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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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아이가 차 종류를 워낙 좋아해서 투게더 다음에
트레인을 사주었는데요 여자아이인 조카도 좋아하더군요.
혹 도움 되실까해서 내용소개 해드릴게요.
트레인에 나오는 노래는 투게더 만큼 우리가 알고 있는
노래들은 아니지만 모두 재밌고 신나는 노래들 입니다.
첫 장면에 주인공 여자 아이와 남자 아이가
노래를 부르며 한 방 가득한 기차 철로 주위의
장남감들을 정리하면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 첫장면은 뒤에 나오는 인물, 장면들과
모두 연결이 되기 때문에 눈여겨 보면 재미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공주인형의 왕관위로 솟아 오른 머리카락,
바로 세워도 자꾸만 옆으로 눕는 새인형,
(이 새가 나오는 부분에서 케이시가 하는 라임은
얼마전 공구한 DK책의 라임책에 나오는 거랑 똑같더군요.
새이름만 다르고...)
연필로 적어 넣은 종이 간판,
혼자 서있지 못하는 늙은 말인형,
자꾸만 넘어지는 나무 등등
하나 하나 눈여겨 보며 뒤에 일어나는 일들과
연결해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주인공들이 작아지면서 코끼리인형 터스키와
기차 여행을 하며 지금껏 정리한 인형들을 만납니다.
말썽꾸러기 터스키는 기차에 타면서부터
발을 다치고 이런 조심성 없는 터스키의 행동은
여행하는 내내 말썽을 일으켜 다치게 됩니다.
다칠 때마다 터스키에게 붙여주는 반창고는
색색깔의 예쁜 음표모양입니다.
여행이 끝났을 때 터스키의 몸에는 음표투성입니다.
기차에서 나오는 연기 도 역시 음표.
이런 작은 것들이 역시 위씽다운 것들.
터스키가 말썽을 필 때마다 친구들은 조심하라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쳤을 때 친구들이 불러주는 노래가
저는 좋더군요.
너는 우리가 사랑하는 소중한 친구니까
어떤 행동을 할 때에는 위험한지부터 생각하라는
내용입니다.
아마도 트레인의 주고자 하는 교훈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이 노래가사가 너무 좋아서 저의 아이나
조카들에게 자주 불러줍니다.
그러면 아이들도 왜 자기몸을 조심해야 하는지
조금은 이해를 하는 것 같습니다.
또 야채들의 각기 다른 분야의 노래들이
함께 어울려 화음을 만드는 부분도 좋습니다.
역시 모든 음악은 하나로 통한다는 뜻일 듯?
저의 아이는 감자만 보면 이노래를 불러달라고 난리입니다.
위씽다운 내용입니다.
그외에도 익살스러운 내용들이 있고
진짜 인형같은 의상의 인물들이나 건물들을
보는 것도 재미 있습니다.
특히 기차에 관한 노래가 많은니까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특히 좋겠죠.
다른 것만큼 화려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작은 재미들이 곳곳에 숨어있고 교훈도 있는
비디옵니다.
선택하시는 데 참고하세요.
스텔라님의 글입니다.
> 몇달전 5살짜리 조카아이에게 위씽투게더를 선물했는데 너무 좋아하네요... 테입이 고장날 정도로...^^;;
> 하나더 사달라고 부탁받았는데 뭐가 좋을까요...
> 조언좀 부탁드려요...
> 글구 고장난 테입은 어케 에프터 안되나요...?
> 혹시 아시는 분...
| [좋은영어 비디오][RE] 위씽트레인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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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보통엄마 등록일 2000-11-21 15:33 조회수 1,6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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