅎ.

 

어제 아이가 수학공부를 하면서 틀린 문제입니다. 매우 쉬운 문제를 트렸지요.

 

 

 

아이가 이 문제를 풀었는데...틀렸어요.

아이는 답이 14라고 했지요. 제가 "다시 풀어봐" 했는데..14맞다고 우기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풀었는데 저도 14가 나왔지요.

그래서 답지를 펼쳤어요.

 

 

 

답지를 보더니..아이가...바로 아!...6이구나...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몇번을 봐도,,,이게 왜 6이야? 답 잘못된 거 아니야?

하니...아이가 14가 답이려면 세번째로 작은 수라고 물었어야 한다네요.

 

바로 이게 문제였던 것이지요.

 

세번째로 큰 수 !!!.....

2,6,14,42 중에셔 제일 큰수는 42이고 두번째로 큰수는 14이고 .......

 

 

아.....지금 읽으니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다음에 이런문제 나와도 답을 14라고 쓰지 싶네요.

 

이 문제가요

신선한 문제인건가요? 묻는 말을 잘 이해해야 풀 수 있는?

아니면 이렇게 헷갈리게 내는 문제는 좋은 문제가 아닐까요?

 

국어 못하는 엄마인 저........언제나 잘 하게 될런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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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돌맘 2015-03-23 18:31 

ㅋㅋㅋ 저두 국어못하고... 학창시절 책읽기도 싫어했고...

그나마 아이들 동화책 읽어주면서 책이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언어적으로 감각이 꽝인 학생이었던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수학문제가.... 요즘 생각을 잘해야 풀 수 있는것들이 많아지더라구요...

어휘력도 좋아야 뭐든 잘하는것 같아요....

국어.... 참 어렵네요...^ㅡ^

RInBIn 2015-03-23 10:33 
학년이 올라가면 갈수록 수학문제들이
문제의 이해를 요하는 문제들이 많아져요...
어른인 제가 읽어도 어렵다니까요 ㅠ.ㅠ
정말 많은 연습이 필요한게 수학인거 같아요~~~
요즘 수학은 국어 못하면 못푼다는 속설들이 있지요~~ㅋㅋ
eveya 2015-03-23 09:58 

알고 있지만 헷갈리게 해서 틀리게 하는 방법..

이런 문제 정말루 아이들이 어려워 합니다.

왜냐면 문제를 끝까지 읽지를 않거든요. ㅋㅋ

나중에 설명을 해주면 아~하 하는데 말이죠.

국어는 끝까지 읽어야 하는 언어인것 같아요. 참 어려워요.

저는 생각을 하면서 읽는게 너무 어려워요. ㅠ.ㅠ

나나맘 2015-03-23 09:22 
저도 국어못하고.. 학력고사세대고.. 글쓰는게 자신없어 오랜세월 머뭇거리다 얼마전부터 용기내어 써보는..
공통점이 너무 많이 반가워요^^
저도 얼마전에 이런 말의 함정에 빠져 헤맨적이 있었는데 ㅎㅎ 역시 이문제도 한참 봤네요~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지 않은 문제가 잘못된거라고 우기고 싶은걸요^^ 
큰 수 부터 세번째라든가 좋은 말 다 놔두고 머리가 빙빙돌게 했냐고 버럭~
글 재미있게 잘 봤어요. 남들 사는 얘기가 가장 재미있는 거 같아요~~~

홍박샘 2015-03-23 08:16 

국어 능력이 아니라 살짝 혼동하신 거지요.

저도 어제 누가 영어 퀴즈 답을 물어보는데 수학용어로 보면 유머가 되는 걸

진지하게 번역해 왜 웃긴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역시 유며에는 문화를 알아야하네 어쩌네 떠들었어요.

제가 수학을 못하는 것도 영어를 못하는 것도 아닌 어휘에 들어있는 중의를 유머로 받지 못한 실수지요.

저 정도 헷갈리신 거는 근본적인 능력 문제가 아니라고 이 연사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산시 2015-03-22 21:26 

헉...저 수능서 국어는 만점 받았는데요... 근데 수포자....ㅠㅠ 제눈엔 답지를 봐도 14인건... 아 놔.... ㅜㅜ 수포자라 그런가요...저의머리는 수학쪽은 절대 이해못하게 되어있는거 같아요. 앞으로 울아들들 수학은 엄마표 못할거 같아서 멘붕오네요... 약수란 말에 긴장부터 하고 글읽었어요. 아웅 부끄러워ㅋㅋㅋㅋ
맹이혀니맘 2015-03-22 23:34:34
아. . 신시님 어찌나 반가운지!!
초록사과 2015-03-22 11:46 


이의 배수라는 조건을 한번더 생각해야죠. 국어보단 끊어 생각하기, 문제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답쓰기를 계속 알려주시면 되요. 어렵고 힘든 단원에 들어갔군요.

이것 꼭 자기꺼가 되게 해주세요 중1 첫 단원 소인수분해에서 헤매요 ㅎㅎ

서술형 문제를 풀때 순서대로 써보는걸 추천요~~

1.42의 약수ㅡ1.2.3.6.7.14.21.42

2.2의 배수 고르기- 2.6.14.42

3.세번째로 큰수 찾기ㅡ42.14.6

서술형 약한 친구들을 단계로 생각하지 않고 첫문장과 끝문장에 홀려서 중간 과정을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으니 지금부터 습관을 들이면 되면 잘 풀어요.

보물연우 2015-03-22 11:52:47
초록사과님 말씀 감사합니다 ^^ 초 5때 잘 다지고 가야겠어요 ^^
커피한잔콜 2015-03-23 19:07:20
저도 한참을 보고 있었는데 초록사과님처럼 풀이과정을 쓰면 헷갈리지 않겠어요.^^
맹이혀니맘 2015-03-22 11:44 

저 국어전공자이자 수포자. 제 눈에도 딱 14가 떠오르는데ㅜㅜ 흑흑. . 수학 앞에선 이제 전공도 내려놓을 때인가
보물연우 2015-03-22 11:49:57
ㅎㅎ 국어 전공자님께서 헷갈린다하니 ㅋㅋ 이 흐믓한 느낌은 뭔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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