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이 초등학교 입학한지도 한달반이 되어가네요~~ 아이들은 참 잘하고 있는데 이 엄마가 내려놓질 못하고 노심초사 하네요,,, 오늘도 여지없이 학교에 픽업하러 갔다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아이가 "엄마, 나 오늘 사고쳤어요..." 저는 놀라서 "뭐!!!! 사고 쳤다고?????" 물었어요
딸래미 왈~~ "아니~~ 소고 쳤다고~~" 제 귀가 어두워지고 있나봐요,,, 나이탓인가요~~ 아직도 제가 긴장한 탓인가요,,,
푸하하하하. 저도 정말 사고 쳤다는줄 알고..소고쳤대서 빵터졌어요. 아무래도 대보름날 귀밝이술을 안자셨군요!! 잘못 듣는건 그나마 양반이에요. 전 요즘 입만 열면...양말벗고 발씻고 밥먹어를.... 양말씻고 발먹고 밥씻어 수준으로 말한답니다...뱉고 나면 황당해요.ㅋㅋ 저 멀지 않았죠? 벽에 예술할날?ㅋㅋㅋ
골드다이아
2015-04-14 09:55
너무 긴장 하지마세요. 학년 올라가면 엄마도 조금씩 느긋하지더라구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선율새나맘
2015-04-14 09:26
너무 긴장하셔서 그런 거 아닌가요???ㅎㅎ
덕분에 웃고 시작하네요^^
팁토
2015-04-14 09:26
긴장하셔서 그런가 봐요~ㅋㅋ
그래도 오늘 큰 웃음 주셨어요~저에게~^^
해피 데이!!!!!!!!!^^
오로라공쥬
2015-04-13 23:33
전 눈도 점점 침침해지고, 자꾸 딴소리해서 신랑하도 맨날 구박을 받습니당.ㅜ.,ㅜ
행복한고민
2015-04-13 23:07
ㅎㅎ 간만에 웃어봅니다.*^^*
일학년 엄마도 아이도 화이팅입니다.~~
빨강머리앤
2015-04-13 21:20
사기 안 친게 어디에요.. ㅋㅋㅋ
팁토
2015-04-14 09:25:10
푸흐흐흐흐흐흐흐흐~
원글에서 ㅋㅋㅋ~하다가 여기서 빵 터졌심다~
앤님은 역시 언어유희가 강하셔요~ㅋㅋㅋ
쑥쑥몰
> 
제 귀가 어두운가봐요,,, 
샬럿 
두려움을 이기려면
민사고 미영교 - 다음 주는 쉽니다
최신
이전
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어요.
따님이 알아들으셨을까요? 눈치못챘기를요..
올만에 쑥에 죽치고 댓글쓰고 다니고 있어요.
좋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