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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엄마책방ㅡ엄마도 읽는다

글쓴이 혜정

등록일 2016-04-11 05:57

조회수 1,823

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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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아오는 시간의 조용함은 짧지만 참 좋습니다.

여유를 갖고 생각해도되는 시기라는 조언을 가까운 친구에게 듣고오는 마음은 참 편안합니다.

열심히 하고 있다면 흔들리지않아도 된다는 말에 또 하루를 씩씩하게 보낼수있을것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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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리에서 2016-04-11 18:11 


그저 좋은 사람은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들을 잡아내서 이렇게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글을 쓸 수 있구나 하며 읽었네요.그런게 가장 어려운듯 해요. 평범하지만 재미있는거~^^

오딧셈은 수학을 좋아하지 않았던 제가 아이들에게 수학을 쉽게 접해주고 싶어 한번 읽어보고 있네요. 아이들 읽으라 샀지만 저 먼저.읽을땐 오~! 그러면서 그부분을 지나가면 바로 잊어버리네요. ^^;;
천사새롬 2016-04-11 18:20:53
그저 좋은 사람, 저 찜 했어요~
나나맘 2016-04-11 18:41:10
그저좋은사람~ 한발앞서셨네요^^
혜정 2016-04-11 19:48:47
평범하지만 재밌는거, 진짜 그랬던거같아요.
이방에서 좋은 작가 소개받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샬럿 2016-04-11 17:44 

전 지금 앵무새죽이기와 공중그네 읽고 있어요.

다른 원서도 함께 읽느라 진도가 잘 안나가네요.

책만 집어들면 온갖 할일들이 머릿속에 둥둥 떠다녀서

집중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어요.

그나마 원서는 더 집중해야 이해할수있으니 더 나은 편이구요..ㅎㅎ

공중그네도 얼른 읽고 다른분 건네줘야하는데 그 의무감으로 읽어지겟네요. 어쨋든..ㅎ



제주여행 다녀와 더 못읽었다는 핑계..ㅎ

제주는 유채꽃이 한창이더라고요~~~
천사새롬 2016-04-11 18:19:55
유채꽃이죠? 이뻐요. 선글라스도 멋지구요.
원서는 의도적으로 집중을 해야 하니 페이지 넘기는 재미가 있어요. 한글책은 정말 당췌 집중이...
내자리에서 2016-04-11 18:20:33
제주는 유채가 한창이군요. 이곳은 이제 벗꽃에 잎이 보이기 시작하던데 아주 오래전 읽었던 앵무새죽이기 내용이 기억이 안나네요.~^^
다시 읽어보면 기억이 나겠지요? 오래전 읽었던 책을 이제 다시 읽으면 느낌이 어떻게 다를지 궁금합니다~^^
나나맘 2016-04-11 18:43:06
꽃밭에 아이들이 더 예쁘네요~
저도 원서는 딴생각이 많이 들고 진도가 안나가 음원을 틀어놓고 속도를 내야 겨우 읽겠더라구요^^;;
혜정 2016-04-11 19:46:54
우아~~ 제주 유채밭이 참 이뻐요~~
책보단 꽃, 꽃보단 아이들이 더 이뻐요ㅎㅎ
elove 2016-04-11 16:36 



먹고사니즘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아버지들은 각자도생했지만 저성장 시대 아들은 어떤 삶의 전략을 펼쳐야할지 궁금해집니다 이제 막 책을 펼쳐들었어요  얼른 읽고 픽션들로 넘어가려구요.  보르헤스의 문장을 읽고 익숙한 사상의 지평이 산산이 부서지는 것을 느꼈다고 미셸 푸코가 말했다네요

담주에 감상평 올려볼게요~~
혜정 2016-04-11 16:49:23
기다리겠습니다!^^
나나맘 2016-04-11 16:50:57
저도 기다릴게요~
샬럿 2016-04-11 17:46:05
보르헤스를 읽고 느끼는 감정이 역시 거장은 다르네요..
저도 제대로 읽고프네요.
우리 아이들 어떤 전략을 세워야할지도 알려주셔요^^
블루호야 2016-04-11 15:55 



얼마전 '메이즈러너' 1,2편  영화를 너무나 재밌게 봐서 책도 읽어보았네요.... 영화만큼  재밌어서 금방 읽히더라구요...

나머지 시리즈도 읽어봐야겠어요.


60분 공부법은 시간관리에 대한 이야기인데....

아침시간 활용이 정말 소중한것같아요...^^
elove 2016-04-11 16:38:21
시간관리는 참 쉽지 않아요...
바쁘게 돌아가면 정신없고 여유있다 싶으면 늘어지거든요ㅎㅎ
혜정 2016-04-11 16:48:50
60분 공부법, 찜해보러갑니당~^^
즐거운 책읽기하는 일주일이 되시길!
내자리에서 2016-04-11 18:22:13
60분 공부법 ~ 전 시간관리가 진짜 필요한데 그게 참 어려운 일인듯요~^^
찬비2 2016-04-11 15:31 

저도 3월부터 열심히 책 읽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한권씩 읽으려고 노력하는데 아직까지는 순항중입니다.

