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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 젖어..

글쓴이 샬럿

등록일 2015-08-14 12:24

조회수 2,594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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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에 처음 발을 들인것이 유성이 4살때..

며칠을 밤새어 공부하고 몇달 후 처음 들어간 곳이 북클럽9시였어요.

당시 방장님이 얼마전 예쁘니 공주님을 낳으신 령돌맘님이셨지요.

부방장님이 꽁이님..

그때 생각이 나서 그때 글들,댓글들 다 읽어보았어요.

모르니까 용감하고 순수하고 열정적이었던 그때가 보이더군요.

그때 그분들도 몹시 그립기도 하구요..

그리고 5년이 흘렀네요.

지금 아이들은 좋아하는 것에 뚜렷한 소신(?)을 가지고 그것들에 빠져 사는것 같아요.

큰애는 자동차와 클래식등 음악..

둘째는 그림그리기와 만들기 꾸미기 등.

영어도 아주 미미하나마 일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만,

그게 엄마의 마음처럼 안되는 게 많더라고요,

또 그렇게 다이내믹하기 때문에 인생이 재미있는 것이겠지요.

어제도 브죵님의 글과 댓글들을 보며 또 형님과 조카 사춘기때 얘기를 하며

엄마가 그릇이 되어야겠구나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이제 2학년이라 많이 놀아야할때라고 생각하면서도

불안한 마음은 지울수가 없는것이 또한 엄마의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엄마의 열정도 그만큼 사그라지는 것 같구요.

그래도 쑥쑥이 있어서 새발의 피일지언정 끈을 붙잡고 갑니다.

매일 들어와보며 열심히하시는 분들 보며 마음을 다잡기도 하고

반성도 하게 됩니다.

반성으로만 끝나서 문제지만요..ㅎㅎ

여름방학은 왜이리 짧은건지 물놀이 몇번 다녀오니

곧 개학이네요.

또 방학숙제 몇 개 챙기고보면 바람 선선해지겠네요.

남은 막바지 더위 건강히 보내시고 새학기 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밤중도 아닌데 무더위에도 이리 센치해질수가 있다뉘..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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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쥬 2015-08-17 21:34 

이궁 이 똥강아지들~~~~.

아.....시간이 흐르는게 증말 아까워요.

요 똥강아지들이 커서 요렇게 학교도 다니고. ㅋㅋㅋㅋ

샬럿 2015-08-20 14:33:18
그러게요.힘들땐 얼른 자랐으면 싶다가도 가끔 자라는 게 소름기치도록 싫기도 해요.
그러면서 어미로서 늘 부족함을 느낍니다...
오드리헵번HB 2015-08-17 11:32 

ㅋㅋ 남매가 어찌 이렇게 닮았어요~

귀엽다, 정말 아이들 옛날 사진보면 너무 좋다가도 그립고, 그래요.

저는 지호 4살때 쑥에들어왔다가 멘붕에 빠져서 3년이나 지나야 들어왔는데~

유성이 4살때부터면 쑥과 정이 더 들었겠어요,

저도 북클럽과 원서모임을 통해 얇고 길다랗게 이어갈꺼에욤~~~

샬럿 2015-08-20 14:34:49
4살은 같았네?..ㅎㅎ
바로 합류했으면 더욱 오래 보았겠네 우리..
앞으로 오랜 인연 만들어가면 되지요..
앞으로도 화이팅요^^
관심과여유 2015-08-14 22:16 

어머머~~~

유성이, 희선이에게 이런 시절이... ^^

저 돋보기 들고 뭘 관찰했을꼬?? ㅎㅎ

저렇게 꼬물거리던 아가들이 벌써 초등학생이라니...

샬럿~ 엄마 그릇은 걱정말길~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에 소신을 가기고 빠져사는 아이들...

아이들이 이렇게 멋지고 크고 있잖여~?

