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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이야기하는엄마5

글쓴이 koneko

등록일 2016-11-04 21:02

조회수 2,618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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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 일찍 돌아와서,

왼쪽항에는 조기를 띄워놓고, 우항에는 냄새 사라지라고 촐불을 켜두었어요.

그리고 가운에서는 자판을 두드리며 숙제를 합니다.


이번 장은 분량이 좀  있네요.


변수는 VARIABLE 베리어블이랍니다.

영어도 건지도 변할 수 있는 수 라는 정의도 건집니다.

그니까...책에 있듯이 이민호가 어제는 상속자가 되었다가 11월 중순이면

사기꾼이 되는것이죠.. 저는 기대합니다. 변하는 그를 이해합니다. 하하.

저도 변했어요. 예전의 저라면 민호의 여친을 바랬겠지만, 이제 저는

사위 민호나 아들 민호를 외칩니다. 우후!


상수는 안변하는 수래요.

예를 들면 남편이 그것입니다.

남편은 밖에 내놓아도, 세수를 안해도 트름을 쫙쫙 해줘도 내 남편입니다. 가지실래요?

상수의 종류엔 양의 정수, 0, 음의 정수, 그것들을 포함해주는 정수, 또 그 위의 유리수와

전혀다른 무리수 그 모든 것을 감싸안은 실수가 있겠어요.

조기태울까봐 이해하지는 못했어도 적습니다. X분의 2는 다항이 아니래요.

그것의 반대는 다항이래요. 어...다항은 뭐...엑스, 와이 같은 것이 섞여 있는

식들 말이죠. 그것입니다.


아하...이번 장에서는 다양한 정의를 말해주고 있군요를 쓰다가

버섯찌개를 졸였어요.


저말고도 이번 장을 멋지게 장식해주실 분들을 기대합니다.

저도 아이들 밥먹이고 나머지 다 읽어볼께요.


87패이지에 정의를 한참 내리던 작가가 미안하데요, 외울게 너무 많아서.

신기하게도 그런 내용만 쏙쏙 귀에 들어오네요.


그리고 안미안한지 바로 다항식을 또박또박 써서 기억하도록 하라고

가르쳐주시네요.

정말 미안해하시길 바라면서,아...내가 이래서 수학을 ....그랬었구나를

떠올리게 됩니다.

x와 y싫으네요.

97페이지에 음...문제가 나오는데 도전해볼까말까만을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저도 풀어볼께요.


시간이 흘렀습니다.

풀어보았습니다.

되긴 되는데, 틀리기도 많이 틀립니다.

그래도 풀어보니 전보다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수와 식도 저의 발목을 잡았지만, 뒤에 나올 함수도  저를 벌벌떨게 합니다.

함수가 아니라 함대 같습니다.

그래도 가야지요. 궂이 애써서 가봐야지요.

수학아 이번에는 내가 니 발목을 잡으나....!!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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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carrot 2016-11-10 10:21 

아구~ 하루가 모자라시겠어요~!

공부하는 여인~

아이들은 엄마의 공부하는 모습에 공부하란 소리 안해도 항상 열심히 공부하겠어요~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 존경스러움은 감출 수 없네요~^^

항상 화팅하세요~!!

샬럿 2016-11-07 13:25 
중국어에 이어 수학까지 접수하시게요? 
정말 코네코님이 설명해주시니 용어들이 이해가 되네요.
댓글들도 장난아니구요..
저는 못읽고 코네코님 글과 댓글들로 공부하게 들러야겠어요~
조기 타요 타~~~~ㅎㅎㅎ



보라이언이네 2016-11-07 11:50 

상수...안 변하는 수...남편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인데

책은 아직 저에게 어려울것같아 아이들 수학도서 먼저 봐야겠어요.학년 올라갈수록

애들 책도 어렵더라구요. 특히 수학이요 ㅎㅎㅎ

준준맘 2016-11-05 10:21 

글도, 댓글들도... 대박~!

아유, 난 영어 하나도 겨우 따라가는데 수학도 따라가라니 ... 싫다 싫어~~~

이건 뭐... 수능을 새로 치는 게 낫겠슈... 공부하는 게 애여, 엄마여??


짜식들

팽개쳐 놔도 혼자 좀 자랐으면 좋겠다~~~! 그쵸?

벨린 2016-11-05 10:54:34
ㅋㅋ
읽다보니 은근 오기가 생겨요~ 애들을 위해서가 아니라,아직도 날 붙잡는 이 녀석에게!!

두아들맘 2016-11-04 23:30 

상수=남편. ㅎㅎㅎ  너무 공감가는 말씀이라....