모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벨벳 2016-04-11 15:33:24
찬비님은 어떤책 읽고 계세요?
책제목이라도 함께하면 좋을듯 합니당
순항중이시라니 더 궁금해요.
홧팅이요!!
elove 2016-04-11 16:46:31
1주일에 한 권씩 꾸준히 읽고 계신다니 와~~~
저도 궁굼해요^^
혜정 2016-04-11 16:47:38
한권씩 쌓이는 목록을 보면 좀 뿌듯하던데~
찬비2님도 화이팅!
천사새롬 2016-04-11 18:15:44
일주일 한 권. 쉽지 않더라구요. 책목록이 저도 궁금해요.
혜정 2016-04-11 15:08 

이번주.다음주에 읽어보려고 도서관에서 잡아온 녀석들입니다.

날씨가 좋으니 집이 너무 복잡해보여서 정리에관한책을 찾아봤어요.책만읽고 정리는 안하게된다면 책이 소용없는건가요,제가 엉터리인건가요ㅎㅎ 

읽는동안이라도 인간답게 치우고살고싶어요~
벨벳 2016-04-11 15:32:18
ㅋㅋㅋ 읽는동안이라도~~
저도 그런 맘에 읽은 책이 ~~~나중엔 그냥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넘사벽이였어요.
혜정님은 꼭 승리의 V를 ~!!
나나맘 2016-04-11 15:41:37
ㅎㅎ 저도 얼마전에 심플하게 산다인가요? 그런류의 책을 들었다가 내려놓고 왔어요 버리고 살기가 쉽지않네요
저도 혜정님의 성공을~~~~
elove 2016-04-11 16:45:10
우리집은 너무 잘 버려서 남는 게 없어요ㅠ
없으면 없는대로 그럭저럭 살아지더라구요
쇼핑은 피곤하니까요ㅋ
토욜에 사전투표하고 공짜 곽티슈 받으려고 근처 아파트 모델하우스 구경했어요. 수납공간때문인지 엄청 답답해보이더라구요 우리집보다 넓은 평수였는데
내자리에서 2016-04-11 18:23:39
전 저희 집 난장판인걸 애들이 아직 어려서라고 애들에게 뒤집어 씌우고 남편에게 잔소리 말라 했네요. 못버리고 정리 못하는건 비밀(?)^^
나나맘 2016-04-11 13:34 

줌파라히리의 그저좋은사람과 어디선가 들어본적이 있는듯하 닉혼비의 어바웃보이를 작가이름만 보고 집어왔어요

글자가 넘 많아 책장이 안 넘어가는걸 보니 봄날이 오긴했나봐요...
혜정 2016-04-11 15:06:40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요~
오랜만에 숨쉴만한 공기라 가만있기뭐했네요ㅎㅎ
도서관에다녀왔어요.
마실이라도 가는듯 마음이 설레였답니다~^^
벨벳 2016-04-11 15:34:43
전 커피 마시면서 책읽지 않으면 힘들어요.ㅠ
춘곤증에 식곤증까지 ㅎㅎ
나나맘님 홧팅!!♡♡
elove 2016-04-11 16:49:35
커피마셔도 졸고 있는데요ㅎㅎ
반영님 찔러봐요 봄날인데ㅋㅋ
내자리에서 2016-04-11 18:27:16
날이 좋은데 미세먼지만 없었으면 ~^^;; 미세먼지속에 애들과 사이언스데이 맞이 과학관 누비고는 미세먼지 엄청 마셨겠다 뒤늦게 걱정중이랍니다.^^
관심과여유 2016-04-11 11:51 

오베~~ 를 마치치도 못했는데..

제 손에 100세 노인이 들어왔어요.. ㅎㅎ ^^;;;

 

 

오베도 쭉~~ 읽으면 좋았겠지만.. 일단 100세 노인이 더 궁금해서 이 책을 들었는데..

역시... 또 1주일이 무지 바빴어요.

반 축구에 주말 반모임까지...

