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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엄마를 대신해주는 착한이모

글쓴이 벨벳

등록일 2015-07-15 17:55

조회수 3,739

댓글 23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65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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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부로 엄마로는 자랑할게 없어서 세상에 둘도 없이 착한 이모를 자랑하려고 합니다. ㅋㅋㅋㅋ


요건 저희가 여행 가있는 동안 메르스 여파로 한가한 직장에서 한땀한땀 코바늘로

일주일동안 떠서 만든 인형이에요.

몸과 옷,속옷,속치마,신발까지 모두 코바늘로 작업~

조카 여행간다고 용돈도 두둑히 챙겨주는 천사표~!!!





요건 지난 겨울에 받은 털목도리~

해마다 하나씩 떠준답니다.

제 맘에 드는건 딸랑구 보다 제가 더 많이 애용하고 있지요~ㅎㅎ




요건 요즘 딸랑구가 빠져 지내는 가루쿡이라는거에요.

설명서 대로 가루에 물을 부어서 만드는건데 크기는 좀 과장해서 쥐똥만해요.

음식종류도 많은데 정말 음식맛이 나고 먹을수 있어요.

그런데 가격이 사악해서 전 그냥 그돈으로 실제 음식을 사먹으라고 하고...

이모가 택배로 보내준다는....







모니터 밑에 있는 아이가 딸랑구에요.

수학창의 산출물 프레젠테이션하는 날인데 이모가 손으로 만든 행운의 매듭팔찌를 선물~!!

사진에는 안보이는데 덕분에 실수하지 않고 잘했다는....




이건 이모자랑과는 별개로 이번 여행사진이에요.ㅋㅋㅋ



요건 승무원들 캐리어 끄는 모습 따라하는 딸랑구에요. ㅋㅋ

귀여워서 찍었는데 올린거 알면 뭐라 할라나???






어릴때는 정말 많이도 싸우고, 좀 커서는 옷이랑 신발 저 몰래 빌려서 했다가 구박도 많이 당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멋진 이모로 ~~~~~ㅎㅎㅎ

올드미스로 지내다가 몇해전 결혼했는데 아직 아이가 없어요.

유난히 딸랑구를 이뻐하는 이모인데 아이 낳으면 이만큼은 못해도 발뒤꿈치라도 따라가야

할텐데.....힝~~동생아~~~~일단 낳기만 해라~!!!


어때유~이정도면 자랑할만 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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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맘 2015-07-24 23:38 
저도 저런 이모가 있으면 하네요^^
조은엄마 2015-07-16 21:16 

은아 너무 이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

은이는 이모도 있고 저 역시 조카가 있지만...글쎄요.

그냥 은아 복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라도 소식 들어서 무척 반가웠어요.

여름 휴가 다녀오신 건가요?

저희도 여름방학 시작하는 날 떠납니다.

무더위에 건강 주의하세요.

벨벳 2015-07-17 09:45:39

조은엄마님 반가워요. 잘지내시죠?^^ 그냥 주부시리즈에 끼고는싶은데 내놓을게 없어서.ㅋ 방학하자마자 여행 가시는군요. 즐겁게 다녀오시고 사진투척해주세요~♡
준준맘 2015-07-16 12:55 

부러버라 ㅠㅠ 그러나....

 

 

무남독녀 외딸인데 아빠는 옛날에 도망가시고

엄마는 암투병 오래 하시다가 돌아가시고 친지들은 연락 않고 살고...

하다가 그래도 시집 잘가 잘 사는 집 녀자 한명 알고

 

또 무남독녀 외딸인데 어릴 땐 아빠가 도망가 따로 살더니만

합쳐서 오손도손 살다가 아빠 돌아가시고

엄만 시름시름... 엄마 모시고 사는 골드미스 친구 있고...

 

위로만 보면 한도 끝도 없는 게 인생 아니겠어유

부러워 말자! 부러워 말자으....~~!!!

