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Maggie's에 대한 저의 의견은 사견일 뿐이므로 킹글리쉬 관계자분께는
본의 아니게 죄송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저의 의견은 파닉스를 처음 가르치고자 하는 어머니(Teacher가 아닌)들께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저도 남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강사이긴 합니다만, 집에서 제 아이들에게는 보통 다른 엄마들처럼 단지 책을 읽어만 주는데, 이런저런 액티비티를 하기가 참 힘듭니다. 남의 아이들 가르치듯 시간표 짜서 Worksheet 복사해서 수업을 해봐도 역시 엄마는 엄마답게 책 읽어주는 것이 정답이더군요.
액티비티 배제하고도 충분히 아이가 이해하고 재미있어야 엄마들에게 권할 만하다고 생각되며, 킹글리쉬 님의 말씀처럼, 액티비티 할 때는 아이들이 그저 게임 하고 노래(노래와 챈트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이 달달 외우고 좋아하구요.)하는 재미에 수업에 폭 빠져들다가도 집에 가기 전에 그 책 한번만 읽자고 하면, 2주일간 책 한권을 가지고 수업을 했을 때 다른 책이었으면 벌써 외우고도 남았을 텐데, 아이들이 자신이 읽는 것만은 유독 싫어하더군요. 읽기를 배우자고 만든 책인데...
파닉스 리더스라고는 하나, 내용이 어느 정도는 예측가능해야 어려운 단어라도 아이가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다고 믿는 편인데, 특히 6권의 Jet it, Get it, 8권의 The ABC Bags 같은 경우.... 그럴 수 있는 범주를 벗어난 예라고 볼 수 있죠.
아이들(유아의 경우)이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원인 중 하나는 분명 테잎이었을 겁니다. 다른 오디오 스토리북이나 런투리드 같은 책은 테잎을 많이 들어서 외워서라도 읽고, 외운 것을 소리내어 책의 활자를 눈으로 따라가며 읽다보면 실제로 읽기를 배우게도 되는데, 매기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테잎 듣기를 게을리하더군요.
제 생각으로는 테잎이 불편했고 글의 내용이 이해가능한 범주를 벗어나 있었던 것도 좀 사실이구요. 동화책으든 파닉스 리더스건 테잎 듣기를 많이 해야 는다고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데, 새 패키지에서 한 테잎에 한권씩 구성되어 나오면 이 점은 개선되리라고 믿으며, 또 노래나 챈트도 아이가 찾아보기 좋게 나오면 그 점도 분명 나아져서 아이가 재미있게 챈트를 보면서 따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구성으로는, 마땅히 보고 읽기가 나빠서 그 좋은 노래, 챈트를 활용하기 어려웠죠. Teacher's Guide를 따로 구입하거나, 설명서에 나온 조그만 글씨를 엄마가 찾아서 열심히 불러주지 않는 이상 아이가 테잎 듣고만 불러서 파닉스 리딩의 기초로 활용하긴 어려웠겠죠. 취지상 챈트가 본 텍스트 읽기의 기초가 되려면 테잎을 많이 듣고 외우는 것만으로는 사실 부족하잖아요?
사실 어떤 책인들, 아이에게 틀어만 주면 아이들은 다 좋아하고 외우거든요. 엄마가 테잎 틀어 주는 정성에 얼마나 꾸준함을 보이느냐가 더 문제이지, 어떤 교재이든 아이들은 틀어만 주면 좋아하고 따라하고 외웁니다. 영어 듣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아이가 아닌 이상 말입니다.
파닉스 리더스의 특성상 듣고 외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읽기를 배우자고 시작했으니 책을 펼쳐서 시선 따라가면서 읽어야 하거든요. 그냥 듣고 외우려면 실생활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기본구문이 들어있는 테잎을 틀어주는 것이 더 현명한 일이죠.
그러나...
그러나 말입니다....
이 모든 의견은 6세 이하 유아들, 특히 집에서 어머니가 파닉스를 한번 가르쳐 보자는 차원에서는 곤란하다는 이야기이고, 영어라는 것을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는 영어가 어렵고 이해불가한 것으로 느끼게 할 것을 우려해서 낸 의견이었구요...
만약 아이가 6개월 내지 1년 정도 파닉스를 배웠거나, 어려서부터 영어에 대한 경험이 많아서 영어에 대한 좋은 느낌을 이미 가지고 있는 아이라면, 또는 인지수준이 발달한 초등학교 1, 2학년 이상 아이라서 언어의 다양성을 경험해도 좋을 아이라면 이 책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Dr. Maggie's에 들어 있는 노래나 챈트가 매우 재미있고, 책 속에서 읽기를 연습하고, 파닉스 훈련을 강화하는 것은 좋다고 봅니다.
어쨌든 아이에게 처음 파닉스를 가르치시고 싶으신 어머니들은 좀더 쉬운 파닉스 교재(단행본으로 나온 여러 교재들)로 하시든지 해서 아이가 자음, 단모음 정도는 체계가 잡히고 난 다음에 매기를 활용하시면, 아이는 자기가 배웠던 자음, 단모음을 결합해서 책을 읽고, 배운 것을 써먹는 즐거움을 누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킹글리쉬님께 죄송하단 말씀 다시 한번 드리구요...
