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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불금에 나홀로 도서관 왔어요~~^^

글쓴이 예제맘yj

등록일 2016-08-12 19:15

조회수 2,737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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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외가에 가있고 , 남푠이는 회사 동료들이랑 운동하고오라고  보내고 저는 퇴근후 시립도서관왔어요  

집보다 시원하니 좋네요 

지하에있는 식당서 저녁도 사먹었구요^^

요기오니 옛날 공부하던 생각도나고 ㅎㅎ

20대의 절반을 보낸곳이기도 하고 

남편을 만난곳이기도하고

완전 추억 돋습니다 저!! ㅎㅎㅎ




애들데리고 어린이 도서관만 다녔더니 요기 시스템이 많이 바뀌었네요

열람실 좌석표를 기계에서 뽑고 올라가야 합니다ㅠㅠ


전 시원하게 책을 볼까하는데  다들 불금 어떻게 보내실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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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uuu 2016-08-14 14:30 

부럽습니다 도서관도 혼자 가면 집중도 잘 되고 너무 좋더라구요

개학하고 나면 저도 혼자 들러봐야겠어요
pioneerwoman 2016-08-13 12:06 

저번주에 애들데리고 국립중앙도서관에 갔었는데 그곳은 아이들은 이용하지 못하고 성인만 되는 곳이었어요.

그곳에 있는 성인들 보면서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아이들없이 도서관 가 본지 너무 오래되었거든요...
예제맘yj 2016-08-13 12:26:03
아이들 없이가니 증말 홀가분해요 ㅎㅎ
애들한테 미안할정도로~~^^
요즘 젊은이들 공부하는거 보니 저도 막 뭘하그싶긴했어요
진언사랑 2016-08-13 11:58 
요즘 같은 날씨에 도서관이 아이들과 있기 촤고인거 같아요. 전 예정일이 14일이라 집에서 방콕하고 있는데 전기세때문에 에어컨고 잠깐 짬깐 켜고 하니 하루 하루가 넘 힘드네요. 모드 건강 주의하세요
예제맘yj 2016-08-13 12:29:48
아고 14일 이면 내일인거죠???
덥지만 조금더 힘내서 순산하셰요~~^^
반갑다영어야 2016-08-13 11:20 

오~~~좋은 시간이었겠어요~~

저는 도서관까지 가는 동안 땀으로 샤워할 판이라

대출하러 2주에 한번씩만 가고 있네요

아래 댓글들 보고 남편분이랑 만남에 대해서 혼자 상상해 봤네요 ㅋ

예제맘님 맘에 들어 쫓아다니셨나봐요 남편분이 ㅎㅎ

간혹 안자매들 공부상황보면...

아...나도 멈추지 말걸 그랬어 싶기도 하지만...

울 아들은 안자매가 아니니까^^;;

조만간 다시 쑥으로 돌아가야겠다 생각하는데

왜 일케 안 쉬운지요

고학년되면 사라지는 쑥맘들...

이제 이해가 갑니다

아들이 내 맘대로 안 되거든요 ㅋ 웃프다^^;;

예제맘님 반가워 수다떨고 가요

항상 성실한 안자매와 예제맘님 응원합니다~^^
예제맘yj 2016-08-13 12:21:16
반영님~~~
요즘 너무 뜸하셔서 일을 시작하셨나 했어요ㆍ
안자매의 공부상황요???ㅠㅠ
반영님과 함께 이것저것 진행했을 때보다 못해요~~여러면에서요ㅠㅠ
저도 일이 많아지기도하고 ,딸램이 더이상 고분고분하지 않네요 ㅠㅠ
일 않고 애들 옆에 딱붙어 관리하고픈데 그거 몇년후 애들 독립하면 낙동강 오리알되거라 그러지도못하구요
근근이 쑥에서 버텨보려해요
반영님과 에이든의 내공이면 언제 뭘히든 문제없답니다! 그러니 게시판서 자주봐요^^
반갑다영어야 2016-08-13 15:03:19
일 않고 딱 붙어있다고 애들이 더 잘하는 건 아닌 듯 해요
직장맘으로 당연 애로가 있겠지만 장점 또한 있잖아요
저는 일을 뜨문뜨문(?)하고 있네요 ㅋ
요즘 같아선 돈 많이 벌고 애들은 학원 보내버리고 싶은 맘이 굴뚝같아요^^;;
잠시 쉬는 중이지 영~ 빠이빠이는 아닙니다
곧 예전으로 돌아가야지요
자주 나올게요~^^
샬럿 2016-08-12 23:35 

댓글을 몇번째 날려먹고~~ㅎ

저녁시간에 도서관이시라니 넘나 부롸요~~

여름방학은 정말 짧네요..

방학전엔 막 이것저것 하고팠는데..

재밌는 책 읽으심 소개해주세요

예&제의 그림 잘 보고있오요.

멋져요~저도 일하고푸네요~~^^
예제맘yj 2016-08-13 08:33:50
댓글 날려먹기는 제 전공 이에요 ㅎㅎㅎ
너무 더워서 그런지 시원한 도서관 좋더라구요
와이파이도 빵빵해서 미드도 보고 애들 한국사책봤어요~~^^
전 일이랑 엄마표 병행 힘들어 일 안하고 싶어요 ㅠㅠ
씽씽마미 2016-08-12 23:15 


우잉!!  

