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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강신주의 다상담

글쓴이 준혁재정맘

등록일 2015-06-23 23:49

조회수 2,714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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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시그마님께 소개받아서, 올 초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강신주 박사님의 다상담 1,2,3권 입니다.

 

 

 

후다닥 단숨에 읽어내려간 책은 아니었지만, 중간중간 다른 책들에게 우선순위가 밀려나기도 했지만,

넘 좋네요..

한번 읽었는데, 아직 제 말로 풀어낼 자신은 없구요,  다시 한번 천천히 1권부터 읽어보려구요..

다만 현재를 살라는 말을 마음에 새겼고,

삶의 대한 태도에 관한글을 인용해봅니다.

 

...어떤 걸 할때 여러분이 너무 거친 이분법을 적용시킬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게 비겁한 방법 중에 하나거든요. 인생에서 삶의 어떤 태도를 생각할때 머릿속에는 항상 '도'와 '모'만 있어요. 그런데 현실에는  '개'도 있고 '걸'도 있고, '윷'도 있어요. 개, 걸, 아니면 윷을 하려고 하면 되는데 모가 아니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어떤것도 하지 않는 거죠.

......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모'죠.  모를 하지못할 때 우리는 도가 아닌 다른 것을 선택할 수도 있었쟎아요.

개나 걸이어도 모에 가까이 가려는 실천이 될 수 있쟎아요. 그런데 우리는 나는 모아니면 도야 라며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아요. 이런 식으로 빠져나갈 구명을 만들 수도 있어요.

...

머릿속에서는 50보와 100보는 같은거죠. 그런데 현실에서는 50보와 100보가 다르다는 겁니다. 우리는 100보의 비겁함이 아니라 50보의 비겁함을 선택하는 삶을 살아야해요. 그래야 언젠가 조금의 비겁함도 없는 삶에도 이를 테니까요.

 현실에서 여러분이 관철시키고 싶은게 있쟎아요. 가다보면 단계들이 보여요. 단계들이 있을때 오래 지속할 수 있는걸 해야죠. 모를 하고 싶은데 잘 안되면 먼저 개로 가는거에요. 그 다음에는 걸로 가고, 그 다음에는 윷으로 가고요. 그렇게 가는 사람이 정말로  '모'를 꿈꾸는 사람이 아닌가요?

....

 

평소 50보, 100보에 대한 저의 생각과 비슷해서 놀라기도 했던 구절이지만,

50보의 비겁함을 선택하는 삶...

그래야 언젠가 조금의 비겁함도 없는 삶에도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가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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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지우맘 2015-06-25 13:38 

ㅎㅎ 아마 요 책이 팟캐스트에서 상담했던 내용들을 정리해 놓은 책인걸로 알아요...

난 팟캐스트를 꼬박꼬박 챙겨들어서 ㅎㅎ

호불호가 엇갈리는 듯...

상담해주는 말을 들으면 속이 뻥 뚫리는듯 시원할 때도 있고...

어떤때는 좀 이질감이 들때도 있었지만...

난 대체로 좋았어요...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과 나를 바라보게도 되었구요...

상담을 듣다보면 왠지 다른 사람 상담에 내가 아픕디다...

아마도 비슷한 부분을 느껴서 였겠죠 ㅎㅎ

책은 안읽어봐서 ㅎㅎ 기회되면 책도 들여다 봐야것어요 ㅎㅎ

준혁재정맘 2015-06-25 17:02:44
지지언니, 잘 지내셨어요~?

저도 현장의 생생함을 함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해 본적이 있는데,
오~ 팟케스트 들으셨구나..
맞아요..
신선하기도 하고, 저도 좋더라구요..
어떻게 이렇게 시원스레 대답해 주실까.. 했답니다..
elove 2015-06-24 11:24 

저도 감정수업 한 번 펼쳐보고 내키지 않아서 그냥 넘어갔어요.

근데 얼마전에 강신주님이 하신 성장문답 하나를 봤는데 거기서는 철학적 깊이가 있으시구나 생각했어요.

요 책들도 리스트에 올려봐야겠군요.

직장 생활하시면서 책 꾸준히 보는 거 쉽지 않을텐데 훌륭하십니다.^^

준혁재정맘 2015-06-25 16:59:37
감정수업을 한번 읽어보고 요 글을 쓸걸 그랬어요..
비교도 한번 해보고~
같이 읽어보고 다시 토론의 장을 만들어 봐도 좋을듯한 느낌이~~
은성하은맘 2015-06-24 10:15 

언니의 다독은 정말 대단해요.

강신주님까지.. 언니는 공감하며 읽었다니.. 와~~ 취향이 다를수 있지만 한수 위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책에 있어서 제가 모 아니면 도 인듯하네요.

전문가도 아니면서, 내가 생각하는 바로 글을 끌지못하면... 에이 도네 도..

말을 조금 어렵게 하면... 뭐,.. 공부 많이했다고 자랑하나?.. 대중적 책 쓴거 아니였어? 하며...

툭 쉽게 말을 해버려용.

또 내 혀를 물어야겠지요?

 

결론은.. 읽어보고 싶어요.. 그렇게 주장하고 치부했던 내 생각도.. 좋아하는 사람이 좋다고 하면..스르르 녹아버림녀서 좋은거잖아요.

