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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금덩어리님 질문에 대한 답

글쓴이 벨벳 탈쓴 홍박

등록일 2015-07-30 08:27

조회수 5,950

댓글 23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6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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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가득한 후기 감사해요~^^

요즘처럼 후기가 뜸한때에 단비같은 글입니다.



해리포터 이후에 읽었던 책중에서 집에 있는책 사진 찍어봤어요.

하나하나 내용까지 소개는 못드리지만 (예전에 짬짬히 글로는 아니더라도 댓글로라도

소개했었던 책이라...;;;) 제목 검색하시면 금새 아실듯해요^^

쉬운것부터 위에서 시작해요.



아래 사진 warriors시리즈와 사진에는 없지만 the 39 clues 시리즈도 해리포터 이후 읽기 괜챦습니다.

둘다 환타스틱 어드벤쳐라서 아이가 좋아할것 같아요.


앞으로도 생각나시면 좋은글 부탁드려요~^^

이쁜 밤 되셔요~!!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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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누리맘 2015-07-30 17:31 
아우.. 언니~~ 진짜 감사해요~~ 정말 오랜만에 울 아들 걱정되서 쑥에 들어와 봤더니 이런 고급진 정보가~~ ㅎㅎ 아들냄은 진짜 뉴베리 안읽어요. 어쩜 좋아~ 이제 판타지에 빠질거같아요. 워리어스 다 사달라고 난리 났다는.. ㅎㅎ 다른 잼난거 찾아 보러 왔는데 요기 있는 책들 다 찜~~ 은아 진짜 이쁘게 커요. 부러워 죽겠다는~~ ㅎ 언제 함 봐요~ 제가 나갈께용~~~암튼 언니 글 보고 반가워 흔적 남겨요~~~
홍박샘 2015-07-30 19:12:16
살아있으시구먼요. 애들 소식 종종 들려주시구랴.
벨벳 2015-07-30 23:29:26
윤누맘 진짜 올만~!!
쑥에 뜸하고 일에 바람났쥬?
그래도 가끔 소식은 전하고 살기를~~^^
다 사주세요.ㅋㅋ 돈을 뭐하러 버나유~~
윤성이랑 누리 읽고픈 책도 사주고 그래야쥐.
시간날때 연락해요.~^^
윤성누리맘 2015-07-31 15:41:40

넘 오래 소식 못전했지요? 맨날 일한다고 바쁘다보니 아이들 영어는 어디론가.. 날아가버리고 학교만 잘다녀도 좋다.. 라는 심정으로 키우다 보니 글을 쓸게 없었어요. ㅋㅋ 박사님 뵈러도 함 가야 하는데~ 제가 6일~9일 부산에 가용~~ 박사님 시간 되심 함 뵈요~~
샬럿 2015-07-30 11:47 

저책들은 지금 제가 읽고 있는 책들이 많네요,

엄마가 읽어본 책이라면 권하기도 쉽겠지요?..

저기 있는 책 다 읽어봐야쥐?..

감사합니다 벨벳님^^

 
벨벳 2015-07-30 13:02:29
샬럿님 방가방가~!!!^^(이게 언제적 표현인지...)더운날씨에 잘지내죠?
여전히 원서 읽고 계시군요. 멋져요~!!
효자매맘 2015-07-30 11:10 

다들.. 넘사벽이세요..^^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

대단 대단... 언제 읽게 될진 모르겠지만..

