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뒤숭숭한 날들의 연속이고
뉴스를 볼때마다 화가 나는 날들이기도 하구요.
오랜만에 쑥에 글을 쓰게 되네요^^
뒤숭숭한 시국과는 전혀 상관없는 뭐 그런....^^
고등학교때 였어요
고1때 A라는 친구와 꽤 친했다고 생각해요
그친구는 저에게 남들에게 말할수 없었던 집의 이야기도 하고 그외에도 많은 시간과 이야기들을 함께 했거든요^^
고3 이되어 다른 반이 되면서 1학년때처럼 오랜 시간 함께 할수 없었지만 여전히 저에게는 좋은친구였죠
그런데 3학년때 학교에 분란이 생겼어요
A친구와 B친구는 원래 1학년때부터 친했는데 언제부터 사이가 벌어졌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두 친구는 3학년때도 한반이었고 둘다 공부는 꽤 하는 친구들이었어요
문제는 시험 날 A친구가 컨닝하는걸 B친구가 봤다고 하면서 일이 커졌어요
B친구는 봤다고 하고 선생님들은 설마 그럴리가 없다고 하고
그러면서 B친구는 1학년때 친구들을 다 모아서 이야기를 퍼뜨리고 A친구는 많은 아이들의 미움 받게 되고 학교에 일이 커지면서 결국 전학까지 가게 되엇죠 .
그래도 전 그냥 A친구를 믿었던것 같아요 .
그럴 아이가 아니다.
그런 저를 보면서 아이들은 그친구의 나쁜 점을 알려 주었고 그래도 감싸주는 저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
지금도 저는 아직 그친구를 믿고 있는것 같아요.
이런 별 중요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왜하냐면요....
지금 20년도 더 지난 40대가 되어서도 저에게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거든요..^^
알고 지낸지 조금 되엇지만 이제 막 친해지기 시작한 친구가 있어요.
그친구이 속상한 이야기도 듣게 되어 친구가 막 이해되기 시작한 그런 시점이죠.
다른 친구로 부터 전해 들었는데 이친구도... 소문이 정말 ~ 너무하다 싶을 정도이고 안타깝다고
생각될 정도인 거예요 .
저는 소문을 믿지 않은 스탈이에요
제가 겪고 제가 판단한다 뭐 그런 스탈이죠.^^
그래서 그런 소문이 돈다고 해서 그친구랑 사이가 틀어지거나 하진 않아요 .
하지만 참 안타까워요 .
그래서 더 내가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혼자 안고 있기에는 속상해서... 누군가에게 풀고 싶어서 주절 주절 적었어요~^^
저에게 쑥쑥이 있어 참 다행인데 민폐는 아니죠??^^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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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it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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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 수상작 Because of Winn-Dixie 에서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전과자인 사람과 알고 지내는 것이 괜찮냐고 묻는 주인공 소녀에게 나이 지긋한 할머니 친구가 말하죠.
You got to remember, you can't always judge people by the things they done.
You got to judge them by what they are doing now.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느냐를 가지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요.
지금 그 사람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만 보고 판단하라고..
사실 복불복인 것 같아요. 소문대로 형편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 수도 있고.
소문과는 전혀 다른 사람일 수도 있고.
소문처럼 과거에는 그랬으나 변화되었을 수도 있고..
어쨌거나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판단해서는 안 되는 것이겠죠.
남들이 미워하는 사람 예뻐해주면... 좋을 때도 있더라구요.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는 건 하나도 안 어렵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