인지능력 발달하고, 학습이 가능한 연령(2학년?)이라면 활용하시기에 따라 훌륭한 파닉스 리더스가 될 수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이것은 저의 사견임을 거듭 밝힙니다.
쁘리띠유님의 글입니다.
> 파닉스에 대해 전혀 모르지만
> 킹글리쉬 의견에 찬성합니다.
> 특히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저희 딸처럼
> 이미 한국어에 맛을 들인 아이들의 경우에는
>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 저희 딸이 영어 공부하는거 무지 싫어하는데
> 그나마 영어 관련해서 좋아하는게 3가지가 있습니다.
> 뮤지컬 잉글리쉬
> Dr.Maggie
> 그리고 영어 포케몬
>
> 식사할 때만 틀어줘도
> 나중에 저절로 따라합니다.
> 멜로디도 쉽게 들을 수 있는 친근한 음이라서
> 무지 좋아하구요.
>
> 의미나 규칙은 아이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아 보입니다.
> 그리고 제 생각에도 지금 얼마나 잘 읽고 쓰냐보다는
> 한마디 더 듣고 더 말하면서 머리 속에 영어라는 언어의 방이 하나 생기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어딘가 꼭꼭 숨어 있다가 어느 계기가 되면 진가를 발휘하는 그런 방.
> 그리고 그 효과가 발휘될때까지 영어에서 정떨어지게 하지 않은 무언가
>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
> 저희 집에서는 Dr.Maggie's Phonics가 당분간 그런 역할을 해줄 것 같습니다.
> 저는 강추입니다.
>
>
>
>
> 킹글리쉬님의 글입니다.
> > 저희 상품에 대해 상세한 의견에 감사 드립니다.
> >
> > 트로이카 님께서 이야기한 대로 이전의 패키지는 4권의 책을 1개의 테이프에 묶어 찾아 듣기가 어려웠고 챈트 스크립트의 글자가 아이들이 보기에는 작았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 >
> > 그러한 점들을 보강하여 이번에 새로 출시된 패키지에는 책 1권에 오디오 테이프 하나씩 구성 하였고 더욱 더 찾아 듣기 편하도록 CD로도 출시 할 계획입니다. 새로이 출시된 세트 에는 단어 카드를 포함한 워크북이 들어있으며 챈트와 노래의 글자도 아이들을 위해 크게 하였습니다.
> >
> > 닥터 메기스 파닉스는 일반 동화 책과는 달리 파닉스 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것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특히 파닉스를 가르치기 위해 만들어진 책을 동화책과 구별하지 않고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에서는 다르게 접근 되었으면 합니다.
> >
> > 우리 말을 잘 하는 우리 아이들도 한글을 배울 때는 힘들어 합니다. 더구나 말 못하는 영어의 문자를 배운다는 것은 누구 보다도 아이들에게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 > 그래서 효율적이고 재미있는 학습이 되도록 충분한 액티비티를 통한 사전 학습을 거친 후 본책 읽기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 >
> > 그리고 책 속에 나열된 단어들에 대해 지적하신것에 대한 답으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단어로 공부 하는것이 아이들에게 쉽게 받아 들여지는 것은 당연하며 저희 또한 영어를 공부 할 때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내용으로 접근 하라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닉스 교재의 특성 상 빠른 문자 교육의 완성을 위해서 특정 단어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그 단어가 쉽게 인지 될 수 있도록 그림을 통한 이해를 시키고 있습니다.
> >
> > 참고로 미국에서 사용 빈도 수가 높은 Sight Words 분석표를 창시하신 Dr. Fry 교수의 1000 Sight Words 표에 근거하면 닥터 메기 파닉스 24권 전 세트에서 sight words는 가장 자주 사용되는 순위 1-100 에서 총 86 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 >
> > *순위 1-30 단어 중 28 단어
> > *순위 31-60 단어 중 24 단어
> > *순위 61-90 단어 중 23 단어
> > *순위 91-120 단어 중 21 단어
> >
> > 닥터메기스 파닉스는 위의 내용을 다 숙지하고 있지만 동화책에서 문자를 가르친
> > 다는 것은 체계적이지 않고 그 동안 행하여진 문자만을 강조하는 외우는식의 파닉스 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만들어진 교재로서 아이들에게 문자를 자연 스럽게 접근하게 하고 자음과 모음이 합쳐져 어떻게 단어가 만들어 지는가는 물론 단어가 문장을 이루어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 되는가를 보여 줍니다.
> >
> > 마지막으로 아직도 영어권인 미국에서 조차도 파닉스 교육은 뜨거운 감자 랍니다. 저희 킹글리쉬는 EFL 환경인 우리나라에서의 영어 교육 관련 시행 착오를 줄이고자 트로이카님과 같은 글들을 존중하며 영어교육 발전에 빠른 행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 >
> > 저희는 Dr. Maggie's Phonics Readers의 교육 방법으로 성공한 현장 사례에 대한 정보들을 갖고 있습니다. 이미 구입하신 분들이나 혹은 계획이 있으신 분들을 위하여 언제든지 공유하고자 합니다.
