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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감상]제목을 맞혀보세요~~

글쓴이 엄마신입생

등록일 2015-10-01 22:43

조회수 2,209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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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맞혀보세요

 

<                          >

 

102호에 다섯 살짜리 동생이 살고 있거든

오늘 아침 귀엽다고 말해 줬더니

자기는 귀엽지 않다는 거야

자기는 아주 멋지다는 거야

 

키가 많이 컸다고 말해 줬더니

자기는 많이 크지 않았다는 거야

자기는 원래부터 컸다는 거야

 

말이 많이 늘었다고 말해 줬더니

지금은 별로라는 거야

옛날엔 더 잘했다는 거야

 

102호에 다섯 살 자리 동생이 살고 있거든

자전거 가르쳐 줄까 물었봤더니

자기는 필요 없다는 거야

자기는 세발자전거를 나보다 더 잘 탄다는 거야

 

 

 

제목은 바로" 어이없는 놈"이에요.

자기가 진짜 멋있는줄, 쎈줄, 잘생긴 줄 아는, 근자감 넘치는 천진한 아이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나요?

이 구여운 녀석을 상상을 하니 얼마나 웃음이 나는지요. 김개미 작가의 어린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정겹게 느껴졌던 시였어요. 이 시집은 제겐 없지만 도서관에서 한번 빌려보고 싶네요. 동시도 한번 연재 하니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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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마미 2015-10-02 17:15 

동시 정말 재밌어요

옆집 아이가 머릿속에 그려져서 넘 귀여워요^^

령돌맘 2015-10-02 15:27 

ㅋㅋㅋ 동시가 재밌네요~~

아이들 어렸을적 동시책 많이 빌려다 읽혔는데...

요건 처음봐요...   나중에 도서관 가면 꼭 빌려야겠네요..^^

좋은 책 추천 감사드려용...^^

엄마신입생 2015-10-02 16:51:31
좋아하시니 저도 뿌듯하네요 담주에는 무슨 시를 고를까~
dkcarrot 2015-10-02 14:45 
ㅋㅋ 재미나네요~
정말 제목이 내용과 딱~!
작가들 참 대단해요~~^^
엄마신입생 2015-10-02 16:50:59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callihj 2015-10-02 13:26 

옆집아이도 귀여운데..

전 작가님이 더 귀여워요~~ ㅎㅎ

작가님이 몇짤이시려나. 궁금해지네요^^

 

엄마신입생님~

미소가 마구마구 지어지는 재미있는 시.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엄마신입생 2015-10-02 16:50:43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감사미샘 2015-10-02 13:11 

ㅎㅎ 5살 아이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의기양양한 모습이 귀엽고 즐거운 동시에요

 

엄마신입생 2015-10-02 16:47:28
그렇죠?우리아들 5살때는 어쨌을래나
서겸맘 2015-10-02 12:58 

ㅎㅎ 잼있네요^^ 쑥맘님들이 추천한 책들은 아이 반응이 좋더라구요 아이한테 읽혀봐야겠어요~
엄마신입생 2015-10-02 16:46:45
서겸맘님 아이도 반응이 좋았으면 좋겠어요~~
허브가죠아 2015-10-02 11:03 

ㅎㅎ^^

재미있는 책이네요~

아이들 보라고 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엄마신입생 2015-10-02 12:18:27
저도 아이들에게 시 읽어주고, 제목맞혀보라고 하니 "다섯살짜리"라네요. ㅎㅎ애들이 관심가지게하는건 퀴즈내기가 제격인가봐요
관심과여유 2015-10-02 09:36 

전, 예전에 원영사랑님 소개글 읽고,

이 동시집을 빌려서 아이랑 재미있게 읽었었네요.

동시집도 자꾸 보니... 아이가 동시를 지으려는 시도를 해서

더 자주 빌려봐야겠다~~ 하고는 못 빌려봤네요. ㅎㅎ

 

다시 집으로 가면, 동시집도 다시 빌려 봐야겠어요. ^^

(저, 아직 친정... ㅋㅋ)

엄마신입생 2015-10-02 12:17:38
와우 ~관여님도 이미 알고 계신 동시네요. 멋져요
원영사랑 2015-10-02 09:19 

제가 동시집 모아서 칼럼에 소개할 때 올렸던 책이라 반갑네요. ^^

원영이도 이 동시를 무척이나 재미있어했어요~ㅎㅎㅎ

엄마신입생 2015-10-02 12:16:57
그랬었구나 원영사랑님 눈에도 들어온 시군요^^
koneko 2015-10-02 09:12 
정말 멋진 어의없는 놈이네요....^^
그 동시집 동나기 전에 빌려봐야겠어요. ^^
저도..이런 류의 어의없는 스톼일 넘넘 좋아요...^^
엄마신입생 2015-10-02 12:16:27
저도 어이없는 반전 스톼일좋아요~
팁토 2015-10-02 08:53 

동시집 주문하러 이만 총총~

감사혀요~~^^

 

엄마신입생 2015-10-02 12:16:05
와우 빠르시다~
라온제나4 2015-10-02 08:28 

참~재미있는 시네요^^ 책소개까지 받고..두배의 기쁨이예요^^
엄마신입생 2015-10-02 12:15:51
크크 이시 재밌지요.엉뚱발랄한 귀댁의 둘째 따님이 생각나요
라온제나4 2015-10-02 12:36:18

그러고 보니..ㅋㅋ 재미있는 아이여요..ㅎㅎ
나나맘 2015-10-02 08:07 

정말 귀엽네요~ 저 어릴땐 몰랐는데 어른이 되서 읽으니 동시가 막 재밌는걸요^^
엄마신입생 2015-10-02 12:13:49
그르게요. 어린이문학이 다르게 다가와요. 독자층이 0세부터 99세인거 같아요
다률 2015-10-01 23:11 
저 아이는 다섯살인데 울집 어이 없는 놈은 아홉살이예요 ㅜㅜ
엄마신입생 2015-10-02 12:13:09
ㅋㅋ 그렇게 귀엽나보죠?
홍박샘 2015-10-01 22:59 
틀림 없이 작가가 무지무지 귀여운 녀석을 만나 사랑에 빠져서 쓴 시일 겁니다. 
엄마신입생 2015-10-02 12:12:42
네네 하트뿅뿅. 우리집 둘째랑 비슷하여 웃음이 자꾸나네요
혜정 2015-10-01 22:53 

아...진짜 어이없네요 .. 귀여워서 어쩌나...
엄마신입생 2015-10-02 12:06:23
어이없고 귀엽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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