둘 다 한... 50쪽 정도 읽은 상태... ㅠ.ㅠ

이 번주도 약속이 3개나 있어서.. 우찌 될지~~  아함~~ ㅎㅎ ^^;;

 

그저.. 책을 가끔 잡는 손에 감사하고 있어요. ㅎㅎ ^^

천사새롬 2016-04-11 12:07:46
진득하게 집에서 읽는 건 불가능하죠~ ㅎㅎ 오늘 같이 햇살이 좋은 날은 책 보다는 자꾸 하늘로 꽃으로 눈길이 가 머물러요. 요즘 초1은 축구를 너무 좋아하나봐요. 챠니도 너무 졸라 방과후 축구반에 뒤늦게 들어갔거든요. 바쁜 초1 맘들, 화이팅이요~~~
나나맘 2016-04-11 13:37:15
ㅋㅋ 분량면에서 갑인 책을 잡고 계시는군요~
저는 바쁠 때는 단편집이나 에세이쪽이 편하던데요..
시그마 2016-04-11 14:23:04
100세 노인이 그래도 훨씬 술술~~ 잘 넘어갑니다. 이 책 다 읽으심 영화로도 한 번 보세요. ^^
혜정 2016-04-11 15:05:17
일주일은 참 금방 지나가요~^^
저학년은 저학년대로 고학년은 또 고학년대로 말이죠~
일주일 화이팅이지 말입니다~~^^
벨벳 2016-04-11 15:38:04
관여님 조금씩 읽으세요.
대출연장하거나 아님 다음에 다시 읽어도 되구요.
바쁠땐 바쁜대로 사는거죠~♡♡
elove 2016-04-11 16:55:16
더 궁금한 책으로 읽으세요~~
100세 노인보다 더 더 궁금하면서 짧은 책은 어떨까요? ㅎㅎ
1학년 초반은 괜시리 바쁘더라구요
맘이 그렇기도 하고
내자리에서 2016-04-11 18:28:19
100세 노인 전 무료 e북으로 보다가 다 못보고 기간만료 되었었는데 종이책으로 빌려다 봐야겠어요^^
천사새롬 2016-04-11 11:22 

혜정님, 일찍 일어나 아침의 고요함을 누리셨군요. 문득 그 시간, 잠 쿨쿨 자는 제가 부끄러워요. =^^=

좋은 말로 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게 용기와 힘을 주는 말로 들립니다. ^^

 

 

드디어 저도 읽었어요. 블로그 소설로 시작했다더니, 블로그의 냄새가 납니다. ㅎㅎ

읽으면서 반전이라면 반전이 있는 부분에서 저도 심쿵! 까탈스럽지만 자신만의 기준을 갖고 사는 오베가 멋지고 존경스럽기까지 했어요. '그 아이에게 최고로 좋은 걸 해 주고 싶다구!!' 에서 절로 웃음이 나왔네요. ^^

따뜻한 이야기, 소개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관심과여유 2016-04-11 11:54:39
오~~ 다 읽으셨군요.
전, 아직 못 읽어서 그런 재미를 못 느끼고 있네요..
엉덩이 힘이 필요한 요즘...
전.. 아직도 정신이 없다능~~ ㅋㅋㅋ

역시.. 책 깊이 있는 천사새롬님은 다르셔요~ ^^
혜정 2016-04-11 15:03:45
오베~ 그 남자 손에 넣기 참 힘들어요ㅎㅎ
그러니까 더 보고싶다는?
참 좋은날입니다~^^
벨벳 2016-04-11 15:36:58
드뎌~~오베 오빠를 만나셨군요.
^^
내자리에서 2016-04-11 18:24:54
처음 잡고는 안읽혔던 오베 읽다보면 진짜 매력있죠?^^
혜정 2016-04-11 05:59 

언제나 더 큰 울림이 있는건 아이들의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언제나 스툽씨는 내게 물었다.

"오늘 하루 중 최고의 일은 뭐였지?"

-그래도 내일은 희망ㅡ중에서..


오늘 나도 딸아이가 집으로돌아오면 물어봐야겠다고 결심했네요.

아가, 오늘 하루 중 최고의 일은 뭐였니? 라고^^
눈꽃바람 2016-04-11 11:10:50
하루 중 최고의 일..
아무렇게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고 사는 요즘인 듯 한데.. 저도 울 가족에게 오늘 밤 질문을 해 봐야 겠어요~
천사새롬 2016-04-11 11:28:28
아이들의 이야기, 가슴 뭉클하기도 하고 웃음을 짓게도 만들구요. 절로 마음이 울립니다.
관심과여유 2016-04-11 11:56:13
하루 중 최고의 일...
요즘 매일 매일이 즐거운 아들에게
엄마가 중간 중간 일침을 놓는 바람에 애가 울상이 되네요. ㅠ.ㅠ
스트레~~~~스 받는 말도 하고.. 에효~~~

저도 오늘 아들에게 물어봐야겠어요. ^^
혜정 2016-04-11 15:02:42
울딸 오늘 최고의 일은 리코오더 최고점을 받은거래요ㅎㅎ
애건 어른이건 좋은 점수가 좋은가봐요~^^
벨벳 2016-04-11 15:41:20
아가라고 부르는군요.
제가 아는집도 그렇게 부르던데.
저는 오늘 하루 최고의 일은 잠시 주차장에 차가 얽혀서 기다리는 동안 이쁜 꽃들을 구경했던거?^^
밴드에서 잊고있던 멋진 시조를 다시 읽으며 옛선조들의 정취를 느꼈던거?
아직 하루가 다 가기전에 더 최고가 될만한 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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