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밖에 나오니 좋군요

글쓴이 koneko

등록일 2016-09-09 14:09

조회수 3,015

댓글 26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67643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밖에 나오니 좋으네요. ^^

바깥 생활을 하게되어, 여름도 좀 힘들게 보내게되어, 지금 들어왔어요.


남자화장실로 걸어들어가는 여인을 봅니다.

안타깝고 재미난 표정으로 봅니다.

예상대로, 당당히 걸어가다가 쏟아지는 남자들을 바라보며

당혹스런 차림으로 돌아나오네요.

남일 같지 않지요.


밥을 푸러 밥솥을 열었는데 양손엔 밥그릇과 행주였어요.

이것도 남일 같지 않지요.


어찌나 훌륭한 여름을-보내고나니, 가을이 왔는데

아직 딴청 중입니다.


배아파서 들어온 화장실인데, 얼마만의 여유인지

쑥생각이 있어도 못하던 일을, 지금 여기서 해내고 있습니다.

뭐 이런 여자가 다 있겠으랴마는, 지구에는 이런 여자도 있어야지요.

아직도 수업시간에 자리 빼앗는 여자한테 지고 있는 사람이지마는

그래도 이럴 때가 있어야지요.


줄을 서면, 할머니가 들어갔던 칸에는 들어가기 싫지마는 그 칸이

곧 내 칸이 되겠지요.


수녀님들어갔다 나온 칸은 대체 어떨까라는 -여기서 이상한 생각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하려는 나도 이상한 사람- 때묻은 생각을 해보며

긴박한 반가움을 풀어봅니다.



가을 하늘 공활한데 미세먼지가...켁켁켁.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1
  추천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우리별이 2016-09-11 20:22 

이전 글을 읽지 못해...

글을 읽으면서도 내용이 이해는 안가지만...

뭔가 심오하네요~

제 일상도 다시금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는 글이였어요~^^

천사새롬 2016-09-09 23:45 
세계사 이야기가 많네요.
저, 요즘 쏭내관 시리즈 읽고 있어요. 재밌더라구요.
같이 한 판 또 하셔야죠~ 코네코님, 멍석 깔아주셔요~~~
ㅎㅎ 반갑습니다!!
라온제나4 2016-09-09 19:14 

요즘 근황이 궁금했던 분들이 가을 바람 타고 나오시니..

무척 반갑네요..^^

저를 포함..쑥맘들의 궁금함이 텔레파시가 되었나 싶기도 하네요..ㅋㅋ

궁금하지 않게 자주 나오셔요^^

 

벨린 2016-09-09 18:44 

코네코님! 

어디갔다 오셨어요!! 코네코님 안 보이셔서 

저도 세계사 읽기 같이 멈춰버렸어요~ㅎㅎ

이제 시원한 가을이 오는 것 같아요, 

다시 코네코님의 시니컬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글... 

기다릴께요!!


샬럿 2016-09-09 17:59 

코네코님 잘 지내셨쎄요?

어디 지내시는지 궁금했더라는..

코네코님이랑 읽던 트와일라잇은 여잔히 그자리에서

절 기다리고 있는뎅 전 외면하고있네요~ㅎㅎ

세계사도 읽고프네요.

원서로 중세 여름방학에 읽었거덩요~

원서로 2,4권만 있어서 1,3권도 사야하는데 비쌉니다~ㅎ

코네코님만의 유머 반가워요~

뭐지? 싶다가도 아! 코네코님이시지? 하게 됩니다~ㅋ

환절기 감기 조심하십쇼~~~^^

관심과여유 2016-09-09 16:49 

오랜만에 읽는 코네코님만의 유머가 가득한 글...

넘 반갑네요.

잘 지내셨죠?

우아함은 여전하시고요?

 

 

세계사 나가면.. 이번엔 저도 도전하고 싶네요. ㅎㅎㅎ 

나나맘 2016-09-09 16:46 

세계사 2권중반에 꼬리를 물고 질문~

6학년 2학기 사회가 세계사인줄 알고 방학때 애를 닥달해 세계사책 2권중반까지 읽히고 계속 읽히려고했더니 세계사가 아니라네요??? 앗싸하면서 겨울방학때 읽겠다고  딸내미는 선수치며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갔는데 초등 사회에서 세계사는 언제 배우나요? 분명목차까지 봤는데 헛것을 본 느낌 @.@

산시 2016-09-09 16:42 

이햐 반가운 코네코님 ~~ ㅋㅋ

저도 집나갔다가 들어왔어요 

동시 컴백 여러명이니 너무너무 기분 좋으네요 ㅎㅎ

여전히 생동감 넘치는글 좋습니다

그리고 글속에서 그 향기가 전해집니다 ㅋㅋㅋ

스멀스멀~~~

koneko 2016-09-09 16:27 

앙...반영님!

세계사 가야죠...

힘겹지만. 그래도 가야죠. 2권의 중반이었던 것 같아요.

가야죠. 암 그렇죠. 반갑습니다.