네. 이번장에선 정의가 너무 많이 나온것같아요. 그래도 수학에선 정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니 알고 있어야할것같아요. ^^;   단항식. 다항식. 변수, 상수....  저희가 어렵다면 아이들에겐 더욱더 낯설고 익숙하지 않을것같아요.ㅠㅠ  그래도 같이 읽으면서 힘을 얻을수있어서 좋습니다.

어떻게.... 저희 책에 나오는 예제 풀어보고 답이라도 올려볼까요?

오답이라도 차차 배워나가면 좋을것 같은데요*^^*

벨린 2016-11-05 10:58:40
정의와 성질을 읽다보면
논리를 가장한 말장난처럼 느껴지기도 해서
심호흡 몇번했어요~ㅋㅋ
고등수학에서는 중등수학에서 배운 성질을 뒤집거나 새로 가미되는 것이 있다고 하니...ㅋㅋ
보물연우 2016-11-04 23:07 


코네코님의 글은 언제봐도 재미납니다.

저보다 진도가 빠르십니다.

저는 다음주에 변수에 들어가네요.

원래 책을 많이 안읽어 그런가 수학을 글로 배우니 몇줄 안되는 내용을 몇번을 읽어서 이해하는 것 같아요.

이해 못하는 부분도 있구요.

그래도 이렇게 중간에 덮어버리지 않고 몇장씩이라도 봐지네요 ㅋㅋ

벨린 2016-11-05 10:56:10
~아~~ 깔끔한 노트 정리~ ^^
벨린 2016-11-04 21:18 
하소연하려고 기다렸어요. ^^;;
너무 어려워서요...
'중학수학 개념사전 92"책에는 1장에 1개의 개념을 설명, 92장에 92개의 개념을 설명해주는데 
앞부분 13장가지는 초등수학을 중학수학 용어로 설명하고 있어요. 
13장까지 벌써 몇번을 읽었는지 몰라요...자꾸 까먹어서...^^
개념 설명은 읽으면 알겠는데, 자꾸 공식들이 눈에 더 들어오네요. 자꾸 외우게 되네요. ^^

가분수는 가짜분수라고 배우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분수이기 때문에 가분수래요. 
실제로는 진분수 밖에 없고 가분수는 수학에서만 나타나는 분수...
백분율과 할푼리는 수가 아니기 때문에 기준이 1인 수인 분수나 소수로 바꾸어야 계산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다시 배웠어요. 

비례와 비례식, 분수의 중요성...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음을...눈물겹게 배우고 있네요. ^^

다행히 방금 "항"을 읽었네요. 
X분의 2는 분수식이래요. 분수식은 단항식도 아니고 다항식도 아닌 그냥 분수식! 
그게 무슨 상관인가 싶은데, 이 "항"을 이해해야 혼합계산도 쉬워지고, 
고등수학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네요. 
아...어려워~ ㅋㅋ 
 
초등 수학에서는 "~ 계산해보세요." "~계산하시오."라고 존댓말을 쓰는데 중학수학부터는 "계산하여라~"라고 반말(?)을 하잖아요. 그건 수학 기호들이 모두 "명령기호"라서 수학적 의미에 맞게 명령어로 바뀌는 거래요.
이런 뜻이 있는 줄도 처음 알았네요. 


koneko 2016-11-04 21:27:15
벨린님 글을 읽고 멘붕이 오려고 합니다. ㅋㅋㅋㅋ
지금 읽고 계시다는 그 책을 저도 관심을 두고 있어요.
벨린님의 업댓이 중요합니다. ^^
머리 뽀개서 저에게 알려주세요. ^^
저도 뽀개보겠습니다. ^^
보물연우 2016-11-04 23:10:54
벨린님 글 읽으니 또 몇가지를 배우게 되네요~ 역시 쑥쑥 ^^
중학수학 개념사전도 사다놓고 지금 보는책도 소화못해서 아직 제대로 못보고 있네요.
진짜 비례, 비례배분, 분수.....정말 중요한 개념인것 같아요.
중학교, 고등학교 수학으로 올라갈수록 문제집의 문제가 명령조로 바뀐다더니 그것도 이유가 있었네요 ㅋㅋ
관심과여유 2016-11-04 23:15:45
[계산하시오~~] 에서 [계산하여라~~]로의 변화
오호.. 그런 의미라니...
참으로 심오하고 오묘하네요... ^^;;
두아들맘 2016-11-04 23:32:33
단항식(하나의 항)은 곱셈으로 이루어진 것을 말한다고 하네요.
X분의 2는 2나누기 X 라서 단항식이 될 수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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