벨벳 2015-07-17 09:48:54
제 지인들중에도 잘사는분들 많아요.
일단 딸랑구부터 외딸이라 제일 맘이 편치 않아요.
그래도 어째유~~~

준준맘님이 부러워서 뭐라도 올려보려고 ㅎㅎ
오늘은 날씨가 참 이쁘네요.
즐건하루 보내시라요!!!♡
꽁이 2015-07-16 10:23 

손뜨개 인형 너무 예뻐요~~

목도리도 이쁘고~~이런 걸 직접 만들 수 있다니 정말 손재주가 남다르신 것 같아요...

우리 토깽이와 다람이 이모도 엄마 보다 자주 놀아주고 더 잘 챙겨주는데..

다람이까지 이모만 오면 자기도 같이 나간다고 혼자 옷 입고 준비를 해요..ㅋㅋ

덕분에 예전엔 토깽이랑만 둘이 밥 먹고 놀고 그랬는데

이젠 다람이까지 데리고 나가네요..ㅋㅋㅋ

 

예전에 사진으로 얼핏 본 그 멋진 이모분 ~

결혼하셨군요~~^^

이쁜 은아랑 이쁜 이모랑도 엄마랑 딸처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벨벳 2015-07-17 09:51:13
그동생 맞구만요~^^
또깽이네 이모야 예전부터 솜씨가 남다르셨지~~
따라나선다고 하는 다람이 생각하니 귀엽네~ㅋ
오늘도 잘 보내고 주말에는 신나게 지내길~♡뿅
림이네 2015-07-16 10:14 

벨벳님도 자매가 있으시군요.

손뜨개 인형, 앙증맞고 이쁘네요. 인형구두 깜찍해요.^^

 저렇게 뜨려면 시간  많이 걸릴텐데..조카사랑이 극진한 동생분께 잘 해주셔야겠는데용^^

자매들끼리 나이들어 친구처럼 지내는거 참 보기좋더라구요.

바깥일 하는 남편들을 대신해서 병원도 같이 다니고 간병도 서로 해주시는 자매분들도 뵈었다는

저도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릿아릿 해지는 이모가 계세요.

어렸을때 예뻐해주셨었는데, 지금은 사별하고 외아들키우며 힘들게 사시는 이모 생각만 하면 짠~해요.

림이는 이모가 없지만 수녀지망생인 착한 고모가 있어요.

생일이나 크리스마스때마다 손으로 정성껏 쓴 카드와 선물을 챙겨 보내주는,

곧 조카 태어나는데.  에고 저는 그렇게 좋은 고모가 될 자신이 없네요.

 

은아 얼굴사진 너무 작아요. 그래도 뒷모습보니 은아도 많이 컸네요.^^

벨벳 2015-07-17 09:57:17
이모랑은 아가때부터 남다른 뭔가가 있었나봐요.
칭얼댈때 다른손보다 이모손을 편해하기도 했었구요.
림이네님은 이모님과의 이쁜추억이 많으시네요^^
주변에 어르신들이 한두분씩 가시니 그럴때마다 맘이 참 그래요ㅠ
전 어릴때 고모랑 남달랐어요.
계실때 한번이라도 더 뵈야하는데 그것도 맘 뿐이네요.
림이도 고모가 잘 챙겨주는군요.
림이는 이뻐서 어디서도 사랑 많이 받을 타입이여요.
^^♡
원영사랑 2015-07-16 09:37 

저도 자라면서 오빠 대신...언니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네요. ㅎㅎ

정말 멋진 이모시네요~~!! ^^

 

가루쿡...조거이...원영이도 무척 좋아해요~ㅎㅎ

일본인중에 유투브 동영상으로 가루쿡 만드는 과정을 올리는 분이 계셔서

한동안은 원영이가 그 동영상만을 찾아서 집중하고 봤었다죠. ^^;;;;;

 

여자아이들의 취향 저격하시는 멋진 이모야가 계셔서 행복~!!!

