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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용선생(마지막)

글쓴이 빨강머리앤

등록일 2015-08-30 16:45

조회수 2,302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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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로 여름방학 프로젝트는 끝이네요.

물론 10권까지 읽어야 하지만

1학기 범위까지만 하기로 했으니까요. ^^

 

어제는 callie가 조선시대 왕이름을 적어달라고 하더라구요.

'태정태세문단세~~~'

다시 깔끔하게 적더니 오려서 책상 앞에 붙여놨어요.

왜 연산군과 광해군은 조나 종으로 끝나지 않냐고도 묻고요.

이런 식으로 역사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이 생겨나는 것이 기쁘네요. ㅎㅎ

 

최근 용선생이 표절 시비에 붙어서 참 씁쓸해요.

기사들을 보았는데 한국사편지와 흡사한 부분이 좀 심하게 많긴 하더군요.

아마 표절 판정을 받지 싶어요.

참 재미난 책이고, 인기도 많은 책인데

애초에 조금만 더 신중히 생각하고 책을 썼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거나 나쁜 건 나쁜 거니까 그에 응당한 댓가를 치뤄야겠지요?

 

방학동안, 그리고 방학이 끝난 이후까지도 수고스럽게 읽어준 우리 친구들~~

고맙고 잘 했다고 칭찬합니다~~!!!

엄마에게 맛있는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하세요.. ㅎㅎㅎ

안 사주면 빨강머리앤 아줌마에게 연락주세요. 아이스크림 보내줄게요. ^^

그동안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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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unjel 2015-09-03 22:10 
5학년 한국사가 걱정은 걱정이에요. 용선생. 한국사편자 와이한국사 다 있는데 3학년 아들놈만 읽고 5학녀누딸랑구는 눈길도 안줘 한숨에 땅꺼집니다 ㅠㅠ
빨강머리앤 2015-09-03 11:54 


초5 callie

오늘 올린 줄 알면 난리가 날 것인데..ㅋㅋ

 

요즘은 이현세의 만화 한국사를 보고 있어요.

와이 한국사, 용선생, 만화 한국사..까지 보면 윤곽이라도 잡히려나..

저처럼 역사를 싫어하지만 않아도 감지덕지겠지요?? ㅎㅎㅎ
archfun 2015-09-01 22:00 

마지막인지 몰랐는데.. 아쉽네요...

앤님 수고하셨어요^^ 감사해요~

 

앨리
두 아들과 2015-09-01 00:13 

요즘 저는 한숨 쉬는 횟수가 많아졌어요.

정신 없이 끝을 못보고 어영부영 지나가는 경우가 너무 잦아지다보니....

역시 가정이 편안해야 ...가화만사성 이라더니...

 

앤님과 Callie 덕분에 Noel도 슬렁슬렁이라도 다시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앗차 싶어 책을 확인해 보니 6권까지 읽고 문제 풀었네요. ^^;;

살살 꼬셔서 7권까지는 끝내야 겠지요 ㅎㅎ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신 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elove 2015-09-01 09:55:23
저도 아직 한숨 쉬는 버릇을 못 고쳤네요.
마음을 더 갈고 닦아야 할 것 같아요.ㅎㅎ
6권까지 했으면 7권도 어렵지 않겠는걸요.
노엘~~~ 홧팅!!!
팁토 2015-08-31 17:27 

마지막이라니 다시 다른 방 열어주셔요~~~^^;;;;

휴가와 캠프가 겹쳐 꼬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용선생읽기는 5권 읽기중도까지 하고 방이 닫히는 군요ㅜㅜ

그래도 찬찬히 나머지 책 해볼랍니더~

이렇게 계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라온제나님처럼 오붓하게 만나서 넘 좋았습니다,