혼자이시면  부르시지 그랬어요~~~ 

콜~~~♡  하시구요...  

ㅋㅋㅋ~~~


시립도서관..

거그는  어디메  쯤인가요??

도서관의  식사가  넘 넘  먹음직 스럽게

한가득  푸짐 인데요~~  ^ ^


식사맛나게 드시구

시원한곳에서   나만의  시간으로  추억도 되살리고

지금은 나오셨겠네요..

추억이 깃든곳이어서  더더욱  좋았겠어요..

남푠님을 여기서  만나셨구나..

한가득  낭만적~~~ ♡ ♡
예제맘yj 2016-08-12 23:21:28
ㅎㅎㅎ
정말 씽씽마미님께 콜 할걸 그랬나봐요~~
맛난 저녁 먹고 책보고 좀전에 나왔네요ㆍ

그런데 변한게 많아서 아쉽더라구요 ㅠㅠ
callihj 2016-08-12 22:25 

오후에 낮잠은 한가득 자고는

새로 리셋된 기분이예요~~

일주일 집꺼나 휴가보내고 어제 와서는

밀린짐정리 청소 요리. 거기에 잠도 한숨 잤더니

하루가 금세 지나가버렸네요~~


예제맘님은 왼손잡이?

젓가락이 왼쪽에 놓여있길래요~~^^

아이들도 남편도 없이 홀로 즐기는 불금

은근히 부럽습니다~~ 아하하

맘껏 즐기시길 바래요~~~^^
예제맘yj 2016-08-12 22:52:26
낮잠 한기득자고나면 개운해지죠? 리셋되는 그 기분 알아요^^
저 양손잡이에요 밥먹을때 이쪽저쪽 다 써요 ㅎㅎㅎ 전에는 애들 없으면 남편이랑 데이트 할 궁리만 했는데 이젠 저 혼자만의 시간이 갖고프네요~~^^
은성하은맘 2016-08-12 22:22 

멋지네요~~^^

남편을 만났다니~~도커플???

와우~~음료수뽑아주고자리맛춰주면서~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저는 지인이 쇠고기집 오픈해서~원없이 쇠고기먹고 눈도장찍고왔어용~

계산하고 후덜덜~~했지만 이럴때 아님 또 언제 맘편히먹어보겠어요~~~~


도서관에 밥도 나오고~~고급진도서관같아요~저희동네는 김밥에 사발면 정도입니다~~

아!냄비라면 있었던것같아요
예제맘yj 2016-08-12 23:01:29
전 칸막이 책상 좁고 답답해서 늘 칸막이 없는 넓은 책상에서 공부했는데… 언제부턴가 왠 남자가 제 맞은편에 자꾸 앉더라구요 …자리를 옮겨도 또 맞은편자리… 첨에 엄청 짜증나서 혼자 막욕하고 그랬어요 ㅋㅋㅋ
그러다 엮여서 여기까지왔네요 ㅎㅎ
원영사랑 2016-08-12 21:48 

오~~지금은 뭘하고 계실까요~^^

저희집은 오늘 에어컨 고장으로 집에서 사우나하며 보냈네요.ㅜㅜ

기사님은 내일 오후나 되어야 방문 가능하다고 하니...

오늘 밤이 두려워요~~~
예제맘yj 2016-08-12 23:05:35
이 더운날 에어컨 고장나서 힘드셨겠어요ㅠㅠ
저흰 에어컨이 없어요 ㅠㅠ
에어컨 필요없을 만큼 시원했는데 올 여름은 못견디겠어서 잘때 택배용 젤리 얼음팩 손수건 감아서 가지고자요 ㅎㅎ
벨린 2016-08-12 21:37 
혼자서 멋진 저녁을 즐기고 계시는 군요~ 그것도 도서관에서!! ^^ 멋져요~
도서관에서...치열한 젊음, 로맨틱한 만남....이루어졌던 곳이네요~ ^^ 
옛날에는 도서관에서 책 대출할 때 책 뒷 표지 안에 들어있는 종이 카드에 이름 기입하곤 했는데...
누가 언제 이 책을 대출했었는지도 알게 되고...^^ 
요새는 디지털화 되어서....^^;;
그냥 문득...생각이 나네요~ 

오늘 밤 바람은 시원하네요. 별동별이 떨어진다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보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
예제맘yj 2016-08-12 23:08:43
대학때 도서괸이 그랬던거같아요
가끔 그 종이카드 그리워요^^
유성이 정말 보일까요?
저도나가봐야 겠네요^^
혜정 2016-08-12 21:33 

진정 부러운 불금이십니다! 

저는 집에서 에어컨켜고 베프랑 둘이 잠옷파티하시는 딸램 지켜보면서 신랑이랑 수다떨고있어요^^ 

아이 어릴땐 돈주고 살수만 있으면 언니를 사주고싶더니, 지금은 그저~친구만있으면 엄마는 거들떠도 안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에어컨..전기세가 무서워서 등골이 시원해지는 금요일밤ㅎㅎ
예제맘yj 2016-08-12 23:13:52
오~ 지나 친구랑 파자마 파티 하나봐요.
ㅎㅎㅎ큰애 친구들이 외동이 많은데 잘 놀다가 집에 갈시간 되면 늘 울었던기억 나요 집에가면심심하다고 저희애 처럼 동생 낳아달라고 조르구요ㆍ그러던 애기들 이 이젠 친구찾아 독립해요 그죠?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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