 

벨벳 2015-07-17 10:00:04
가루쿡 시러요ㅋㅋ
사악한가격에 ~~불랑식품같고.
성분읽어주면서 일반과자보다 낫다고 하는데
어쨌든 맘에 안들어요. ㅎㅎ
전 자라면서 오빠있는 친구들이 부럽던데요~~
모두들 가지지 못한것에 대한 로망이 있나봐요.
원영사랑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요~♡
혜정 2015-07-16 09:08 

마지막 사진 너무 귀여워요ㅎㅎ 이모가없는 울딸도 맘기댈대 있으라고 엄마 평생 친구들 애기때부터 이모라고 불렀더니 다섯살땐가? 엄마 이모는 엄마친구를 부르는 말인거지? ㅋㅋ 아니라고 말해주면서 웃었네요 진짜 이모아니어도 충분한 이모들 많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부러워요~~
벨벳 2015-07-17 10:01:45
친구이모 최고지요!!!
친구가 이모냐는말 귀여워요~~^^
혜정님 어제 쑥에 잘다녀오셨지요?
우린 담에 얼굴도장 또 찍어요~~♡
아혜맘 2015-07-16 08:34 

우리집은 딸이 여섯이예요..ㅋㅋ

정말 이모만큼 든든한 존재가 없는 것 같아요..

여행사진이 부럽기 그지 없네요^^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벨벳 2015-07-17 10:02:49
우왕~~~여섯!!!
저희는 넷인데 ~~~저쏘!!!
아혜맘님도 시원한 하루되셔요~♡
홍박샘 2015-07-15 22:44 

이런 경우를 yum장을 지른다고 하는 거지. 난 이모도 없고, 내 아이도 이모가 없소. 있기만 해도 좋은 게 이모인데 더군다나 저렇게 솜씨 좋다니. 아 샘 나요.
벨벳 2015-07-17 10:03:58

주부시리즈에 약올라 염장작정하고올린글이여요. ㅋ
꽃향유 2015-07-15 21:58 

크리스티의 뒷 모습이 키만 조금 작았지 스튜어디스 언니들과 완전 비슷하네요 ^^ 

이모가 떠주신 인형을 보고 너무 놀랐어요. 보통 정성이 아니구나 싶어요.

저도 언니들이 많은데 크리스티의 이모처럼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는 아니랍니다 ㅎㅎ

그래도 어릴 적 티격태격하던 바로 위의 언니와는 이젠 친구처럼 사이가 좋아요.

다른 언니들은 든든하구요.

 착하고 맘이쁜 이모야를 둔 크리스티~ 너무 좋겠어요!

동생분이 아기를 낳으면 크리스티가 엄청 이뻐해줄 것 같아요 ^^

벨벳 2015-07-17 10:06:28
그쵸?
정말 조카사랑 지극해요.
남이보면 딸처럼 둘이 붙어다니기도해요.
꽃항유님네도 이모들이 많으시군요.
어릴때 제일 많이 투닥거린동생인데 지금은 제일 잘지내요. ㅋㅋ
댓글인사 반가웠어요~^^♡
브죵 2015-07-15 21:54 

이모가 정말 솜씨가 좋네요. 얼른 조카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저희 아이는 가끔씩 앞으로 생길 자기 아이가 불쌍하대요. 고모도 삼촌도 없다고..ㅜㅜ 저도 남동생이 좀 늦게 결혼해서 우리 아이 많이 챙겨줫엇거든요.
벨벳 2015-07-17 10:08:56
지난번에 결혼했다는 동생분이죠?
우리끼리 이모하면 되죠~~^^
저런 솜씨는 없어도 ,,,,ㅋ
빨강머리앤 2015-07-15 21:17 

이모가 없는 우리 아이들이 불쌍해지는 순간이네요.

물론 아이들 큰고모가 이것 저것 많이 떠주시기는 하지만.. ㅎㅎ

싸우고 화해할 수 있는 자매가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저는 오늘 자매와도 같은 친구들 만나러 서울 다녀왔답니다.

그래도 친자매... 참 부럽네용...

벨벳 2015-07-17 10:09:42

나 하나로는 부족하지요? 그런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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