> >
> > 킹글리쉬는 저희 상품에 대해서 잘못 된점이 있다면 항상 고쳐갈 자세가 되어있습니다. 언제든지 질문하여 주시길 바라면서 출판사의 답글이라 쑥쑥의 게시판 운영 취지와 어긋나지 않았길 바랍니다.
> >
> > 감사합니다.
> >
> > 트로이카님의 글입니다.
> > > 키다리 갈 때마다 항상 걸려 있는 것을 보는 책인데 왜 못 구하셨다는 건지
> > > 이해가 잘 안 가네요. (다른 데는 잘 안 가봐서 또 다른데 어디서 파는지는
> > > 잘 모르구여...)
> > >
> > > 개인적으로는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은 책입니다만...
> > > 연령이나 파닉스 진척 단계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최소한
> > > 파닉스 처음 배우는 책으로는 썩 좋다고는 못하겠고, 더구나 영어를 처음 배우는 책으로는 아니다 싶은 교재입니다만...
> > >
> > > 파닉스를 어느 정도 배우고, 배운 파닉스 연습 삼아 읽는 재미를 붙여 주고,
> > > Sight words 를 더불어 공부하는 용으로, 파닉스 기초 다음 단계 책이라고
> > > 생각되는 교재입니다. 챈트와 노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본문 책은 엄청
> > > 싫어하거들랑요.
> > >
> > > 입운동을 좋아하고, 읽기를 무지 좋아하고, 읽기가, 또는 공부가 취미인 아이들에게는 효과가 있겠죠.
> > >
> > > 맨 앞부분인 I spy 정도는 쉽고, 재밌어도 보이지만, 2, 3권만
> > > 지나가도, 단지 읽기 연습인 뿐, 정말 불필요하고 사전에도 안 나오는 단어가
> > > 천집니다.
> > >
> > > Rhyme을 맞추거나 Phonogram 훈련을 위해서, 일상적으로 많이 쓰는
> > > Dad, father, papa도 아닌, pop 같은 단어가 사용되는 등 ... 이것까지는 봐주자!
> > > 할머니를 Gram이라고 적은 것은 정말 받아들이기 어려웠죠. 아무리 리딩
> > > 연습이고, 라임을 맞추기 위함이라지만, 이 책으로 영어 지도를 하면서
> > > 아이들에게 미안함마저 들었죠. 이미 기본 어휘가 매우 다양하게 뼈대가 잡힌
> > > 원어민 아이라면 아빠를 발음대로 희한하게 표시하고, 할머니도 사투리처럼
> > > 변형한 것을 삼행시 읽듯 재미삼아 읽어 줄지 모르나, 우리 아이들에게는
> > > 글쎄요... 물론 이해시키면 되죠. 그래도 얻는 소득이 공에 비해서는 약하지
> > > 않을라나...
> > >
> > > 파닉스를 배우는 단계에선 무의미한 단어 연습도 하니깐, 그것까지는 이해한다
> > > 쳐도, 기본적으로 그런 식의 리딩은 원어민 아이들에게나 읽기의 재미를 붙여
> > > 주지, EFL 환경의 아이들에게는 영어의 재미를 약간은 반감시킬수 있으며,
> > > Sight words도 여타 Sight words 교재들에 비해선 진짜 중요한 빈출어휘(Sight
> > > words) 연습은 안 되는 편이라 생각됩니다.
> > >
> > > 새로 패키지 구성이 된다니 어떨지 모르나, 현재로선 테잎 하나에
> > > 책 4권이 들어있어, 아이들이 테잎에 집중을 잘 못하고, 테잎에 들어 있는
> > > 챈트는 설명서에 조그만 글씨로 들어 있어, 아이가 잘 찾아서 따라 부르기
> > > 어렵습니다. 노래, 챈트는 상당히 쉽고 재밌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 > > 나중에 새로운 패키지는 부디 책 1권에 테잎 하나씩 구성되면, 아이가
> > > 그리 힘들어하지 않겠죠.
> > >
> > > 테잎에 대한 한마디...
> > > 아이에게 틀어주려면, 2권이나 4권이 든 테잎은 공테잎에 책 한권의 내용만
> > > 앞뒷면 모두 녹음해서 따로 들려준다. 1권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할 때
> > > 매번 되감기 하기도 어렵고, 다른 책이 연달아 나오면 집중해서 효과를 보기
> > > 어렵다는 것이, 엄마로서의 의견입니다. 짧은 이야기는 대체로 한 테잎에 녹음해서 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편이라...
> > >
> > >
> > > 혜승맘님의 글입니다.
> > > > Dr. Maggies Phonics 를 사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까지 못 구했네요.
> > > > 언제쯤 이 곳에서 살 수 있을까요? 옆에 배너 광고 보면 이미 국내에서 판매되는 걸로 나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