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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법의 일러스트]가 흥미로운 그림책들 
[다양한 기법의 일러스트가 흥미로운 그림책들]
다양한 사물과 사진을 이용한 재미있는 일러스트의 그림책들을 소개합니다~
[찌코 빠코의 모험]
찌코 빠코의 모험 시리즈 2권은 전래동화를 기본으로 한 스토리라 익숙하지만
약간의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재미도 선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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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은 토끼 남매 찌코와 빠코가 엄마를 찾아가는 이야기에요.
전래 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가 기본 모티브로 등장합니다.
귤껍질로 만든 호랑이가 등장해서 떡을 내놓으라고 하고~
요술 크레파스로 호랑이 배에 지퍼를 그려서 호랑이 뱃속에 갖힌 엄마를 구한다는 설정이 재미있어요.
다양한 채소와 곡류, 과일 등이 그림책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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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는 용왕님의 치료를 위해 잡혀가신 아빠를 찾아가는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지는데요.
'별주부전'을 재구성한 이야기에요~
2편에서는 종이와 지우개에 물감을 뭍혀 찍는 기법을 사용해서
또 다른 독특한 느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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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여섯 명인 다둥이네 집에서 아이들이 집이 작다고 불평하자
그 불평을 들은 집은 오히려 자신이 가족을 버리고 새로운 가족을 찾아 떠납니다.
집을 의인화시켜 걸어가도록 만든 작가의 상상력도 재미있고,
한지 공예로 만든 작품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클레이로 만든 동물 친구들이 등장하는 그림책 시리즈 세 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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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분이 만드신 클레이 작품들도 참 귀엽구요~
내용도 아이들이 딱~~~좋아하는 유쾌하고 알콩달콩 재미있는 스토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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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마을을 재개발하려는 탐욕스러운 사장에게 맞서
마을을 지키려는 아이들을 돕는 도깨비들의 이야기에요.
재개발과 아파트 건설 보다는....옛 동네를 지켜내고자 하는 뚝심을 보여주는....
점점 사라져가는 것들을 지켜내야 한다는 주제를 느낄 수 있었네요.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김중미 작가가 30년 가까이 운영해온 인천 만석동의
공부방 ‘기찻길옆작은학교’ 출신 청년 작가들(창작집단 도르리)이
모든 인물과 배경, 소품을 실물로 만들고 촬영해서 나온 책이라고 합니다.
 탐정 백봉달, 빨간 모자를 찾아라 정혜윤 글그림 |
여러가지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어 재미있는 캐릭터로 재탄생시킨 작가의 상상력이 놀라운 그림책이에요.
주인공 백봉달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얼굴이 봉다리입니다.
이 밖에도 우리 주변의 사물이 동물의 모양을 변신하여 등장합니다. ^^
명작 동화 '빨간 모자'를 패러디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해낸 재미있는 그림책이에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크리스티앙 볼츠 저 |
이 그림책에는 이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투덜이 신사가 등장합니다.
해적 소녀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듣던 투덜이 신사~
작가의 이야기가 자신의 취향으로 진행되지 않자 크게 불평하기 시작하는데요. ^^;;
작가 아저씨의 배려(!)로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
'크리스티앙 볼츠' 작가의 그림책서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단추, 철사, 천, 볼트 등의 사물을 사용해서 만든 그림책 속 캐릭터들의 모습이 무척 재미있어요.
같은 작가의 다른 책 '나비 엄마의 손길'도 재미있게 읽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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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없어서 아직 읽지 못했지만 이 작가의 그림책이 두 권 더 출간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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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외계의 행성으로 이주한 주인공 소년 '폴'의 이야기로~
겉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그 행성 아이들은 폴을 따돌립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폴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소녀 '조-안'은 폴과 함께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향합니다.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의 일러스트가 독특해서
공상과학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그림책이었어요~
일러스트를 한 분이 3D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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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무척이나 철학적인 그림책입니다.
책 소개를 보니....[인문학]을 주제로 한 그림책이라고해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내용은 시적이고, 일러스트 작업이 무척 흥미로워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두 작가가 함께 작업한 또 다른 그림책이에요.
'기아와 식량난'에 대한 묵직한 주제를 던져주네요.
미리 보기를 읽어보니....가슴 한 켠이 마구 아려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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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고 싶어! 사라 파넬리 저/박수현 역 |
번데기에서 허물을 벗고 나온 나비가 하늘을 나는 법을 배우고 싶어서 신문사로 편지를 보내고....
세계 여러 곳에서 답장을 받습니다.
나비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나기도 하고,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나는 법을 배우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지만 실패만을 거듭할 뿐이에요.
끊임 없는 노력과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하늘을 훨훨 날게된 나비....^^
꼴라쥬로 기법의 일러스트가 무척이나 인상적인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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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을에 이사를 가게 된 땅콩버터는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지만....
모두들 자신과 땅콩 버터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친구가 되기를 꺼립니다.
하지만 우연히 딸기잼을 만나게 되고~
둘은 잘 어울리는 친구가 됩니다.
둘이 함께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거절했던 친구들도
모두 함께 어울리게 된다는 내용이에요.
실제 음식이 등장해서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은 그림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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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다양한 사물과 미술 기법을 찾아보는 즐거움도 색다르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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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e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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