난 그렇다라구요. ~~신랑이 좋을땐.. 시어머니... 신랑이 알고 있는 모든 사람이 좋더니..

이젠.. 사랑이 식어서 그런지...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그주변도... 오해와 미움으로 번지더라구용^^

 

바쁜와중에,.. 독서하는 엄마.. 멋있어요^^

 

준혁재정맘 2015-06-25 16:57:15
ㅋㅋ 강신주님까지... 그런거야?@@
은성이엄마랑 요렇게 게시판서도 댓글 나누고 하니 넘 좋아~

은성이는 준혁이한테 좋은책 소개 많이 해주던데,
은성엄마도 나한테 좋은책 한권 소개해줘요~~
령돌맘 2015-06-24 09:53 

 

이분책이 베스트셀러중의 하나였다는데...

저는 읽어볼 생각도 안하고 있었어요~~~

오로라공쥬님이 소개해주신 책도...

그리고 준혁재정맘님이 소개해주신 요 책도 읽고 싶네요...

 

읽어야 할 책들이 진짜 너무너무 많은것 같아요!!!^^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용..

준혁재정맘 2015-06-25 16:44:03
저도 그 베스트셀러책은 아직 못 읽었는데요,
첫 책으로 저에겐 신선하고 좋았네요~

전 오히려 여름에 독서를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겨울잠을 자는 동물처럼 겨울엔 오히려 잠을 많이 자거든요~

령돌맘님도 여름동안 좋은책 많이 읽는걸로~~
나나맘 2015-06-24 08:36 

작년에 가장 많이 팔린책이 이분 책이라죠 그 기념으로 jtbc뉴스에 나온것을 봤는데 말씀을 너무 못하셔서 흥미를 잃고 기억 뒤편으로 넣어둔거 같은데.. 역시 말과 글은 다른걸까요? 솔찍히 구력이 딸려서..너무 공부많이 하고 똑똑한 사람글은 힘들긴 하지만 쑥에 추천하는 글이 오른 책은 보고싶어진다는 ㅎㅎ 세상 많은 책중 뭘 골라야할지 모르는 저같은 사람을 위해 손갈 곳을 알려주셔 감사해요~~
준혁재정맘 2015-06-25 16:35:25
ㅋㅋ 그렇게 말씀을 못하시던가요...
저는 책을 읽으니 현장에서 상담하시는걸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책이 더 감동적일수 있겠군요..
홍박샘 2015-06-24 07:59 

책을 무척 읽는 내 후배가 강신주씨 책을 열독 탐독하던데 매력 있는 모양이네. OO사업계에 이름 알려진 경영자인데 (쉽게 말해 유명패션브랜드 사장) 독서만이 휴식과 안식, 경영의 통찰력을 준대요. 무척 많이 읽어요. 만나면 책 얘기만 하고 책 추천해 줘서 누가 교육자인지 원.... 그 사람이 강신주씨 책 꼭 읽으라고 합디다. 감정수업인가 감정코치인가. 안 읽고 도망 다니는 중.
오로라공쥬 2015-06-24 09:05:28
저도 감정수업인가 감정코치인가 그 뭔가를 먼저 읽어보야겠습니다.^^
준혁재정맘 2015-06-25 16:33:47
아.. 감정수업..
저도 읽어보려고 읽을책 목록에 넣어 두었던 책인데..
작가도 자기와 궁합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요즘 어느기사에 보니 신경숙작가와 공지영작가를 비교한 글이 있던데,
저도 두작가 소설 모두 읽어 봤지만,
정서적으로 신경숙작가를 좋아하거든요..
요즘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지만...
오로라공쥬 2015-06-24 00:29 

얼마전에 강신주님의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라는 책을 읽었어요.

워낙 유명한 분이라 책을 한 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도서관에 딱 이 책이 보이더라구요.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읽고 난 느낌은 좀 난해했습니다. 그리고 재미가 없었어요.

강신주님께는 죄송하지만 어떠한 감동도 받지 못했습니다.

강신주식으로 풀었다는 무문관은 좀 억지가 아닌가 싶어서 말입니다.

책 한 권으로 오해를 하고 있었는데 준재맘님이 발췌한 부분은 또 가슴에 와 닿으니

오해를 풀지 아니면 확신을 하게 될지 모르지만

이 책을 읽어봐야겠습니다.

홍박샘 2015-06-24 09:09:46
사실 내가 서점에서 감정 뭐시기 책을 들어서 서문과 앞 뒤 페이지를 읽었다우.
안 내켜서 그냥 놔두고 안샀어. 우리처럼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책 선택할 때 신기가 있잖우.
나한테는 그닥..... 그런데 베스트셀러라니 이유가 있을 듯하요.
준혁재정맘 2015-06-25 16:29:35
카~ 제목만 딱 봐도 난해해 보이네요..ㅋ
오공주님이 난해하시다니 전 이책은 거들떠 보지 않는걸로다..ㅎㅎ

강신주선생님의 말씀 중 하나더 감동받은 말이라면..
누구가를 알아서 사랑하는게 아니라, 사랑하기때문에 그 사람에 대해서 알게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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