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벌써 4월이네요.. 갈팡질팡

글쓴이 보나러브

등록일 2015-04-06 10:02

조회수 2,453

댓글 3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64735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안녕하세요? 가입한지는 한참 된것 같은데 초등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건 처음인것 같네요.. 저는 초2, 5살 두 아들을 둔 맘입니다.. 아들 둘 키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하루하루가 어찌 흘러가는지 모르고 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 벌써 4월이네요.

 

저희 첫째아이는 8살 올라가는 겨울부터 엄마표를 시작했어요. 둘째랑 터울이 4살 정도 있어서 아이 하나일때는 정말 유아 사교육의 아이콘이라 자평할 만큼 이런저런 것들을 많이 했었어요. 짐보리며, 문센이며, 집에서하는 유아 영어 홈스쿨까지..

 

둘째가 조산으로 태어나면서 손이 갈일이 많아지고 5살~7살까지는 거의 암흑기처럼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거의 방치해두었어요. 그저 원에서 하는 영어가 전부이니.. 4살때보다 더 퇴화된 수준이더라구요 ㅋㅋ

 

이대로는 안돼겠다 싶어 작년 초부터 엄마표를 근근히 해나갔어요.. 리팍도 가입하고 집에 묵혀둔 오알티와 런투리드를 꺼냈습니다. 엄마표라고 해봐야 함께 앉아서 집어주며 집중듣기, 그리고 파닉스교재 진행하기.. 그냥 이 2가지만 묵묵히 해나갔어요.

 

1년이 지난 지금 파닉스도 목표했던 교재도 다 완료했고 파닉스 규칙에 어긋나는 단어들은 잘 못읽지만 왠만한 단어들도 잘 읽고 오알티도 6단계 보고 있어요.. 1년전을 생각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인거죠..

 

근데 사람 마음이 간사한 것이 발전한건 눈에 안보이고 잘 안되는것만 눈에 들어오네요. 1년이나 투자했는데 여전히 스피킹이 잘 되지 않고 쓰는것도 힘들어 하는게 보이니까 결국 학교 영어방과후에 넣었어요. 학원은 아이가 극거부..(7세때 무리하게 영어사교육을 시킨 부작용이네요..) 

 

그런데 일주일에 4번 50분씩 하고 오는 그 시간이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지 또 회의감이 느껴지는거예요.. 이제 한달 좀 넘었지만 매일매일 영어방과후 숙제에 허덕이고 책보고 dvd 볼 시간은 줄어들고.. 쓰는 숙제가 주가 되다보니 아이도 힘들어하고.. 또 돈쓰고 헛짓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가 크게 내색을 잘 하는 편이 아니라 (아마 제가 많이 억눌러서 안하게 된걸수도 있겠지만) 표현은 안하지만 그닥 즐겁게 다니는 느낌은 아니네요.. 전 뭔가 하나 시작해서 필요한것 같으면 길게 시키는 편이지만 아니다 싶으면 초반 2개월 이내에 결정하는 편인데.. 영어는 정말 잘 모르겠어요. 어찌 하면 좋을지 참 고민이네요.

 

그리고 요즘은 약간 정체기인지 집에서 하는 집중듣기나 이런게 런투리드 2단계 끝난 이후 그냥 계속 한자리에 머물러 있는 느낌이예요.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리더스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할 듯 해요.. 헨리 앤 머지 28권짜리 사봤는데 아이가 재미없나봐요 ㅜㅜ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1
  추천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twom 2015-04-06 19:00 

이제 2학년인거 아닌가요?2학년에 오알티 6단계 읽을 정도면 나쁘지 않은데요?^^ 제 생각은 아직 스피킹과 라이팅을 걱정하실 시기는 아닌듯합니다..오알티 6을 스스로 읽는다면 쭈욱 9단계까지 듣고 읽고 하시고 아서시리즈나 언아이캔 시리즈,SIR등의 리더스세트를 멏세트는 더 하셔야합니다^^ 이런 리더스와 디비디시청을 꾸준히 해나가시며 쓰기는 원영사랑님의 일기쓰기방이나 날따라방등의 도움을 받으시면 좋을거 같아요..말하기는 사실..엄마표든 학원표든 가장 힘든부분이 아닐까합니다..대화체가 많이 나오는 디비디 많이 보고 듣고 책도 묵독보다는 음독을 하도록 유도해보세요..이제 둘째도 좀 자랐으니 엄마표회화책 하나 구입하셔서 아이들과 연습해보시면 둘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뭐든지 꾸준히 3년은 해야 어느정도 길이 보일듯 말듯 하더군요 ^^ 화이팅입니다!!
보나러브 2015-04-06 13:24 

답글 감사해요~~^^ 1년 해놓고 스피킹이라니 제 욕심이 컸나봐요^^; 저희집도 오알티는 대박난 책 맞아요 ㅋㅋ 플라이가이, 엘레펀트 피기도 좋아해요.. 허나 다들 좋아한다는 아서는 저희집서 찬밥신세 ㅜㅜ 추천해주신 다른책들 찾아봐야겠네요~~ 도서관도 가보구요 감사합니다^^ 엄청 길게 답글썼는데 버튼을 잘못 눌러서 다 날아갔어요 @.@
반갑다영어야 2015-04-06 12:20 

안녕하세요~ 보나러브님~ ^^

헨리앤머지는 우리 아들도 안 좋아해요 ㅋㅋ

첨에 사고 몇 번을 물어봐도 머지가 너무 못생겨서 보고 싶지 않다는 거에요.

