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이제 겨우(?) 마흔 하고도 하나가 됐는데요
늘 그래왔지만 요즘은 정말 매일매일이 사건속에 살아가고 있어요
얼마전 신랑 사촌 딸 돌잔치 (이걸 가야돼?) 하다가 시엄니가 오라셔서 갔었죠
20만원 봉투에 넣어서 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34만원이었다는...
내 자신이 싫어서 짜증이 하늘끝까지 닿을뻔 햇죠..
며칠후 여름 흰티에 뭐가 묻어서 안지길래 부엌 뒷베란다에 락스 물에 넣어뒀더니
신랑이 퇴근후 티셔츠를 그 물속에 골인 ~~ 시키면서 신랑 티셔츠를 그만....ㅠ.ㅠ
그리고 며칠후 신랑 티셔츠 희생해가며 오물 지웠는데 어디서 또 녹물이 묻어서 이거 지우느라 이방법 저방법 쓰는 사이 옷감이 상했는지 그부문만 천이 얇아져서 입을수 없게 됐어요
또 며칠후 핸펀 손에 들고 가다 내 다리에 부딪쳐 떨어드려서 액정이 와장창~~
오늘아침
인터넷 결제 하려고 카드 찾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분실신고 하고 나니 떡하니카드가 눈에 보이고 분실신고 취소 하려 전화했더니 가족 카드라 신랑이 전화 해야한다고하고 난 왜 하필 그카드를 써서는......
결국 몰래 해결보려했던 사건을 신랑에게 고스란히 이실직고 해야했던일....
요즘 좀 뭔가 모르게 기운이 나지 않았는데 이런 이유였던걸까요??^^
좀 슬플라 그러네....^^
쓰면서 그래도 더 큰일 아니라 어디야 라고 동시에 생각하고 있네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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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제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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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건 사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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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저도 나이가 비슷해질라고 하니까.) 그런 나이더라구요. 흑흑
그래서 요즘은 메모도 바로하고, 문자도 생각나면 바로해서 예약해 놓고..그래도 여전히 아이들에게는 깜빡이 엄마라는. 흑흑.
뭐 그래도 큰 사고 안치니까^^ 괜찮아요..씩씩하게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