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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재미있게 읽은 그림책]외국 작가편 
2015년 [재미있게 읽은 그림책] 외국 작가편
2015년에 재미있게 읽은 그림책들 중....
외국 작가들의 그림책들을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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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휴가를 떠난 파리 한 마리~~~!!
수영에 필요한 물품도 빠지 없이 챙기고~~~
수온도 체크합니다.
여유로운 수영을 즐기려던 찰라~!!!!!
뜻하지 않는 재난(?)을 맞아히게 되는데요.
귀여운 반전이 있는 유쾌한 그림책이랍니다. ㅎㅎㅎ
박스를 잘라서 그림을 그려 붙이고.....
여러 가지 사물을 사용해서 꼴라쥬 기법으로 작업한 일러스트도 돋보이는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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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칼데콧 메달 수상 그림책이라고 하네요~
어렸을 때....상상친구들 가져본 아이라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딸 아이 또한 상상친구가 있었는데요. ㅎㅎㅎ
초등학교에 들어가니....이제는 상상친구가 등장하는 빈도가 급격히 줄어들긴 하더라구요. ^^;;
아이들이 기억에서 잊혀진 상상친구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에서도 그러한 내용이 나오지요~
이 책에서는 상상친구들이 사는 상상의 나라가 등장하는데요.
상상친구들은 아이들이 자신을 상상해주어야만 세상으로 갈 수 있답니다.
모두들 아이들이 자신을 상상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지요.
이 곳에 '비클'이라는 이름을 가진 상상친구는.....
아이가 자신을 상상해주길 바라기 전에...자신이 직접 세상으로 가겠다는 결심을 하고
모험을 시작합니다.
한 소녀를 발견하고....친구가 된 두 사람~~~
어떤 우정을 나누게 될지....책으로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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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가 알록달록 예뻐서 시선을 끄는 그림책이에요~
마치 찰리의 초콜렛 공장에 들어간 듯한 기분을 들게하는 그림책이랍니다.
하지만 이 책의 주제는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자'는 것이에요. ^^
과자공장에서 일하는 초코곰과 젤리곰은 서로 친해지고 싶어하지만....
엄연히 다른 종류로 나뉘어져 있어서 서로 만나기가 힘들었어요.
피부색도 다르고 일하는 곳도 달랐지만 함께 있을 때는 행복했지요~
하지만 다른 과자들은 이러한 둘을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젤리곰끼리, 초코곰끼리 놀아야한다는 논리였어요.
이러한 편견들을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되는 초코곰과 젤리곰~!!
무거운 주제임에도 예쁜 그림과 함께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었네요.
나와 다른 '차이'를 인정하는 그림책 한 권 더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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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닭장에서 태어났지만...엄청나게 큰 덩치를 가진 병아리의 이야기에요~
농장의 닭들은 자신들과 다르다면....거대한 몸집의 병아리를 쫓아냅니다.
하지만...닭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주고.....
닭들은 거대 병아리의 마음을 알게 되고...농장의 일원으로 인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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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로 강아지를 간절히 원하는 한 소년...'헨리'가 등장해요~
아주 아주 완벽한 애완동물은 바로 '강아지'라고 생각하는 헨리....
하지만 엄마는 강아지를 사주지 않으시고.....
헨리는 애완동물로 강아지를 구한다는 신문광고를 내게 되요.
한편......언덕 꼭대기에 홀로 살고 있는 오리 한 마리가 등장합니다.
오리는 우연히 애완동물을 구한다는 신문광고를 보고는 강아지로 변장을 하고
헨리를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
변장을 하고 강아지인 척....행동하지만 실수를 연발하는 오리......
오리인 것이 탄로날까....아이는 마음을 졸입니다.
소년과 오리의 따뜻한 우정을 그린 그림책~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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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봤을 때는 젓가락이 등장하기에....
우리 나라 작가나....일본 작가의 그림책으로 생각했는데....
[쿠키 한 입의 인생 수업]으로 유명한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이 글을 쓴 그림책이네요~
또한 유명 그림책 '숟가락'과 시리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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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젓가락 이야기로 돌아가서요~~~~
무엇이든 늘 함께하던 젓가락....하지만 불의의 사고로.....젓가락 한쪽이 부러지고.....