그래서 빼놨다가 몇 달 지나서 당근을 걸고 유도를 했더니 집듣 한바퀴 돌고 두바퀴 돌면서 음독병행하다가 멈췄어요. 다른 듣고 싶은 책이 있어서...

싫다고 할 때는 잠시 접어뒀다가 시간이 흐른뒤 내밀어 보는 것도 괜찮아요.

시간이 지나서 실력이 늘면 이해도가 상승하니까 재밌게 받아들이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헨리앤머지는 좋은 책이라고 권장도서에 있지만.... 대부분의 남자아이들은 안 좋아하는 걸로 압니다.

얘기가 너무 잔잔하니까요 ^^

 

그리고 1년만에 스피킹을 꿈꾸는 건 욕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맘 상하시라고 하는 소리 아니구요 ^^;;

얼마나 많이 퍼부어 주는가에도 달려있지만 아이 성향에도 달려있으니까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요

울 아들 본격적으로 한건 만1년 넘었는데.. 저는 아직 스피킹은 꿈도 안 꿔요.

제가 그렇게 퍼부어주지도 못했고. 아직은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읽을 때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도 있어요

열심히 즐기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때가 되면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근거없는 자신감 가득인 엄마입니다 ㅋㅋㅋ

 

우리집에서 대박난 책은 단연 ORT였구요. 플라이가이나 엘리펀드앤피기 좋아했어요

닥터수스중 몇권, 마이티로봇, 아서스타터, 드래곤테일즈 좋아했네요.

도서관 가까우시면 한번 직접 보시고 아들에게 권해 보세요.

저는 도서관이 가깝지 않은 관계로 몇 달은 조사의 조사를 거듭한 후에 저만의 리스트를 작성해서 다 구입했어요. 지금까지 볼 수 있는 책 중에 실패다... 라는 생각드는 책은 없었어요.

책 읽기도 중요한데요. 리더스 말고 재미있는 그림책들도 많은 거 같아요. 울집은 그렇게 못했지만...

도서관 가서 함께 보고 고르는 게 제일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엄마표 하다보면.... 힘든 순간도 있지만....

그래도 아이와 함께 하다보니 얻는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엄마도 함께 공부할 수 밖에 없게 되니까 엄마도 반 박사가 되구요 ㅋㅋㅋ

화이팅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45067

  벌써 4월이네요.. 갈팡질팡

[3]
보나러브.. 2015/04/06 2,453 1
45066

 민사고 미영교 어휘 Turtle turtle watch out

[7]
elove 2015/04/06 2,555 7
45065

 4월, 마크 로스코와 함께

[2]
진아샘 2015/04/06 1,892 0
45064

  민사고미영교 숙제방 #5

[93]
홍박샘 2015/03/25 5,631 11
45063

  민사고 미영교 6회

[28]
Hyungbin.. 2015/04/06 5,090 21
45062

 책 읽고 써머리방 + 일상 이야기

[20]
세아이와.. 2015/04/05 2,998 3
45061

 촌 아줌마 간만에 서울로 샤핑 다녀왔어요...ㅎㅎㅎ

[19]
예인제인.. 2015/04/05 2,390 5
45060

  영어 cd 다 사서 듣게 하시나요?^^

[1]
miin 2015/04/04 2,324 0
45059

 듣기읽기책 어떤거 보시나요

[8]
happymom.. 2015/04/04 4,578 0
45058

 초등3학년 여아입니다. (리딩문의)

[4]
내일의향.. 2015/04/04 3,528 2
45057

 기발한 이사방법[이사로봇 우리 집을 옮겨 줘]

[10]
원영사랑.. 2015/04/03 2,012 4
45056

 speaking 진행기(?)

[14]
벨벳 2015/04/03 5,435 10
45055

 봄의 향기가 묻어나는 경주에 왔습니다

[4]
오성식샘.. 2015/04/03 2,031 3
45054

 킬미힐미 보셨어요?_아줌마 드라마 토크 ㅋㅋ

[10]
ofineday.. 2015/04/03 2,065 3
45053

 전설의 BB#24

[11]
오니네 2015/04/03 3,235 6
45050

 신도림 오프 후기입니다~

[25]
원영사랑.. 2015/04/02 2,250 5
45049

 Mr. Dunfilling 시리즈

[1]
블루마린.. 2015/04/02 2,882 0
45048

  외도

[18]
팔랑팔랑.. 2015/04/02 2,524 6
45047

  SQR 9기 5 & 6

[62]
홍박샘 2015/03/25 5,494 10
45046

  마음만 바쁜 하루

[2]
이쁜이것.. 2015/04/01 1,85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