열심히 참여는 못해서 죄송스러웠구요~
담에 다시 다른 방이 열리면 심기일전 열심히 해보겠심다~~^^

 

ps 앤님~ 고생많으셨고~ 앤님네 둘째덕분에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감사해요^^
elove 2015-09-01 09:45:29
팁토님 닉네임 볼 때마다 왠지 몸이 가벼워집니다.ㅋ
5권 진행중이시군요. 끝까지 천천히 완독하시길 바래요.~~
다른방에서 만날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이제야말로 아이 주도로 넘어가야할 시기라
저는 최대한 개입하지 않을 생각이거든요.
혹시 또 모르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자리잡히면 그 흔적들을 공유하게 될지도 ㅎㅎ
다신 2015-08-31 16:17 

엘리-표절 논란이 있었군요. 의식있는 역사책이라고 봤는데.. 아쉽네요..

 

앤님 덕분에 좋은 시간 가졌었어요.

아이스크림.. 앤님 이야기 하면서 사줄게요.
팁토 2015-08-31 17:28:24
다신님, 엘리~함께 해서 감사했습니다.
열심히 못해서 많이 아쉽네요~
다시 다른방에서 뵈어요~^^
elove 2015-09-01 09:52:57
부산모임에서도 멀리 계셔서 얘기도 별로 못했지만
짧게나마 역사방 함께 해서 반가웠어요.~~~
담에 또 뵐 수 있기를^^
토마토22 2015-08-31 15:32 

앤님, 그동안 용선생반 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저희집은 오늘 7권 들어갔답니다 ㅋ 그래도 용선생방에 손들지 않았다면 이마저 못했을거라는걸 잘 알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시큰둥했는데 요즘은 문제 나오면 연필들고 열심히 풀어주는 성의가 고맙네요^^ 끝나면 뭐해줄거냐고 했는데 끝나면 BR 함께 가봐야겠네요. 마무리 상품까지 팁을 주시고, 앤님은 센스쟁이~
다신 2015-08-31 16:18:06
토마토님도 끝까지 하고 계시군요. 함께 해서 좋았어요~~~
팁토 2015-08-31 17:29:28
저도 기한에 맞추지 못했지만 천천히 계속 가볼려구요~
토마토님네도 끝까지 화이팅~^^
elove 2015-09-01 09:50:47
오늘 신문 기사보니까 사회교과서에 오류가 많더군요.
고려 시대 밥상에 김치처럼 보이는 반찬이 올라가 있질 않나..쯧쯧
점점 용선생에 빠져드는 듯하네요.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벨벳 2015-08-31 14:02 

방학동안 이렇게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짧고 더운 여름방학을 그냥 어영부영 보냈을것 같은데 덕분에 알차게 보낸것 같아 더욱 감사합니다.


저희딸랑구와 친구들은 방학 마지막주에는 총정리를 했고, 개학 첫주는 휴강을 했습니다.

학교에서 사회수업때 자신감 넘치게 수업에 임했다면서 신나했습니다.


역사방 친구들 모두모두 수고했어요~!!!

아이스크림은 꼭 사주는걸로요~^^


지난 주말에 암살을 보고 왔는데 역시 어느정도의 배경지식이 있으니 더욱 즐겁게 감상했어요.


그동안 1~3단원까지 용어정리한것과  간단 문제풀이 아래 답글로 올리겠습니다.
라온제나4 2015-08-31 14:22:44
저도 벨벳님, 앤님과 한방에 함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많이 뿌듯하고 좋았답니다..
아이들 어릴때 생각이 나기도 하고요..ㅋㅋ
늘~건강하시구요^^ 자주봬요~!!
elove 2015-08-31 14:44:37
저희도 주말에 암살 봤어요.~~~
잠깐 놓쳐서 이해 안 된 부분은 저녁 먹으며 같이 이야기 나눴답니다.
그동안 용어정리와 문제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2학기 진도 나가는 동안 잘 활용할게요.~~
토마토22 2015-08-31 15:35:01
친구들과 함께 총정리까지 했군요~~ 역시^^
저희는 아직 암살 못봤어요.
무서울것 같아서 아직 제가 엄두가 안나네요. 아빠랑 보고 오라고 해야 할까봐요~
이번에도 좋은 선물, 감사드립니다~
다신 2015-08-31 16:18:37
답글 자료 감사합니다~ 잘 저장해 두었어요~~ ^^
팁토 2015-08-31 17:31:21
아~ 암살을 봐야겠숨다~
좋은 독후활도 되겠네ㅔ요~^^
벨벳님네의 심도잇는 진행은 늘 좋은 자극이 되어요~
다시 다른방 열릴때 함께 낑겨붙을라고요~
벨벳님이나~앤님이 곧 다른 방 열어주시기 않을까~~^^;;;;기대기대~부담부담~^^;;
예쁜앤 2015-08-31 13:54 