눈으로 스캔하고 갑니다..^^
벨벳 2015-07-30 13:23:11
효자매맘님 방가요~^^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너무 덥고 ,,비오면 습하고...삼시세끼 밥챙겨주는것도 너무 힘들어요.ㅋㅋ
잘 지내시죠?
요즘 글이 뜸해서 궁금했었시요~^^
벨린 2015-07-30 09:19 
내금덩어리님 덕분에 벨벳님의 좋은 정보 얻어가요~ 

저희아이는 남자아이인데도 매직트리 하우스도 안보고, 네이트 더 그레이트나 A to Z와 같은 추리 관련 책도 호리드 헨리 같은 책도 안 읽었어요. (호리드 헨리의 행동이 맘에 안 든데요...) 해리포터는 영화도 안 좋아하고- 그래서 책도 읽고 싶지 않데요- , SF도 흥미가 없네요. 
한글책으로 셜로홈즈, 반지의 제왕은 읽으면서 말이죠. 반지의 제왕, 호빗이나 중세가 배경인 책을 좋아한다네요. 
그러다 보니 책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아져서...고민아닌 고민이에요. 
아서 챕터북은 좋아해서 꾸준히 읽고 있고, 지금은 쑥쑥과 함께 로알드 달 시작했는데, 약간의 의무감과 도전정신으로 하고 있어요. (로알드 달이라는 작가의 문학적 입지과 작품 세계에 대해서 설명해주니 '한번 읽어볼까?' 해서 겨우...)

해리포터 이후에 책으로 소개해주신 위의 책들도 아서 챕터북과 로알드 달 이후에 위에 읽어도 어렵지 않을런지요?  어떤 책들이 좋을지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반지의 제왕 영문판 보더니 글씨가 작어서 인지, 어렵게 느껴졌는지, 읽어보겠다는 말을 안하네요. 
내금덩어리 2015-07-30 11:16:17
저도 비싸게 산거 안보는게 많아서 팔아먹을래도 혹시 둘째는 읽을까하고 가지고 있어융
벨벳 2015-07-30 13:18:10
벨린님 요기 아래 갱사지우미님 올려주신 책들중에서도 건질게 많아요.
저분이 쑥쑥에서 레벨로 치자면 만렙 찍으신 분이시라는...^^
일단은 한글책이 영어책보다 최소2~3년은 앞서나가 있어야 영어책 읽을떄에 이해하기가 쉬워요.
이래서 모국어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들 하지요~^^
로알드달 이후로 쉬운 뉴베리같은걸로 시작해보세요.
작은글씨로 된 시집으로 시작해보시는것도 좋구요~
원서들이 대부분 글씨가 정말 작고 똥종이라서 아이들이 읽기 부담스러워하는게 사실이여요.
그래도 이벽을 넘어야합니다.;;;;
Ginger Pye, The Moffats, The tale of Despereaux 등을 추천합니다.
사실 저희는 로알드달 읽을때 즈음에 언어 감각이 있는 아이인데도 정체기?같은것이 왔었어요.
그래서 비슷한 수준의 책들을 많이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뉴베리가 영어수준이 어려워서 라기 보다는 담고 있는 내용들이 대부분 어둡고 무겁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환타지물이나 미스테리물에 빠지는 이유중 하나인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딸랑구는 환타지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좀 수준높은 챕터북(Poppins시리즈, 피터팬시리즈, Anne of Green Gables등등)을 이것저것 구해서 읽었고,(여자아이라서 추천할만한게 마땅치가 않아서 죄송해요~) 과학,경제,역사등의 책들을 원서로 읽는걸로 버텼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아이가 한글책으로 읽어서 내용을 알고있는 명작책들중에서 글씨가 작고 똥종이로 된것을 구해서 읽어보게 한다거나 http://image.suksukmall.com/mall_img/product/2015/10039616.jpg 옥스포드 북웜스가
레벨별로 잘되어있고 속지가 깨끗한 코팅지에 사진도 컬러라서 아이가 보기에 좋아서 추천합니다.
내금덩어리 2015-07-30 13:57:28
벨벳님 고맙습니다. 저도 방학 끝나고 원서읽기좀 해야겠어요.
오늘밤은 엄청 바쁘겟어요. 75만원한번에 사놓고 한 일년간은 원서 안샀었는데 기쁜일이에요.
벨린 2015-07-30 14:17:46
벨벳님 감사해요~ 조금씩 가닥이 잡히는 듯 하네요~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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