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영어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부끄럽습니다.
게다가 부족한거 알면서도 열심히 하지도 않구요. 이게 더 문제죠? ^^
저도 비디오 봐도 한문장 한문장 정확하게 알아듣는건 아니구요, 전체적인 분위기와 여러번 들어서 귀에 들어오는 걸로 그 내용을 이해합니다. 특히 블루는 자막도 없고, 저희 집에 캡션 디코던가 하는것도 없어 더윽 그렇지요. 그래서 이번 뮤지컬 무비를 보고는 좀 안타깝습니다. 노래 가사를 정확하게 알수가 없어서요. 그래서 자막 나오게 하는걸 살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어쨎든 내용을 대강 말씀드리면, 스티브네 뒷마당에서 뮤지컬 공연을 하는데, 친구들과 함께 그걸 준비해 가는 과정이지요.
스티브는 이날 준비해야 할 것들을 체크해 가면서 오늘의 블루스 클루스를 찾아야 하구요. 오늘의 문제는 블루의 singing partner를 찾는 거지요. 블루가 오늘 공연에서 누구랑 노래하고 싶어하는가를..
모두들 무대 준비도 하고, 노래 연습도 하느라 바쁜 와중에, sidetable drawer(우리 말로는 협탁이라고 하나요? 침대나 소파 옆에 놓는)도 오늘 공연에서 노래를 하고 싶어서 스티브에게 말하려고 하지만, 용기가 없어 말을 꺼내지 못하는 겁니다.
그런데, 무심한 스티브는 sidetable drawer에게 모자를 보관하고 있으라고 하다가 또 나중에는 공연을 보러온 친구들의 티켓을 받아줄 것을 부탁하지요. 그래서, 노래하고 싶다는 말도 못꺼내본채 슬퍼하고 있는거지요.
그리고, 스티브는 첫번째 두번째 클루(notebook, a knob(손잡이))를 찾아 내지만 마지막 클루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 공연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모두들 세번째 클루를 찾았냐고 물어보고...
그래서 더 이상 세번째 클루를 찾지 못해 힘들어 하는 장면이 나오는거지요? 이부분의 대사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그러다가 마지막 클루(서랍이었죠?)를 찾아내고는 블루가 같이 노래하고 싶어하는 친구가 바로 sidetable drawer이라는 걸 알게됩니다.
그래서 새로나온 페리윙클이라는 고양이 친구가 sidetable drawer을 찾아내어서 같이 공연을 하게 되지요.
여기서, 페리윙클은 이 공연이 magic show인줄 알고 이제껏 마술을 연습해 왔잖아요. 그런데, music show라는 걸 알고는 너무 실망해서 보자기를 뒤집어 쓰면서 사라져 버린다고 하지요. (periwinkle disappear - 맞나?) 여기서 전 눈물이 핑~
하지만, 공연 준비가 마무리 되기도 전에 관람 온 친구들은 we want a show!를 외치고, 그 마무리 할 시간을 페리윙클이 마술을 보여주면서 메꿔 준답니다.
그리고, 공연시작...
저도 대충 기억나는대로 적었는데요, 부족하거나 틀린 부분은 다른 분들도 도와주세요.
며칠동안은 이걸 안봤는데, 저도 오늘 다시 한번 보구요, 필요하면 또 글 올릴께요.
많은 도움이 못되서 죄송해요.
현민맘님의 글입니다.
>
> outsider 님 안녕하세요?
> 님의 글을 보고 Blue's big musical 비디오를 샀는데요
> 우리 현민이가 참 많이 좋아하네요.
> 그런데 제 영어 실력이 영 아니라 줄거리를 잘 모르겠어요.
> 현민이가 '책상(side table 맞나요?) 이 왜 슬퍼?' 하고 묻는데
> 대답해주지 못했어요. ㅠ.ㅠ
> '스티브는 왜 슬프지?' 한것도 역시...
> 스티브가 서랍이 많은 곳에 가기전에 의자에 앉아 우울해하던
> 그장면 말입니다.
> 꼭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시간이 나시면 다른 부분 내용도 ...
> 그럼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쑥쑥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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