드뎌 사회수업을 했는데,  빽빽한 필기를 해왔더라구요.

선생님께서 첫수업을 전체적으로 한번 쭉~~정리해 주셨는데, 꼼꼼히 필기를 해와서 칭찬해 주었습니다.

방학동안, 역사 관련책을 하루 한권정도 읽도록 했어요.

만화책으로 된것, 노빈손 시리즈, 용선생, 한국사편지 등,, 흐름에 맞지 않아도 되고,, 그때그때 읽고 싶은거

읽었어요.

통사가 개념이 잡힌건 아니라서 너무 낯설지만 않았으면 해서 역사책을 읽으라고 했거든요.

선생님 말씀하시는 곳곳에서 자기가 아는 것이 나와서 반가웠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사회교과서를 꼼꼼히 읽으면서 역사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교과서와 한국사편지가 흐름이 많이 유사해서 도움이 될것같아요.

장터에서 초등학생용 역사책 10권에 3천원에 득템해서, 요거 읽으라고 했네요.

초등역사는, 교과서를 꼼꼼히 읽는것이 중요할거 같아서, 이번 학기 사회책 10번읽기가 목표입니다.

방학동안 수고한 친구들과 지도하신 엄마들.. 박수 드립니다.

참여는 안했지만, 친구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지,, 자극도 되고 힘이 되었어요.

좋은 마무리 축하드려요^^
벨벳 2015-08-31 14:09:21
이렇게 마지막을 함께 해서 반갑고 기쁩니다.
한국사편지와 학교 진도가 같아서 저도 신기했어요.ㅎㅎ
예쁜앤님께도 물개 박수 드립니다~^^ 짝짝짝짝짝짝짝~!!!!!!!!!!!!!
2학기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길요~♡
elove 2015-08-31 14:47:01
지난 주 수욜에 개학했는데 아직 역사책 구경도 못해봤네요.ㅋㅋ
한국사편지도 같이 봐야겠군요.
관심이 있으면 어떤 책을 읽어도 연결이 되겠지요.
빽빽한 필기 구경해보고 싶네요.~~~
라온제나4 2015-08-31 15:11:38
마무리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굳이 역사방을 하지 않았어도 알차게 진행하셨네요^^
좋은 이야기도 나눠주신것도 감사해요~♡
토마토22 2015-08-31 15:38:50
역사책 하루 한 권~~ 정말 방학 동안 역사의 달인이 되었을 것 같네요~
빽빽한 노트 정리는 정말 부럽기만 하네요~
사회책 10번 읽기도 한 번 이야기해봐야겠어요^^
팁토 2015-08-31 17:33:13
와~ 짧은 댓글에 노하우가 쏙쏙 들어있네요~
역사방 겨우 참가한다고 발만 걸친 저보다 훨씬 진행하신게 많으시네요
역사가 들어갔다니 5학년인가보네요~ 방가방가~
다음에 또 뵈어요^^
elove 2015-08-31 09:23 

몇 번 참여하지도 못했는데 벌써 마지막이군요.

아직도 6권에 머물러 있네요.ㅠㅠ

역사방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면 이마저도 못했을 거예요.

