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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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어떤 취미 갖고 계세요?
전 워킹맘에 하루하루가 바뻐 취미생활은 꿈도 못꾸다 맘 굳게 다부지게 먹고 올해 초부터 텃밭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처음 해보는 농사인데 점점 작물이 크고 쌈채소 뜯어다 고기 싸먹고 깻잎짱아지 해먹고 하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모종심고 얼마 안된 텃밭 모습이에요~ 아직 많이 썰렁하죠? ^^
하지만 곧...
이렇게 실한 오이도 열리고 했어요..근데 왜인지 모르게 이 오이는 금새 죽어서
뽑아 버렸어요..ㅡ.ㅡ 그때 맘이 참 안좋더라고요. 조금은 농사짓는 분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모든 음식을 감사하는 맘으로 먹기로 했어요~
그래서 그 자리에 다시 열무와 배추 씨를 뿌렸더니 이제 저렇게 나오고 있어요~ㅎ
채니가 가장 좋아하는 방울토마토도 잘 자라고 있고요~
또 채니가 여름에 들일 봉선화도 ,,제가 젤 좋아하는 깻잎도 고추도 잘 자라고 있어요~
오늘 텃밭의 모습이에요..처음보단 많이 풍성해졌죠? ^^
오늘 즐거운 금요일이네요..다들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행복하고 알찬 주말 보내세요~
마지막으로 아이들 사진 올릴께요~*^^*
메르스가얼른진정되었음좋겠당~~~
혜정 
홍박샘 
나의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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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도 자라고있네요~ 신기해요~
저희는 친정에서 작게 텃밭을 하고 있어서 얻어다나 먹을 줄 알지...
엄마 하는 거 보면 작아도 쉽지 않던데,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직접 밭에서 따먹는 것들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ㅎㅎ
재미도 있고 맛도 있어서 일석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