씽씽마미 2016-09-09 16:33:05

정말 ??? 댓글이 위로 올라왔네요.. 역쉬~~ 능력자이신 코네코님~~♡ 이리 웃음을~~ ^ ^
씽씽마미 2016-09-09 16:34:19

전 댓글 보고 저보고 잡초라 하시는줄.. 뽑혀야 하는... ㅠ ㅠ
callihj 2016-09-09 16:39:58
괜찮아요 코네코님~
댓글 다 쓰고 취소 버튼 안 누르셨으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나나맘 2016-09-09 16:42:20
ㅋㅋ 댓글 읽다가 다시 맨위로 올라오게 만드는 코네코님의 마법 ㅎㅎ
씽씽마미님은 댓글 끝까지 다 읽으면 이해됩니다^^ 잡초 ㅋㅋ
씽씽마미 2016-09-09 17:00:58

코네코님의 유머 코드?? 제가 이해 못한건가요~~ 그람 다행~~ ^ ^
오니네 2016-09-09 16:01 

어디갔다 이제 오셨슈~~~~

더운 여름 잘 지내셨죠?

koneko 2016-09-09 16:33:04
더운 여름을 덥게 보내다가....
더우면...사람이 미치는게 맞다는 실험을 완료하고...
컴백하자니...이리 오래 걸렸습니다.
나나맘 2016-09-09 15:01 

코네코님 반가워요~ 

역시 코네코님다운 근황소개 ㅎㅎ 집나간 언니(?)들이 돌아오는걸 보니 가을이 되긴 했나봐요~~

koneko 2016-09-09 16:32:01
우리에게 집이 되어준 쑥에게 감사합니다.
ㅋㅋ
파노파 2016-09-09 14:58 
가을하늘이 높은지 낮은지 미세먼지때문에 알수가 없네요.
초미세먼지가 뇌속에도 침투해서 건강을 위협한다는데.. 조심하셔요~~
밖은 위험하니 집에서 쑥질만 하세요 ㅋㅋㅋㅋ(농담이에용)
koneko 2016-09-09 16:31:09
한 이틀 맑아서 자연의 위대한 힘을 다시 한번 느꼈노라 했는데...미세먼지라니....인간이 더 위.대.합니다.
씽씽마미 2016-09-09 14:27 


역쉬나  멋진  글빨의 코네코님~~♡

이젠  게시글에서  뵐수  있는거지요..

무덥고 무더웠던  여름  무사히 보내고  오신거죠.,

저도   집에 들어서선  쑥질이네요~~  ^ ^


다시 한번  방가워요~~♡

koneko 2016-09-09 16:30:26
쑥에는 쑥만 나야할텐데...잡초들...언능 뽑읍시다!
반가워요!
callihj 2016-09-09 14:26 

글읽다가 뜨끔 했다지요

일보면서 쓴 글을 일보면서 읽고 있는 녀자가

여기에 있습니다

마치 대단한 고백이라도 하듯

네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역시나 코네코님 글은 살아있어요

반영님 말씀처럼

이 지리도록 덥고 더운 여름을 헤치고

잘 살아 있었어요. 

행주와 밥그릇 

둘 중 하나는 맞았음을 축하드리면서 총총총~^^

나나맘 2016-09-09 14:59:08

ㅋㅋ 일보면서 쓴글 일보면서 읽는다에 빵터집니다
koneko 2016-09-09 16:29:14
이제 댓글 쓰는 법도 잊어버렸나...반영님 댓글이 저그 올라가 앉았네요..ㅋㅋ
나나맘도 challihj님도 반가워요.
반갑다영어야 2016-09-09 14:15 

반가운 코네코님 글~~

역쉬~ 그 무덥던 여름도 코네코님 글발을 앗아가진 못했군요  ㅋ

아...

배가 고파 디지겠습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가방 던져버리고 벌러덩...

누가 밥 좀 챙겨주면 좋겠어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같은 아내는 말고...^^;;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47448

  우연히 알게된 무료 영어 애니 사이트

[12]
내자리에.. 2016/09/12 10,381 1
47447

  엄마책방 ㅡ엄마도 읽는다

[17]
혜정 2016/09/12 2,176 1
47446

 (후기)송미경 작가님과의 만남 #2 : 어린이를 위한 ..

[16]
원영사랑.. 2016/09/12 2,902 1
47445

 영어 일기방 방학^^

[16]
starflow.. 2016/09/12 2,315 1
47444

 **두둥 드림 당첨자 발표**

[54]
초록사과.. 2016/09/12 2,542 1
47443

 송미경 작가님과의 만남 #1 : '나의 진주 드레스' ..

[10]
원영사랑.. 2016/09/12 2,147 0
47442

 퍼핀영리더스with민사고 A IS FOR AMBER SECOND G..

[2]  답글 2개 ▼
장빈 2016/09/12 1,844 0
47441

 안녕하세요

[4]
열심이티.. 2016/09/12 1,590 0
47440

 초딩 영어를 재미있게 하는 노하우 전수 부탁요

[3]
열심이티.. 2016/09/12 2,515 0
47439

  낙동강자전거길종주하고있어요

[17]
슬이결이.. 2016/09/11 2,163 1
47438

  저희 세모녀 서울나들이 했어요!! 남!! 푠!! 없이요!!

[35]
예제맘yj.. 2016/09/11 3,867 1
47437

  드림릴레이-마감

[29]
초록사과.. 2016/09/11 2,402 1
47436

  이제서야 시작하는 초2와 7세

[10]
슬이결이.. 2016/09/11 2,087 1
47435

 유레카~! 전자사전.

[35]
빨강머리.. 2016/09/09 3,959 1
47434

 밖에 나오니 좋군요

[26]
koneko 2016/09/09 3,015 1
47433

  아니 여러분 댓글을 이렇게 폭발적으로 !!!

[29]
운영자 2016/09/09 12,723 2
47432

  지금뭐하세요!

[140]
감사미샘.. 2016/09/09 3,940 1
47431

 부산오프에 소개된 초등고전읽기

[35]
씽씽마미.. 2016/09/09 3,778 4
47430

 ***Dork Diaries 읽기방 #1***

[74]
초록사과.. 2016/09/08 3,725 0
47429

 요즘 감기는..

[16]
사랑스러.. 2016/09/08 2,17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