앤님께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놀기에 바쁘지만 조금씩 스스로 해보려는 의지가 보이네요.

내가 알아서 할거야 라는 말이 앞설 때가 많긴 하지만요.ㅎㅎ

욕심은 버리고 더 많이 기다려줘야겠어요.
라온제나4 2015-08-31 09:55:35
우리집도 마찬가지랍니다..ㅋㅋ
역사방 덕분에 7권이라도 훑고 지나가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알아서 한다는 것 보면..정말 하긴 할것 같은데요^^
기다림의 현명함을 발휘하신다니..멋지세요!!
신문기사 정정 내용은 대단한것도 아니예요..ㅋㅋ
아주 사소한 것~ㅋㅋ
그래도 왕팬이 뿌듯해 하긴 하더라구요..ㅋㅋ
벨벳 2015-08-31 14:12:06
내가 알아서 할꺼야~라는말 정말 간절히 원하는 말인데 ,,,,엄마의 잔소리 회피용으로 하니...ㅎㅎ
집집마다 비슷한 삼춘기 5학년~^^
그냥 읽기만해도 고맙지요~!!
몇일 선선하더니 오늘은 다시 여름같아요.
이러브님네도 2학기 화이팅해요~!! 아이스크림은 꼭 사주기요~^^
토마토22 2015-08-31 15:40:48
스스로 해보려는 의지~~ 멋진데요^^
용선생 마무리 잘 해낼것 같아요~
저도 기다리는 중이어요^^
팁토 2015-08-31 17:34:14
옷~ 중성적 매력의 글을 쓰시는 이러브님~
함께 해서 좋았는데 아숩네요~~
다음에 또 같은방에서 만났으면 좋겠심다~~^^
라온제나4 2015-08-30 21:40 

 

 


용선생 왕팬~!!

 

앤님 드디어 마지막 대문을 열어주셨군요^^

그동안 잊지않고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역사방 덕분에 방학동안 차분히 역사책을 볼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신문기사 스크랩을 매주 해두었더니.. 방학숙제 하나가 뚝딱~완성되었답니다^^

이번주엔 신문기사를 읽던중 오류를 발견해서 신문사에 아빠와 함께 기사정정 메일을 보내기도 했네요*^^*

그 동안 기사를 건성으로만 본것같진 않아요..ㅋㅋ

방학동안 대문 열어주신 앤님, 역사방에서 오붓하게 만났던 역사방 식구들 모두~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elove 2015-08-31 09:27:37
신문의 오류를 발견할 정도면 와~~~
왕팬은 역시 다르군요!!!!
아빠와 신문사에 메일을 보내는 라온제나님댁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멋지세요. 두 분다^^
벨벳 2015-08-31 14:13:50
마지막까지 왕팬답게 열심히 해준 칼라에게 칭찬폭탄 투하해요~@@@@@@@@@@@@@
기사정정 메일을 보내 본 것도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것 같아요.
기특하고 이쁜 칼라~^^
칼라의 신문활동 꾸준히 계속 이어지길 바래요~!!
라온제나님과 자주 댓글로 인사해서 너무 좋은거 알쥬? 뿅~!!
토마토22 2015-08-31 15:43:34
역시 끝까지 칼라의 알찬 숙제, 즐감입니당^^
1학기 진도까지 한다는 말을 못알아들은 저,
학창 시절 수업 시간에 집중 안한 표가 나서 부끄럽네요~
Carla와 함께 해서 영광입니다~
우리반 모범생~~
팁토 2015-08-31 17:36:39
역사방을 풍성하게 해주신 라온제나님~
아이랑 차근찬근 잘 해나가시고 부러웠심다~^^
신문하시는 거 보고 참고도 할 수 있었구요~
기사정정 메일도 참 기특한 참여이구요~ 저도 벨벳님처럼 칭찬폭탁 투하~~~~ㅎㅎㅎ
다음에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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