 

나도 뒤에서 열심히 따라갈께~ ^^

샬럿 2015-08-20 14:35:40
돋보기로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관찰했었지요..ㅎㅎ
무척 신기해했던 기억이 나요.
저때가 그립다니깐요~~~^^
홍박샘 2015-08-14 21:43 

그대의 추억이 나의 추억이라 놀랑구료. 저 꼬마들 저 모습 선명히 기억합니다. 저 귀한 아이들 내 인생에 한 인연이게 해줘서 고마워요.
샬럿 2015-08-20 14:36:47
박사님을 만나서 저에겐 영광입니다.
부끄럽지 않은 아이들 될수있게 노력할게요^^
원영사랑 2015-08-14 17:45 

워매~~~~!!!! 이렇게 깜찍했던 시절이~~~♡.♡ 지금은 시크~~~~한 초등생 포쓰~~를 풍기는 오빠야와 새침 숙녀가 되었군요~^^ 샬럿님~ 우리 오래오래 쑥끈이로 끈끈하게 붙어서 나중에 이 일들 추억해보아요~!! ㅎㅎ
샬럿 2015-08-20 14:37:46
워매~~~저희동네 말이 나와버리네요..
그래요 쑥끈이로 꼬부랑 할매될때까지 인연 이어가요~~~ㅎㅎ
령돌맘 2015-08-14 14:11 

유성이랑 희선이 진짜 많이 컸어요~~~~~

유성이 영어책 그래도 손에 놓지 않고 보더만요~~~

사춘기....   울 큰놈이 시작되었고.. 작은놈은 형보고 사춘기 흉내를 내는건지...

그냥 기분좋게 지내다가도... 어느 한순간에 확 바뀌는 분위기...

울기도 많이 울었네요... 속상해서...  지금도 속상하긴 한데요... 그냥 맘 비우고 아이 맘 잘 살펴주고..

기분 봐가면서 공부라는거 손에서 놓지만 않게 해야할것 같아요.. ㅜㅜ

일찍 시작한 만큼 일찍 끝날꺼라 믿으며..

 

어릴적 유성이 희선이 사진보니...

진짜 옛날생각 나네요~~~~~~

 

지금처럼.. 쭈욱 함께 하면 되어요~~~^^

지금도 잘 하고 계신데요~~~~^^

샬럿 2015-08-20 14:39:10
령돌맘님덕에 그대 시작을 잘한것 같아요~~
울 방장님이 잘 이끌어주셔서요..
힘들때 9기글 찾아가보면 맘이 누그러지고 다시 힘을 얻어요.
예령이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령돌맘님 계속 볼수있어서요~~~~~
브죵 2015-08-14 13:06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가고.. 아이들이 커가는 것도 정말 순간이죠. 침대에 누워자는 아이의 커다란 몸을 보고 있으면 가끔은 실감이 나질 않기도 해요.. 얘가 언제 이리 컸나 싶구요. 사춘기도 미리 연습한다고 각오한다고 잘 견뎌지는 것도 아닌 것 같고.. 그냥 닥쳐서 겪는 수밖에요. 샬럿님 아이들과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영어는 늘 소리와 함께..안되면 디비디 ..
브죵 2015-08-14 13:07:54
꾸준히만하면 그래도 기본기는 갖춰지더군요. 지치지말고 계속.. 하기만하면요..
샬럿 2015-08-20 14:40:50
저두요...맘을 다잡아보려하는데 그게 연습한다고 될일은 아니지요..ㅎ
얼마나 버라이어티할지 상상만 해봅니다...
소리..소리...
알고있는것도 이리 한마디해주시니 또 정신 퍼뜩하게됩니다..
감사합니다.브죵님^^
callihj 2015-08-14 13:02 

샬럿님. 아이들 사진 보니 정말 어릴때부터 쑥과 함께 하셨군요~ 전 이제 겨우 1년넘어 2년째 접어들었어요. 여기 쑥에 들어오면 날마다 열심히 살아가는 쑥맘님들 보고 자극도 받고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많이 느끼기도 한답니다. 오프로 만나뵈니 더더좋은 것 같고요. 저도 이렇게 붙들어잡고 갈수 있는 곳이 있다는 데 감사함을 느끼며~ 샬럿님! 바람 선선해지면 우리 곧 보아여^^
샬럿 2015-08-20 14:42:24
칼리님 만나서 넘 좋아~~~
성격도 좋고 멀리서부터 오는 그 열정은 또 어떻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 우리 이어가요...
긴것 같던 방학이 이제 긑나가네..
우리도 곧 만날수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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