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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게임

글쓴이 초록사과

등록일 2015-06-05 07:53

조회수 2,435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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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학교는 어제 휴업을 결정했고
큰애 학교는 어제 속보 관련 아침에 긴급휴업문자가 왔네요ㅠㅠ
서울시나 의사냐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래도 의료인의 양심과 지성을 믿고 싶어지네요.
다들 주말 건강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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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공주 2015-06-05 21:27 

휴업 들어갔군요....

기나긴 시간 아이들과 즐겁게 보내셔요...^^
초록사과 2015-06-06 12:13:58
네~~오페라 공주님도 건강한 주말보내세요.
건강이 최고인듯~~~
벨벳 2015-06-05 14:51 

강남교육청은 휴교에 들어갔나보네요. 저희는 오늘도 등교했어요. 어제는 웃지못할 헤프닝도 있었어요. 어떤 학부모가 동네에 응급차가 온걸찍어서 카톡에ㅈ퍼뜨렸는데 알고보니 그냥 동물병원의사가 강아지 수술하다 다친거였다는 ㅠ 우리 쑥식구들 모두 잘 지나가길 바래요
초록사과 2015-06-05 15:06:16
에효~~다들 민감,예민해져서..
첨보단 침착하게 초등 휴업을 바라보다가 갑자기 이런 뉴스가 밤사이에 뜨니
학부모, 샘들 학교모두 어쩔바를 몰라 우왕좌왕입니다.
어차피 월요일까지 증등도 임시휴업이 결정되었으니 집에서 밀린 책이나 읽힐생각이예요 ㅎㅎ
큰딸 폰을 뺏았더니 학교가고프다고 노래를 합니다.^^
맹이혀니맘 2015-06-05 10:49 

지금은 무조건 조심하는 게 좋을듯해요. 현 상태기사를 보면 본인도 모른채 의심 또는 확진환자와 밀접저.촉한 사람들이 꽤 있는거 같으니까요. 오늘 문제의 젊은 의사 인터뷰보니 "도대체 그 때 '14번' 환자가 누군지, 또 어디에 있었는지 지금도 모르겠어요." 그 환자는 평택에서 시외버스타고 왔다가 터미널에서 쓰러져 응급실 온 사람이라는데. . . 확진받은 사람조차 그의 정체를 모르니. . .
초록사과 2015-06-05 11:22:22
맞아요.
우리모두 서로 서로 조심해서 잘 지나가길 바랄뿐이예요...
서정시인 2015-06-05 10:24 

오늘 저희 학교는 연초부터 예정된 자유휴업일로 시기적절하게 쉬게 되었다고 다들 반기는 눈치입니다. 어제부터 출석부 옆에는 체온계가 놓여져 학교 강사들은 의무적으로 체온을 체크하고 혹시 있을수있는 감염여부를 파악할수있는 최소한의 장비(?)를 마련했네요. 화장실마다 덴톨도 비치하구.. 얼른 현명하게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길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시샘모자 2015-06-05 10:30:16
저희 학교도 휴교하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어른이야 알아서 마스크도 하고 주의하지만, 아이들이야 귀찮다고 잘 안 하니 불안하네요.
초록사과 2015-06-05 10:37:59
선견지명?이 있는 학교네요.
휴업한번하면 다시 시작할 날 잡기가 쉽지 않을듯해 더 걱정이예요.
서정시인님~~
이번 연휴에 맛난거 많이드시고 면역력도 up up
모두 건강히 잘 넘겼으면 해요.~~
callihj 2015-06-05 09:24 

서울시와 의사 말 중 어느 게 옳냐보다.

지금 이 상황으로 치닫게 한 초기대응 미숙과 경각심 없는 윗분(?)들이

더 문제인 듯 싶어요.

 

어찌되었든, 갑작스레 연휴아닌 연휴가 되었네요

어려움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으시길 바래요^^
초록사과 2015-06-05 10:05:01
그쪽분들에게 별 기대도 안해서...
갑자기 폭탄 터트린 서울시나 이 야단법석에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는 의사나 ..
그 여파는 아이들이 고스라니 떠 안았어요.

휴업..돌려말했지만 학교에 오지마라여서 기분은 안좋아요.
애들은 신났죠 ^^
홍박샘 2015-06-05 08:48 

부산에 오니 서울 사람들 보다 위기감을 덜 느끼는 분위기여요.

마스크 쓴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저 혼자 마스크 쓰기가 이상하네요.

아무래도 서울 경기가 더 심각한 상황이겠지요.

그러나 방역 라인도 없고, 격리가 완전치 않은 상황이니

전국 계신 분들이 모두 개인 위생 철저히 지키셔야 합니다.
초록사과 2015-06-05 09:08:51
네~~
지금으로선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네요.
아혜맘 2015-06-05 08:40 

가벼운 마음으로 쉴수 있었으면 더~좋았겠지만..

위기는 기회~!!

이 기회에 아이들하고 푹~쉬시고, 낮잠도 자고, 맛있는 것도 해드세요*^^*

면역력 팍팍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집 두 꼬맹이도 호시탐탐 '휴교' 안하냐고 기회를 노리고 있네요..ㅋㅋ

 
초록사과 2015-06-05 08:46:38
비타민 씨 챙겨먹고 dvd와 함께 지지고 볶을 예정입니다.
아혜맘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홍박샘 2015-06-05 08:32 

오늘 아이들과 종일 집에서 뒹굴거리세요. 어려움 중의 행복.
초록사과 2015-06-05 08:45:21

넵. 즐길수 있을때 즐겨야죠. 아이들은 신났는데 솔직 맘이 무겁네요 ^^;; 오늘 강연 좋은분들과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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