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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도서관 
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도서관
일산 킨텍스에서 전시회를 보고 그냥 집에 돌아오기가 허전~~하여~~~
오랜만에 [파주 출판단지]도 들러보기로했어요.
예전에는 파주 출판단지의 출판사별로 운영하는 도서 아울렛 매장에서 큰 할인 폭으로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었으나.....
도서 정가제가 시행된 이후로는.....이 곳의 매장들 역시 정가제로 운영되고 있어
발길이 뜸해진 것도 사실이었어요.
하지만 요즘은 어떨까....싶어 궁금하기도 하고.....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지혜의 숲] 도서관이 떠올라서 바로 목적지로 설정하고 고고씽~!!
[지혜의 숲]의 모습이에요~
무료로 개방되는 도서관으로 파주 출판단지의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와
게스트 하우스 지지향 내부에 위치해있답니다.
지혜의 숲의 모든 서가는 기증 받은 도서들로 채워져있고 총 세 부분으로 나위어지는데요.
'지혜의 숲 1'은 국내 학자, 지식인, 전문가들이 기증한 도서가 소장된 공간이구요.
'지혜의 숲 2, 3'은 출판사 기증 도서 코너라고 합니다.
'지헤의 숲 1과 2'는 개방 시간이 정해져있지만....
'지혜의 숲 3'은 365일 하루 24시간 개방된다고 합니다.
초등생 아이와 함께 한 나들이였으므로~
저는 지혜의 숲 1을 지나.....지혜의 숲 2에서 주로 어린이 책을 읽었어요.
[지혜의 숲] 도서관은 기존의 분류법을 따르지 않고,
기증자별로 책이 꽂혀 있는 점이 독특합니다.
책을 찾을 때는 '권독사'분들이 도움을 주신다고 하네요.
책장 꼭대기에 꽂혀있는 책들도 '권독사'님들께 도움을 청하면 된다고해요.
[지혜의 숲]에 들어서는 순간.....거대한 책장을 보니~
절로 흐뭇하고 마음이 가득찬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새해 연휴의 주말이다 보니.....
가족 단위로 이 곳을 찾은 분들이 엄청 많았어요. @.@;;;
연휴 나들이로 파주 출판단지를 찾은 분들은 모두 이 곳에 모이신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자세히 소개하고픈 마음에 내부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으나...
많은 사람들을 피해서 찍을 곳이 마땅치 않더라구요.
일일이 모자이크하는 것도 힘들 것 같구요. ^^;;;
서둘러 어린이 책 코너를 찾아 방황하던 중....^^;;;;
눈에 띈 어린이 출판사들의 기증코너~
'사계절' 출판사와 '느림보' 출판사 기증코너가 눈에 띄어서 몇 권 읽어보기로 했어요~
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친구 똥퍼' (사계절 출판사)를
골라서 읽기 시작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친구 똥퍼 이은홍 글,그림 |
그 후로 2-3권을 읽었으나.....앉아 있을 자리가 부족하여 더 이상 독서를 하기는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ㅜ.ㅜ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독서를 원한다면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진리~!!!!일 듯 합니다.
큰 기대를 안고 찾은 [지혜의 숲]은 아쉬움 가득 남은 방문이었네요. ^^;;;;
다음에는 꼭 여유로운 독서를 해보리라~~~!!! 다짐하면서~
바로 건너편에 있는 비룡소 건물로 가보았는데.....
도서 정가제 시행이후 아울렛 매장은 폐점했다는 안내문이.....ㅡ.ㅡ;;
비룡소 건물 바로 옆의 여원미디어의 탄탄스토리 하우스는 임.시.휴.관.......@.@;;;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Bear on a Bike의 곰돌이와 포토타임~~~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한길사]와 [김영사]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았어요.
[지혜의 숲]을 이용하실 때는 근처 주차장이 많이 혼잡하므로~
출판단지 안의 중앙 도로 건너편에 있는 [한길사]나 [김영사]쪽의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하답니다. ^^
[한길사] [김영사] [시공사 네버랜드] 등등....
파주출판단지 출판사별 도서 매장 후기도 곧 올려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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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 예은 
원영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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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분위기도 좋네요~^^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