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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오프 후기

글쓴이 홍박샘

등록일 2015-09-04 08:16

조회수 10,270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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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서 곤혹스러움.

"초록사과님~~~!" "아, 씽씽마미요?"  "홍홍 에스뽜~~@@" 

진땀+ 식은땀도 남.
"예쁜앤님, 이 쪽으로 오세요." "오로라공쥬 여기 앉아요." 
"어머 이슬사랑 예뻐졌네용"

젊은 종업원 남녀가 우리를 도대체 뭘로 봤을까잉~


--------

뭐 진지한 말 썼을 줄 아셨소? 웃긴 닉넴 다 나와~~~~

맞다, 그날 골다야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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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마미 2015-09-05 22:41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

우린 늘 듣던 이름이라 아무렇지 않지만 첨 듣는 사람들은 웃기긴 했겟어요~~^^
성민주맘 2015-09-04 18:23 

어제 울신랑한테 오프모임 갔다온거 얘기했더니 서로 닉네임으로 부르냐고 하길래 그렸다고 하니 배꼽잡고 웃더라구요~~ 사실 난 아무렇지도 않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웃기긴 하겠더라구요^^ 아줌마들끼리 앉자 공주니 사랑이니...ㅎㅎ
루시아자 2015-09-04 14:08 
박사님 얼굴뵙고 싶었는데 이잉 선약이 있어 못갔네요 담에는 참석할께요^^
예쁜 에스쁘와 공주~ 2015-09-04 12:40 

저두 오늘만 흉내냈어요.예쁜 에스쁘와 공주 ㅋㅋ 프랑스 왕실서 왔어요~ 예쁜앤님 오로라공쥬님 실제로 소리내 부를땐 약간의 오글거림이 있지만..우린 넘 익숙해서 막 부르니...남도 나도 예쁘다 해주고..공쥬 대접해주니..ㅋㅋ 오호 역쉬고수님들
예제맘yj 2015-09-04 12:23 

저 옛날 에 장근석이 팬질 할때...팬카페도 닉네임으로  활동하니까...가끔 정모때 나가면...

근석사랑님 오셨어요???

음...내꺼 근석님 살 빠졌어요....

바나나멉힌님 어디세요...등등...어디 식당가면 좀 그렇더라구요...

하하하 너무나도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셨겠어여~~~
팁토 2015-09-04 10:07 

웃기기론 제 닉넴도 만만찮을 듯~발끝을 세우고 만나러 가야하나ㅋ~

불가능한 평일 오프모임~부러워 침만 흘립니다~@@
원영사랑 2015-09-04 11:34:15
토슈즈는 옵션~~인가요?^^
ㅎㅎ
원영사랑 2015-09-04 09:19 

 

아줌마들의 인터넷 동호회려니...했을거여요~~~ㅎㅎㅎ

예전 여자 점장님은 저희가 가면 서비스도 주시고~

할인쿠폰도 챙겨주시고~ 그래서 참 좋았는디....^^;;;

그간 신도림 오프가 넘 뜸해서....그 사이 점장님이 바뀌었더라구요. 

 

다시 오프에 불을 활활~~~지펴볼까요~? ㅋㅋㅋ

 

 
준준맘 2015-09-04 09:18 

다음 오프를 위해서 코믹한 닉네임 좀 생각해놔야겠어요 ㅋㅋ

요술공주밍키?

미래소년 코난?

이상한나라의앨리스??

모래요정바람돌이???


아무래도 스누피가 제일 나을 듯해요 ㅋㅋㅋㅋ
원영사랑 2015-09-04 09:21:04
그럼 담부터 스누피의 탈을 쓴 준준맘님~!!???!!!
그 반대....준준맘님 탈을 쓴 스누피???ㅋㅋㅋ
koneko 2015-09-04 08:58 

장례식장에서 이런 에피소드도 있었다죠...

"어서오세요. 저승사자님~"

한물간 개그인가요?ㅋㅋ

 

 
홍박샘 2015-09-04 09:09:42

웃겼음.
koneko 2015-09-04 09:19:11
박솨님과 멀리 떨어져 있겠지만, 같은 시간에 컴퓨터에 앉아서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는 사실이, 재미납니다. ^^ 눈꼽은 이제 떼셨어요? 저도 방금 뗐는데...ㅋㅋ
정식세수 해야겠죠?
안해도 괜찮은 날인데, 어쩌죠? 정말 고민됩니다.
유니샤니 2015-09-04 12:42:03

ㅋㅋㅋ
prettygirl03 2015-09-04 08:58 

즐거운 시간 보내신 거 같아요.

못가서 아쉽습니다. 제가 9월 부터 다시 일을 시작해서요. ㅜㅜ

또 좋은 기회가 있겠지요? ^^
홍박샘 2015-09-04 09:09:22
님 오셨음 "Oh pretty girl!" 예쁜 앤님과 동급이십니다.
초록사과 2015-09-04 08:43 


ㅋㅋ 웃겨도 어쩔수 없어욧! 친근하쟎아요 사과니 이슬이니 ㅎㅎ다이아까지

낙장 불입 ~~~

홍박샘 2015-09-04 08:44:44
골다야.... 굉장하지요. ㅋㅋ
오로라공쥬 2015-09-04 13:52:00
초사님 우산 제가 챙겨왔어요.^^
담 오프때 꼭 오삼~~~.^^
초록사과 2015-09-04 14:23:12
오로라 공쥬님~~ 우산 ㅎㅎ 감사합니당~~~
골드다이아 2015-09-04 16:53:50
계속 닉네임 듣다보면 익숙해져서 괜찮아요. 처음 만나는 주위의 사람들이 좀 놀래서 그렇죠.
저는 골드 다이아인데 이제는 골다가 친숙해진거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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