남은 젓가락 한 쪽은 혼자 남겨진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혼자 남겨졌을 때 깨닫게 되는 소중한 존재.....
그리고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용기에 이야기하는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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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가 '레인 스미스'가 일러스트를 한 그림책이에요~
제가 칼럼에 여러 번 소개했던...애정하는 작가중 한 분이죠. ^^
히아신스 공주는 한 가지 독특한 점이 있답니다.
바로.....몸이 자꾸만 공중으로 떠오른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늘 무거운 왕관을 쓰고 무거운 공주옷을 입어 몸이 떠오르지 않도록 해야했지요.
밖에 나가서 놀 수도 없고....궁전 안에서만 머물며 무거운 것들의 무게를 견뎌야했던 공주는
무척 지루하고 따분하던 생활을 하던 중....드디어 밖에 나가보기로 결심합니다.
우연히 만난 풍선 장수 아저씨에게 부탁해서 자신의 발목을 끈으로 묶은 후....
무거운 왕관과 공주옷을 벗어던지고~~~~
하늘을 자유롭게 날기 시작하는 공주~~~!!
예전에 만난 남자 아이의 도움으로 땅으로 무사히 내려올 수 있게 되는데요~
어른들이 만든 틀 속에 갇힌 아이들....
그리고 자신의 자유 의지로 비로소 행복해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답니다.
아울러 우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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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로 바쁜 엄마와 아빠는 아들 '토드'와 놀아줄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늘 토드는 TV를 보며 지냈지요.
학부모 회의에 가야하는 어느 날...바쁜 엄마와 아빠를 대신하여 가겠다고 말한 것은 바로...
텔레비전이었어요.
엄마와 아빠는 아이의 양육을 텔레비전에게 맡기게 되고....
텔레비전은 토드의 보모가 되어 보살펴주기 시작합니다.
하지만...텔레비전은 양육에 몰입한 나머지....
도가 지나친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잘못되어 가고 있는 이 상황을 토드의 부모님은 어떻게 해결할지...^^;;;;
(제목에서 해결방법이 딱~~~나와있긴하지만요. ㅎㅎㅎ)
어른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큰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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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길게~~~~늘어선 줄을 따라 페이지를 넘기는 책이에요.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하고...줄을 서 있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재미도 큰 그림책에요.
이 사람들이 줄은 서있는 이유는???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더 재미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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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시작되는 도입부인 첫 페이지를 제외하고는 글자가 없는 그림책이에요.
엄마 토끼가 아기 토끼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용감한 토끼님이 공주님의 마음을 얻어 결혼하게 된 이야기가 펼쳐지는 그림책이에요.
단순하면서도 색채의 대비가 강렬한 일러스트가 독특하구요.
그림을 따라가면서 토끼님의 모험담을 함께하는 재미가 큰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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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Fuy]의 작가 Tedd Arnold의 그림책이에요~
침대 밑에 사는 몬스터 '허글리'는 밤이 되면 먹을 것을 찾아 침대 밖으로 나오는데요.
우현히 불이 켜진 화장실에 들어가보고는....즐거운 거품 목욕을 즐깁니다.
하지만 쉬를 하러 온 아이를 보고는 깜짝 놀라 도망을 가고~~~
아이는 엉망이 된 욕실 때문에 아빠에게 꾸중을 듣네요.
Tedd Arnold의 책이란 이유 하나만으로도 완전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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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비'씨 집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마스 트리가 도착합니다.
그런데 사이즈가 커도~~정말 많이 크네요. ^^;;
할 수 없이 집사를 시켜서 트리 꼭대기를 잘라내게 되는데요....
여기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트리에서 잘라낸 꼭대기 부분이 이 곳~~~저 곳~~~~을 돌고 돌아~~~~~
여러가지 모습으로 변신하는 것이 이 그림책의 꿀잼 포인트에요~!!
크리스마스가 아닌 때에 읽어도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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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칼럼은 '판타지 그림책'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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